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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원 감성의 빛, 인천의 밤 더 일찍 밝아진다

18시간전
자유공원의 야간경관 조명 점등 시간이 2시간가량 확대됐다.

자유공원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을 확대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자유공원의 밤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중구는 21일부터 자유공원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이 기존 저녁 8시 30분~10시에서 저녁 6시 30분~10시로 2시간 더 늘어난다.

단, 폭우·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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