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유아들을 위한 사계절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가 조성된 제주꿈새미가 개원했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제주시 회천동 옛 회천분교장 부지에 조성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제주꿈새미'를 개원했다. '제주꿈새미'는 2023년 4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1만0393㎡, 건물연면적 2994㎡ 규모로 조성된 가운데, 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과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된다.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실내 시설로는 책놀이터, 다목적 강당,
지난 2023년 3월 제주교도소 정문 앞에서 열렸던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대책위원회'의 공안사건 규탄 기자회견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과의 몸싸움과 관련해 공무방해 혐의로 기소됐던 여성농민회원 현모씨가 27일 법정 구속되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전여농 제주도연합은 27일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석방하고 농민은 구속하는 법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전여농은 "현○○ 회원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1년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었다"며 "재판부가 검사의 구형을 그대로
제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올들어 더욱 가파르게 늘고 있다. 1~2월 두 달동안 순유출 인구가 벌써 작년 한 해 규모의 절반을 웃돈다. 2월 순유출 규모는 47년만에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 결과, 2월 한 달간 제주에서 1050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다른 시도에서 3470명이 제주로 전입했지만, 4520명이 제주를 떠났다. 한 달간 순유출 인구가 1000명을 넘긴 건 지난1978년6월 이후 처음이다. 순유출 속도는 올들어 더 빨라지는 흐름이다. 2월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범죄와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100일 특별 치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강력범죄 집중 검거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목표로 90여명 규모의 기동 순찰대를 외국인 범죄 대응 전담부대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 행위 단속에 집중시키고 있다.또, 형사.기동대.교통순찰팀.지역경찰 등 현장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외국인에 의한 대한민국 법질서 경시풍조 분위기를 억제하고, 법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전자칠판 보급사업 납품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현직 인천시의원 2명과 전자칠판 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1일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 시의원과 신충식 시의원, 전자칠판 업체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 등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모두 헌법재판소 판결에 승복해야 한다 강조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 인공지능 허브에서 열린 AI 생태계 구축 관련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선고기일 지정과 관련 "헌법적 불안정 사태를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당연히 기각을 희망하지만 어떤 결론이 나올지 알지 못한다."며 "오는 헌법재판관 한 분 한 분이 국익을 고려하고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덧붙
충남 천안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과 학교, 단체, 개인사업장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단체는 삼육식품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해맑은 한의원이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예방, 치매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서북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12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15개소로 늘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우수 정보보호기술 등의 지정제도’ 대상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제도는 정보보호 분야 우수한 기술·제품·서비스를 지정,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의 신규성·독창성·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다.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될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KISA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해 다양한 정부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시장과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공공 관련 구
삼천리그룹과 삼천리 스포츠단이 국가 대형 재난상황인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더하기 위해 모두 4억원 규모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먼저 삼천리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2억 7천만원을 기부하여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지원을 돕고, 여기에 더해 1억원 상당의 한식 밀키트 약 1만 7천인분을 피해가 컸던 경북 안동시에 전달한다.아울러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프로골퍼들도 후원금 3천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삼천리 스포츠단 후원금은 ▲지난 달 23일 KLPGA ‘신비동물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살펴본 후, 2025년도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건수는 94건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건이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었다. 5건은 ▲아동 청소년 금융 교실 ▲슬기로운 경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체험관 투어 버스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1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 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국가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고 밝혔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날 울산 중구 공사 본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시 지사 채종성 회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김 사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
한국광고학회는 오는 4월 4일 유승엽 남서울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제30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유승엽 교수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 1년이다. 유승엽 교수는 중앙대에서 광고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회장과 편집위원장,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및 한국광고학회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4월 4일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광고학회 춘계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1989년 창립된 한국광고학회는 1,200여 명의 학자와 전문가들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축산업계의 인적·물적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일선축협과 매칭사업을 통한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우선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지정목적 기부금 1
DB손해보험이 2025년 신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신규 TV광고는 '자동차보험 만기라면 DB다이렉트 만날 기회'라는 슬로건을 전달하기 위해 영화 같은 느와르적 분위기를 연출해 만기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혜택을 담았다.우선 지난 28일 론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를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외국인을 디자인 총괄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디바이스경험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포르치니 사장은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학·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필립스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3M과 펩시코에서 CDO를 역임,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명성을 쌓았다.삼성전자는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의 합류를 계기로 모바일과 TV, 생활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