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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산물 물류기기 지원체계 전면 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전면 개편에 맞춰 올해부터 사업을 직접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농가들의 물류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전망이다.

파렛트, 플라스틱상자 등 물류기기 임차비의 30%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물류기기 이용물량에 대해 임차료를 지원하고, 농산물 출하 집중 시기에 반복되던 물류기기 부족과 단가 인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용가격 공시제도...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29분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5시 53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단독주택 1층에 살던 70대 여성 ㄱ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상하수도 요금을 모바일로 고지 받을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추진한다.기존 종이 고지서는 오염과 분실에 취약하고 배송지가 다를 경우 요금정보 확인이 어려워 불편함이 컸다.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언제 어디서든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 방법 개선을 결정했다.상하수도본부는 우선 자동이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알림톡 서비스를 우선 실시한 후, 전체 수용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기존에는 부과 금액과 가상계좌 등 단순 정보만 문자 등으로 안내했으나, 알림톡 도입 후에는 월별 사용량과 체납 고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3대 행정부교육감으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7일자로 부임했다.서울 출신인 심 신임 행정부교육감은 서울 반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땐 의대정원 증원 업무를 맡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장애예술인의 전문성과 직업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장애인예술단의 창단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이뤄진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8개 단체가 신청했다.고용주체의 건실성, 고용 조건, 운영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전국에서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이 가운데 공
제주SK FC가 안방에서 강원FC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제주SK는 6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과 격돌한다.1라운드 로빈을 마무리한 가운데 제주SK는 3승 2무 6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는 3승 2패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 2무 4패의 부진에 시달렸다. 단 한 경기 승리하지 못했고, 원정에서는 득점도 저조했다.올 시즌 물음표가 커질 때마다 안방에서 느낌표를 선사했던 제주SK의 저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는 유년시절, 청소년시절 그리고 청년시절을 거쳐오면서 인생의 좌우명이 때때로 바뀌곤 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심지어는 사십이 넘은 장년이 되어서도 나침판없이 항해하는 선원처럼 표류한 상태로 물위에 떠 있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인생의 모토나 좌우명은 주로 학교 선생님이나 책 안에서 스스로가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필자의 경우, 인생을 거쳐오면서 한번도 바뀌지 않은 평생 좌우명은 의외로 한 영화에서 발견했다.내 인생의 좌우명 카르페 디엠을 1989년도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
2027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일제히 발표됐다.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전형 변화의 핵심을 ▲학생부교과전형에
연제구, 5월 동네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운영연제구는 5월 10일부터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의 5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에 개강하는 5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홀로서기 힐링 테라피’를 주제로 4개 강좌로 운영된다. 18∼39세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연제구청장은 “취업과
중부뉴스통신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경북 지역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시작하며 각지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투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 유권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이 후보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했다.△경주, APEC 정상회의와 지방 문화도시 강조이 후보는 이날 경주를 방문,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지지를 보내기 위해 모인 가운데, 경주시 용강동의 아파트 상가를 찾아 “대한민국은 권력자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 god 데니안이 17년 만에 다시 오른 ‘나생문’의 무대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데니안은 지난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나생문’으로 관객과 만났다.‘나생문’은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반된 진술을 따라가며 ‘진실’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데니안은 지난 2008년에 이어 17년 만에 같은 역할인 비극적인 운명의 무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데니안은 같은 역할로 다시 무대에 오른 만큼 더욱 깊어진
종로세무서는 9일 8층 대강당에서 종로지역세무사회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정엽 종로지역회장을 비롯한 세무사 60여명이 참석했다.이승신 종로세무서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납세자 중심의 실무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 등 납세자의 소득세 신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면서 “세무사님들이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납세자들에게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또 “제주항공 여객기 유가족, 수출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환경직 공무원, 군무원, 환경연구사 시험 대비를 위한 ‘환경공학개론’ 개정 4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이론+문제풀이 통합형 수험서로, 단권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환경공학개론’ 개정 4판은 환경공학의 기본 이론을 단원별로 정리하고, 기출 중심의 핵심 내용을 담아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총 5회분의 모의고사와 2025년 국가직 9급 기출문제를 포함한 총 12회분의 최신 기출문제가 상세한 해설과 함께 제공되어, 최신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을
글로벌 미니 PC 전문 브랜드 GEEKOM이 해외에서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하며, '가성비 끝판왕'으로 주목받은 미니 PC 'A6'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손바닥 크기의 작은 본체에 데스크톱 수준의 고성능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A6는 8코어 16스레드의 AMD 라이젠 7 6800H 프로세서와 라데온 680M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고화질 영상 편집, 스트리밍, 다중 작업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32GB DDR5 메모리와 1TB PCIe 4.0 SSD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달 11일 신안산선 붕괴사고 직전 대피명령에 운영하던 식당에서 급히 빠져나온 김동철 씨. 식당에서 불과 2~3미터 앞 거대한 싱크홀에는 엿가락처럼 휘어진 철근과 무너져내린 토사가 여전하다. 사고 이후 한달 째 문을 닫은 식당 안 썩어있는 음식재료들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말해준다. 김동철 씨는 그날 이후 인근 숙박업소를 전전하고 있고, 식당은 휴업 상태다.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들도 졸지에 직장을 잃었다.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한달이 지났다. 그러나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지가 피해주민들에게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전국 축협 중 최초로서, 문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헌이 높이 평가됐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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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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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사례 공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 설명회 및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수업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 및 공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들에게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특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도교육청이 적극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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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제조업을 지키는 힘, 사람을 키우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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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2027년부터 모네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 및 익명 암호화폐 계정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같은 최근 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핸드북에서 확인됐다고 디파이언트가 4일 전했다.해당 규정은 신용기관, 금융기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익명 계좌 또는 거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과 코인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UCI는 “암호자산 익명성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추적을 방해해 효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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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악단이 음악으로 읽어주는 유리즌의 책
서귀포시는‘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8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5월 15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내초연곡부터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곡까지 선보여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관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물한다.첫 번째 무대는 2025 제4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1위 입상곡인 정산들의 ‘시로미전’을 연주한다. 이 곡은 작곡가가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인 ‘시로미’에 대한 불로초 관련 설화에서 착안해 만든 음악극 형태의 모음곡이다. 작품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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