feature-top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속 새로운 기회를 모색 하다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4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교육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이자 숫자와 데이터에서 사회의 변화를 읽어내는 탁월한 통찰로 ‘미래를 예측하는 학자’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장 조영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저출산, 초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가 가져올 불가...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K-MEDI hub가 15일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자강 Junto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포럼에는 산·학·연·병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해 점점 높아지는 관심을 방증했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흐름 속에서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제3회 자강 Junto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서는 ▲AI와 첨단의료의 접목 ▲바이오·제약 초격차를 이루기 위한 조건
부산 북구 구포3동 주민 윤애경․심재현 씨는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시랑골복지후원회에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구포3동 관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윤애경 씨는 2021년부터 매년 시랑골복지후원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반찬나눔과 김장 봉사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윤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존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오존 발생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다량 배출하는 관내 사업장 61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 사업장 20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대기배출사업장의 오존 발생 저감을 유도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하였다.주요 위반내역은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 인·허가 부적정, 대기방지시설 부식 마모·방치 등 시설 관리 부적정, 대기배출시설 운영기록부 미작성 등이며, 총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별관 1층에서 부산 유일의 레코드 주제 행사인 「2025 광복레코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복레코드페어는 한국 대중문화의 요람이었던 부산 원도심 광복동 일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복합문화공간 별관만의 특화콘텐츠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복레코드페어의 주제는 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구가한 '그룹사운드' 음악이 전달하는 '시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시대의 감성을 담아,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룹사운드 음악의
14시간전
시월의 산사는 온통 연붉은 다홍빛이다. 고창 도솔산 선운사에 꽃무릇이 흐드러졌다. 경건해야 할 사찰이건만, 붉은 꽃밭에 서니 마음이 설렌다. 대웅전을 향해 도솔천川을 따라 걷자니, 잔잔한 수면 위로 꽃무릇이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물 위의 꽃밭과 물속의 꽃밭, 어느 것이 실경實景 인지 가늠하기 어렵다.꽃무릇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꽃말처럼 이 꽃에 담긴 사연이 애틋하다. 어느 산사의 스님이 기도하러 온 여인을 흠모했다. 여인도 스님을 사모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스님은 번뇌와 괴로움 속에 세상을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고, 기술 행정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술 행정의 역할 이해 △토목시설 관련 법령 및 정책 동향 △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설계·감리·시공 단계별 공사 관리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도면프로그램 기초 등 시설직 공무원의 필수
15시간전
여야의 공방이 날마다 되풀이되고 있다.22일 민주당은 '내란' 혐의로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자녀의 결혼식을 국회 사랑재에서 치른 최민희 민주당 국회이원을 맹비판했다.먼저 박규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망언·망동이 점입가경, 목불인견"이라며 "'해답'은 '해산'뿐"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박 대변인은 "국민의힘 당대표라는 사람은 수감 중인 내란 수괴를 알현하고 '함께 싸우자'면서 제2의 내란, 제2의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야외도서관 체험프로그램 ‘기념관 옆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야외공간에서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기념관의 교육 기능을 확장해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프로그램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기념관을 방문하는
16시간전
가을, 감사의 계절에 묻는다가을이 되면 해마다 어김없이 대한민국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각 시·도교육청은 그해 행정의 공과를 평가받고, 교육감은 국회 교육위
16시간전
연천·정선·청양·순창·신안·영양·남해…내년부터 2년간 월 15만원 지급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7개군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현재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신작 보드게임 3종 '토마토스', '바다숲', '할머니의 레시피'를 공식 쇼핑몰을 통해 10월 27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마토스는 목표 카드의 조건에 맞게 토마토 카드를 모으고, 부족한 카드를 채우거나 일발 역전을 노릴 때 덱 맨 위의 카드를 뽑아 명중시키는 긴장감이 특징인 카드 게임이다. 전략적인 판단과 운이 어우러져 과녁 맞히기의 짜릿함을 카드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할머니의 레시피는 다양한 재료를 모아 나만의 요리 레시피를 완성하고, 점수가 적힌
펄어비스 주가가 최근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22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7% 하락한 3만 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17시간전
아내는 장화를 신고 빨래를 밟는다나는 쌀독에 쌀을 쏟다 흘리고어이쿠, 아버지 계셨으면 혼났겠다, 얼른 무릎을 꿇는다 입춘인데 세탁기는 얼고카드 청구서는 잘도 날아들고 욕조에 담긴 빨래를 밟는아내의 발소리는몰아쉬는 한숨 같아서 내뱉는 원망 같아서두 손으로 쓸어 담아도구석으로 달아나 숨는 쌀알들 외진 골짜기들은 밤보다 더 어둡겠지차마 울지도 못하는 이들 있겠지 별을 찾듯 쌀알을 더듬는다 밥은 천천히 먹어야 된데이무슨 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먹어야 된데이아버지 말씀을 생각하면서 처음 보는 어둠 속으로떨리는 손을 길게 뻗으면서 ♦ ㅡㅡㅡㅡㅡ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공항공사,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총력 지원
한국공항공사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오는 27일부터 엿새간 ‘지속가능한 내일 구축 :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열리며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에서 각국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사는 국내외 주요 인사 등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주로 김해공항, 포항경주공항, 대구공항, 울산공항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낸스코인, 하락 압력 지속…1000달러 지지 여부가 관건
바이낸스코인 가격이 지난 7일간 8% 하락하며 1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1000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하락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은 최근 105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으며,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기술 분석가 블록체인발러는 "바이낸스코인이 106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1070~1120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1140달러까지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7일 연속 '공포'…시장 불안 지속되나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가 7일 연속 '공포'를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3000달러~11만5000달러 사이에서 2주째 횡보하며 시장이 장기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공포·탐욕 지수는 0에서 100까지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로, 투자자들의 감정이 하락기에는 공포, 상승기에는 탐욕으로 치닫는 경향을 반영한다. 현재 지수는 24를 기록 중이며, 이는 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진공, 2025년 하반기 정규직 60명 공개채용…2차 면접 신설로 인재 선발 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일반경쟁 40명과 제한경쟁 20명으로 구분되며, 행정사무 일반직과 정보화 분야를 포함해 전국 각지의 소진공 센터 및 본부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조직 적합도와 직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차 면접'이 새롭게 도입됐다. 소진공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절차를 ▲서류전형 ▲필기시험 ▲온라인 인성검사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협재단, 8년간 금융 소외계층에 42억 지원…포용금융 대표모델로 자리매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년간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42억 원의 포용금융을 지원하며 국내 금융 포용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23일 신협중앙회는 “신협재단이 2018년부터 시작한 포용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총 42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신협중앙회 사회공헌본부가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뤄졌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신협은 ‘평생 어부바’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8·15 해방대출 ▲다자녀 주거안정지원대출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국가유산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