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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상 첫 순이익 '5조클럽' 입성…"올해도 돌봄과 상생으로 성장"

KB금융지주가 사상 첫 당기순이익 '5조 클럽' 시대를 열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13%를 초과하는 약 1조76000억 원 자본을 2025년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적 가치 밸류업을 시작하고, 올해도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에 맞춰 폐업자 지원과 금리지원 및 만기연장 지원, 신규 대출자금 공급,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 비은행 부문...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심에서도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는 3일 이 회장에게 기소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도 모두 무죄가 선고된 바 있다. 지난해 2월 1심 선고 이후 1년 만이다.다음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된 2015년부터 관련 사건 주요 일지.◇ 2015년▲ 5월 26일 = 삼성물산-제일모직 이사회에서 합병 결의 발표▲ 5월 27일 = 엘리엇, 주주자격으
CJ제일제당이 코인육수 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1년 여만에 700만 봉이 판매됐다고 3일 밝혔다.누적 판매량은 1억4000만 명분에 해당하며, 누적 매출은 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약 300억 원이다.앞서 ‘멸치디포리 육수’와 ‘사골 육수’ 2종으로 출시된 바 있는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한 알을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아 국물 요리뿐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사용 가능하다.CJ제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553개가 문을 열었으며, 지금까지 한부모 가족 구성원 1600여 명의 자립을 지원했다.이번 창업주 모집은 2001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는 한부모 여성으로 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지원이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했지만 당초 증권가 전망치보다는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이는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는 데다 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도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 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
하이트진로가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3%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매출은 2조5992억 원으로 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57억 원으로 197.5% 증가했다.하이트진로는 “매출액이 늘고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가 감소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내달 4일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5일 KB금융지주, 6일 신한금융지주, 7일 우리금융지주가 작년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4대 금융지주는 작년 민생금융 집행뿐 아니라 밸류업 계획 이행 등에 노력해 왔는데, 작년 한 해 성장과 분배의 결과가 주목된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작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6조6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순이익 14조4779억 원보다 15% 증가한 수준이다. KB금융의 작년 순이익
딥시크 쇼크와 관세 전쟁 우려 속에 국내 반도체주가 급락세를 이어갔다가 다시 한숨 돌렸다. 특히, 빅테크 업체들이 AGI에 도달하기 위한 투자 비용을 크게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03%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36억 원 모금으로 기부주체가 되는 243개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제주와 함께하는 36일간의 행복' 기부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2023년도부터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돼 참여 중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추진된다.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이번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4일 산불 예방과 초기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원들에게 휴대용 소화기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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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해 개발하는 구상을 천명하면서 또다시 '신확장주의' 논쟁에 불을 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개최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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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이른 봄의 전령이 피어났다. 수목원은 남도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식물 ‘초령목’이 꽃을 틔워 향긋한 내음을 퍼뜨리고 있다고 5일 전했다.초령목은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뜻을 지닌다. ‘귀신나무’라는 별칭도 있다. 목련과에 속하며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늘푸른 큰키나무다. 과거에는 ‘부처님께 바치는 나무’ 또는 ‘불전에 올리는 나무’로도 불렸다.이 나무의 학명 ‘Magnolia compressa’는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의 식물학자 피에르 마뇰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올해부터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시도‧시군구의 지역여건을 고려해 친환경인증 전환, 전략작물 재배 등 5가지 유형별 세부 감축 계획을 2월까지 수립하고 지역농협‧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해 성실히 감축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지자체와 농업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중심의 정책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벼에서 타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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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5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정월대보름 맞이 경로당 순회 방문은 5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9개 읍·면 경로당 18개소를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중 어르신들이 겪은 불편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경로당 방문 첫날인 5일 오후, 최재훈 달성군수는 논공읍·유가읍 소재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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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축방역 중장기 발전대책안’ 마련 방역 관리수준 등급화…인센티브·패널티 부여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마련한 ‘가축방역 중장기 발전대책안’을 통해 민간 자율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책안은 법정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최소화가 목적으로 주요 골자는 ▲민간주도 자율방역 분위기 조성 ▲위험도 기반 방역체계 스마트화 및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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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호금융 최초로 UN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WEPs는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 평등과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7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10,565개 기업의 CEO가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42경산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GSIA 특강 & 기업설명회’를 지난달 21일과 지난 4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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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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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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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화성시 예술단’ 단원 공개모집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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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시의원 "현금살포만 외친 광명시, 골목상권 무너져...경제정책 시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광명시 집행부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미흡하다고 주장하며 적극적인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 도입과 규제완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292회 임시회 첫날인 5일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타 지자체들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제환경을 바꾸기 위해 규제를 과감히 타파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광명시는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실행 중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광명시는 민생안정지원금 등 현금살포를 강조하고 소상공인에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