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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산업 현장을 가다] 유창희 (사)한국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장

기존 농민과 협력·연대 모델 강구 필요고창 황토배기 누룽지쌀 브랜딩 할 것 유창희 한국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장은 올해 1월 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장에 부임했다.

30년 농사 경력과 고창군 쌀전업농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그는 한우 사육까지 병행하고 있다.

7만평 규모의 쌀농사와 80두가량 한우를 키우면서 순환농법을 실천, 국내 농업의 대표 품목 두 가지를 모두 생산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지금이 “국내 농업의 세대교체 시기”라고 말한다.

농촌 현장에 청년농 유입이 저조하고 고령농이 은퇴하는 시점인 지금이 농업의...
경농 ‘팔라딘·네마킥’ 효과적 방제 가능 물이 부족한 날씨에 작물 시듦, 생육 불량을 유발하는 뿌리혹선충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기다. 뿌리혹선충은 뿌리 조직을 통해 토양에 서식하는 각종 병원균이 침입해 심하게 감염되면 작물 수확량의 약 절반까지 감소해서다. 경농은 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약제로 팔라딘 유제와 네마킥 입제를 추천했다. 팔라딘 유제는 연작으로 인한 병해충을 막아주는 토양소독 전문 약제다. 정식 4주 전 토양처리를 하면 병해충 밀도를 줄일 수 있고 난방제 토양 병해충에도 뛰어난 방제 효과
썰파원예플러스·명품유황칼슘플러스 타 제품과 차별화 풍농이 유황과 칼슘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비료를 출시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재배농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썰파원예플러스와 명품유황칼슘플러스다. 두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기능성 양분, 다양한 미량요소가 함유돼 우량 작물 재배에 공을 들이는 농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유황, 칼슘이 다량함유된 썰파원예플러스는 필수 3요소와 미량요소의 균형 함유뿐만 아니라 고농도 입상유황이 18%이상 다량 함유된 점이 기
농업·농촌 친환경 충전 인프라 구축 농협경제지주가 지난달 27일 충북 남청주농협에서 농협 전기차충전소 ‘NH Charge’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출범하는 농협 전기차충전소 ‘NH Charge’는 ‘쉽고 편리한 원스톱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워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농촌 탄소중립 선도를 목표로 한다.농협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NH Charge’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고 충전요금, 충전기
충북지역 농민들이 쌀값 폭락으로 인해 농민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에 나섰다.충북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청주 체육관 앞 광장에서 ‘쌀값 보장, 농민 생존권 쟁취 충북농민대회’를 개최했다.충북지역 농민들은 거듭되는 쌀값 폭락에도 정부가 대책을 내세우지 못한 채 물가 관리라는 이름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농산물 가격 폭락을 부추기고 있어 이를 규탄하기 위해 모였다. 또한 김영환 충북도지사 공약인 농민수당 100만원에 대한 계획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허재영 한국쌀전업농충북연합회장은 “지금 가장
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2024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 저탄소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조정민 인사이택스 대표세무사 ‘농지관련 농업세무’ ▲이채환 강사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건강관리와 소통심리’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 ‘수도분얼기술과 탄소중립’ 등이 있었다.허재영 회장은 “쌀값이 17만원까지 하락한 지 오래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쌀 관련 정보를 공유해 쌀전업농이 열심히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
자율주행 운반로봇 개발 고객 체험단 운영 대동이 국내 완성형 농기계 업체 최초 농업용 로봇을 선뵀다. 이와 관련 대동은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앞서 과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대동의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일반적으로 작업자가 과일을 수확하면서 이를 운반할 농기계를 계속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자율주행 운반로봇 ▲유선 추종운반 로봇 모델로 개발했다.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맵핑된 과수원 안에서 작업자가 과일을 수확하는 동안 일정 거리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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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돌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경기 양주시가 5년 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한 10개 기초지자체에 들어가며 ‘살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출생아 수 통계에서 지난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 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 6,794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양주시(시장 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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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고재동 수필가의 "열쇠 구멍으로 본 풍경" 북콘서트가 2024년 10월 5일 오후 4시 계간 문장을 발행하는 북랜드 라온에서 열렸다. 작가의 지인 문학인과 가족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서정랑 문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호병 계간 문장 발행인의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 참석 내빈은 손수여 펜클럽 대구지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안동지회장 김정화 시인 등이었으며 김영곤 시인이자 수필가의 마술쇼를 시작으로 북콘서트가 진행되었다. 고재동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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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장연합회는 지난 10월 2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1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이장연합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유공표창,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특히, 읍·면별 체육경기 시간에는 몸을 써가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여 회원들이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석화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장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게 증여된 재산 총액이 2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건당 평균 증여 재산가액은 1억원에 육박했다.국세청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원이었다.
김만식 대표기자 = 중도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5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인권지도사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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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10월 3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2024 국제국민마라톤 대회’ 개막식에 참가하여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민 2만명이 모인 마라톤 대회는 처음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는 항상 앞장서겠다. 시민들이 건강해야 서울이 건강해지고, 서울시민이 행복해지는 선행조건은 ‘건강’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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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향연을 펼친다.이 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답게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영화제의 발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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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채무보증 현황과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 현황을 분석ㆍ공개했다.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금년 채무보증금액은 569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9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제한대상 채무보증금액은 442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792억원 증가했으나,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은 신규 발생 없이 기존 집단의 채무보증이 일부 해소되어 302억원 감소했다.제한대상 채무보증은 신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상호 소통하는 친교의 장이 만들어내는 대화의 힘2023년 7월에 출시된 메타의 스레드가 출시 1년을 넘긴 지금, 과연 스레드는 출시 당시 공격 상대로 삼았던 트위터의 대항마로 자리 잡았을까?일단 한국에서의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스레드 앱의 사용자 수는 382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인스타그램 2,554만 명, 엑스 714만 명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증가세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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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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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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