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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동대문점 문 닫는다…사업 효율성 제고

현대백화점그룹의 면세사업 자회사인 현대디에프가 동대문 면세점 영업을 중단한다.

현대디에프는 1일 공시를 통해 동대문 지점의 영업을 오는 7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작년 흑자 전환에 실패한 가운데 경쟁 심화에 대비해 면세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영업 중단 대상인 동대문 지점의 2024년 기준 매출은 2238억원으로, 이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연결 기준 매출 4조1876억원의 약 5.35%에 해당한다.

현대디에프는 "영업 중단에 따른 단기적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상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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