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는 5월 28일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개회했다.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통영초등학교 ‘스위치온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진행하고 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휴가철 안전한 바다 이용과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름철은 레저선박과 여객선 등 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태풍·국지성 호우·강풍으로 선박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인명피해 예방 선종별 중점관리 ▲태풍·호우 대비 계류선박 집중관리 등 재난대응 체계 강화 ▲일반국민 참여형 문화활동 확대 및 현장체험 캠페인 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특히, 내항화물선을 대상으로
김해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도와 함께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올해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무주택 청년가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잔액 5,000만원 한도 3%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거주 ▲연소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부모 합산 1억원 이하, 직장인 및 사업자 본인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 ▲김해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
하동군은 지난 29일 ‘엄마손 봉사단’ 단원 12명이 문화예술회관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우산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엄마손 봉사단’은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에 소속된 단체로서 김장 나눔, 플로깅, 모기 기피제·천연비누 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번 활동에서 단원들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투명 우산 35개를 직접 꾸몄다.이날 제작된 우산은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되어 필요에 따라 이용자들이 대여할 수 있는 공유 우산으로 활용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전남 목포에 구축한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중소형 친환경 선박의 검사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해양안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 환경 규제 강화 속에 우리나라도 지난 ’20년 1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후 최근 5년간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추진 선박 건조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 규모: 27억 3,700만 CGT → 3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전환’이 착수 3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디지털 감사 체제는 기존의 정보기술 기반 사이버 감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의 성공을 도모하는 방식이다.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 추진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 등 3대 중점과제를 설정했으며, 이 중 2개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
독성 없이 무해하면서 인체에 작용하는 ‘에나활성미네랄’, 생명기 술의 새 기준의 꽃을 피웠다.대한민국 건강·식품 산업에 이정표가 세워졌다. 스리랑카 외교부 및 해외고용부 차관 Hon. Arun Hemachandra를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인사 8명이 지난 7일 제이비에프 음료 생산시설을 전격 방문했다.이날 활성미네랄 음료 시음, 공장 생산 공정 참관, 기술이전 및 공동사업 논의, SCI 기반 효능 발표 및 글로벌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산업 견학이 아니라, 국가 보건복지 차원의 전략적 기술협력을 위
생명보험업계 신용대출금리가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기준금리 및 시중금리 인하에 맞춘 조치다. 아울러 금리가 오르내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만족 및 재무건전성 악화 등 문제에 대한 예방적인 측면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무증빙형 신용대출금
동두천시축구협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38회 동두천시장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총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와 응원의 열기로 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개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함께했다.특히 경기장 곳곳에는 동두천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첫 대통령실 인사가 하나둘 공개되며 정권의 국정 운영 철학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공통적으로 거론되는 키워드는 ‘파격’과 ‘실용’이다. 경력, 나이, 정치적 위계와 같은 전통적 인선 기준을 대체한 건 역할과 성과 중심의 기준이었다.정무부터 경제, 외교·안보에 이르기까지 이 대통령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선택을 통해 ‘능력 중심 인사’의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있다.주목할 대목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자신보다 경륜 많은 우상호 정무수석을 소개하는 장면은 단순한 의전이 아닌 인사의 철학을 상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공사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난달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홀로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 4가구를 방문했다. 이어 방충망과 전등을 교체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기술봉사단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
■ MS, 휴대용 게임기 시장 본격 진출…'엑스박스 엘라이' 공개마이크로소프트가 휴대용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MS가 다국적 하드웨어 제조 기업인 에이수스와 협력해 윈도 기반 휴대용 게임기 '엑스박스 엘라이'를 공개하며, 스팀 덱과의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윈도 11로 구동되는 엑스박스 알리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지원하며, 기존 윈도 핸드헬드의 불편한 UI를 개선한 '엑스박스 익스피리언스 포 핸드헬드'(Xbox Experience for
크래프톤의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이 최근 정식 출시 후 흥행을 이어가며 글로벌 게이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크래프톤은 9일 진행된 글로벌 게임쇼 'PC 게이밍 쇼 2025'를 통해 '딩컴'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광활한 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개척자들의 신나는 모험을 선보였다. 개척자들은 나무를 베고 동식물들을 포획하며 미개척지를 정돈한 이후 자신만의 낙원을 꾸밀 수 있다. 처음에는 텐트 하나로 시작했던 개척지가 시간이 흐르며 어느새 정원과 텃밭, 아름다
430억 원이 투입된 전기추진 차도선 사업이 법적 기준 미비로 운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애초 ‘세계 최초’를 내세우며 추진된 이 사업이 핵심 기술에 대한 제도적 준비 없이 진행된 탓에 막대한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해양수산부와 목포시는 2020년부터 국비 290억원, 지방비 54억원 등 총 430억원을 투입해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한 이 사업은 친환경 선박의 실증과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했다.2022년 3월 진수식 이후 운항이 예정됐지만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동해시의회는 9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5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하며, 오는 1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한다.오는 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2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민귀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다시 함께하게
영주시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석면행정복지센터와 동구산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및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상담은 물론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남구 무거동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정기 봉사 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 ‘버스타GO 환경살리GO’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복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무거동 일대 버스정류장 5곳에서 진행됐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환경의 날’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퀴즈 톡 talk’을 통해 1인 탄소 배출량 관련 퀴즈를 풀며 울산의 대기 환경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회용 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