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와 포항시는 지난 9월 9일, 포항시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해역인 남구 구룡포 연안에 조피볼락 종자 약 38만 6천 600마리를 방류했다.한국수산자원공단과 포항시는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부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석병1리~삼정2리 연안 해역에서 「포항시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어종이다. 회와 매운탕으로 넙치와 함께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으나, 환경 변화와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이작도에서 열리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와 연계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연안 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례로, 음악·캠핑·친환경·ESG 활동이 결합된 이색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 행사 첫날에는 대이작도 도착 후 해안 플로깅과 주민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부산 서대신골목시장에 위치한 서구중앙새마을금고는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대신1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서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 있다.김무현 이사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금고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8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현영택일병의 자녀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1922년에 태어난 故 현영택 일병은 1950년 입대해 육군원호대에서 세운 공훈을 인정받아 1951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당시 급박한 전후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고 오늘에서야 훈장이 자녀에게 전해졌다.故 현영택 일병의 사례와 같이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지역 전통의 맛과 음식문화를 이어온 업소들을 발굴·지정하기 위해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03년부터 지정된 대물림 음식업소는 충북의 음식 정통성과 지역성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충북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이상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음식점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의 정통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충북도에서 지정한 대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9월 20일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주민총회는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와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6년 자치계획 소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참여하실, 나눔하실, 함께락하실’과 병행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참여하실, 나눔하실, 함께락하실’은 이웃 간 ‘나눔’과 ‘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이 매일 두 건꼴로 산업재해 사고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산재로 인정된 집배원 사고는 2,088건, 이 중 사망자는 5명에 달해 “일하다 죽지 않게”라는 정부 구호가 선언에 그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3년간 산재 2,088건…사망자 5명 모두 집배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체 산재 2,502건 중 83.4%인 2,088건이 집배 업무 중
성북구 종암동 81-188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9월24일 오전 11시 착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성북구청 이승로 구청장, 협력사 임직원, 조합원, 인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해당 사업은 사업 면적 5097㎡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130세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사는 간삼건축, 시공사는 보미건설, 감리사는 아이티엠건축, CM사는 한미글로벌이 참여한다. 전체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총괄은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더워터멜론이 맡는다.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한 놀탄컨퍼런스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환경축제인 K-놀탄페스타 1부 행사로 진행된 놀탄컨퍼런스는 ‘똑똑한 환경시민으로 사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 시민사회 활동가, 정치인, 기업인, 행정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대응방안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진선임 피플커뮤니티 대표가 진행한 이날 컨퍼런스는 기조강연은 박승원 광명시장, 패널로는 놀탄크루를 대표하여 임윤선 학생, 최창민 변호사, 배철용 유한킴벌리 C
신발 인솔 전문 스타트업 바디블레스가 기능성 깔창 아치스트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단순한 보조 용품을 넘어, 발 건강과 운동 퍼포먼스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장대호 대표는 10년간 축구 선수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은퇴한 후, 17년간 재활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환자와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그는 수많은 임상 경험 속에서 발 아치의 구조적 안정성이 무릎·허리·골반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문
대구시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책축제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슬로건으로 ▲문해력, ▲수품책, ▲독서·토론·글쓰기, ▲독서 실천 3운동 등 4개 주제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문가 초청 특강,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학생·교원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걷어내야 할 각종 규제 발굴과 해소에 머리를 맞댔다.도는 22일 오후 1시 30분, 정선 파크로쉬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림 분야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등과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는 인구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해 도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을 관광·휴양·치유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다.이를 위해 도, 시·군 관련 부서 및 관광 협회, 기업 등을 상대로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카지노·복합 리조트 운영 기업 파라다이스가 자회사를 통해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인수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종속회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통해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취득한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호텔·리조트·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칼호텔네트워크는 한진그룹 계열의 회사다.회사 측은 "복합리조트 사업자로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수요 확장을 통한 지속
인공지능 기반 채용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구직자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조사를 인용해 92%의 인사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이력서를 검토하거나 AI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AI 채용 시스템은 기업과 지원자 모두에게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I는 이력서를 검토하고, 특정 키워드를 기반으로 지원자를 걸러낸다. 그러나 이는 비전통적인 경로를 밟은 인재를 배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8일 김천 본부에서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선진화를 위한 제도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검역본부는 지난 4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한 이후, 곧바로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인도가 반도체 강국을 목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인도 전자기기 업체 타타 일렉트로닉스는 대만 반도체 기업 파워칩과 함께 구자르트주에 9100억루피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 또한 영국 반도체 기업 클래스식 웨이퍼 팹은 인도 최초의 상업용 화합물 반도체 공장을 오디샤주에 세울 계획이다.현재 인도는 반도체 설계 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2nm급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산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