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충북과 대전시,세종시, 충남도의 시·도지사들은 메가시티로 가는 첫 발의 의미와 기대감을 보였지만 광역연합과 행정통합 문제, 연합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김태흠 충남지사는 광역연합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와 관련 “충청광역연합은 행정통합 이전의 단계”라며 “대전과 충남이 먼저 행정통합을 이룬 뒤 세종과 충북까지 함께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는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독자적인 입지와 독립적인 지위를 갖는 것
세종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또 다시 감정싸움에 나서는 양상이다. 시의회가 일부 예산 항목을 삭감, 증액한 수정안을 통과시키려하자, 시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권'을 내세워 맞서고 있다. 자칫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와 시의회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문제로 갈등을 빚은 후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다.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오후 간담회를 열고 시의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기차 화재 등 부정적인 이슈가 다수 보도되면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무공해 교통수단이며 정부와 지자체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고 있는 현실이다.여기서 다시 한번, 전기차의 장단점, 정부 지원제도는 무엇이 있는지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해보자.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된다. 특
지난 19일 오후 6시 15분쯤 충북 충주시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군용트럭이 주행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안전운전 준수 여부, 차량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종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군용트럭을 몰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혐의로 20대 운전병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운전병 A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쯤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겨울철 한파‧대설 등으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는 12월부터 2월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대상은 80세~90세 이상 고령으로 혼자 거주하며 장애가 있거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유공자이다.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지원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하며 현장점검을 강화해 난방‧건강 등을 점검하고 수혜 가능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인공지능기반 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하고 폭설 또는 한파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재해복구를 위한 재해위로금도
㈜한강식품은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가금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며 최근 3년간의 HACCP 관리 체계, 위생 및 시설 관리, 소비자 단체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금류 부문 우수상을 받은 한강식품은 HACCP에서 권고하는 작업장 온도인 15℃보다 낮은 8℃로 공장 내 작업장 온도를 엄격하게 유지하며 위생적으로 우수하고 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분유를 먹다 기도가 막힌 12개월 아기가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다.광명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7시경 광명시 철산동으 한 아파트에서 12개월된 아기가 분유 섭취 중 기도가 막혀 심정지 상태였다가 119 안내에 따른 보호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회복했다고 밝혔다.이날 보호자는 아이가 분유를 먹다 갑자기 숨을 안 쉬는 것 같다고 119에 신고했고, 안내에 따라 하임리히법 및 가슴 압박을 30회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상태를 평가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종충 광명서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수냐/오늘이 가장 젊은 날/내 과거 묻지 마세요 알아서 무엇하나요/지난 일은 지난밤에 묻어요/살다 보면 다 그렇지/마음엔 나이가 없는 거란 걸 세월도 비켜 가는걸/잊지는 말아요 오늘 이 순간이/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수냐/오늘이 가장 젊은 날/인생을 돌아보지 말아요 그렇게 흘려 보내요/아쉬워도 시간속에 묻어요 인생이란 다 그렇지/ 청춘엔 기준이 없는거란 걸 지금도 한창때란 걸/잊지는 말아요 오늘 이 순간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날/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
자이S&D는 ‘범어자이르네’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74-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142㎡ 총 아파트 103세대 및 오피스텔 70실 규모로 총 17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일반분양 전용면적 세대수는 아파트 △84㎡A 34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 △142㎡PH 1세대 및 오피스텔 △전용84㎡ 70실로 구성되어 있다.‘범어자이르네’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
2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신인 연기상 트로피는 배우 강상준의 품으로 돌아갔다. 극 중 강상준은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강하경찰서 강력 1팀 박준영 형사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일에 있어 FM을 고집하는 성격 탓에 냉정해 보이는 박준영의 외면부터 알고 보면 속 깊고 따뜻한 마음씨의 외강내유형 반전 매력까지 실감 나게 살린 것. 강상준은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 맞춤 연기를 선보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신인 연기상의 트로피를 거머쥔 강상준은 “막
한국민속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 ‘운 좋은 산타’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의 행운이 상금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1등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운 좋은 산타’ 이벤트는 별도의 참가비와 인원 제한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12월 25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한국민속촌에 입장해서 참여할 수 있다.또한 산타 의상을 입고 게임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는 혜택이 주어지며, 입장료
환경재단이 에쓰-오일과 함께 진행한 제12기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활동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동계캠프와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환경재단은 에쓰오일과 함께 천연기념물 보호와 멸종위기종 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보호단체 활동 지원 △에쓰오일 임직원 및 가족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 중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미래 세대의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천연기념물 보호의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청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예래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2019년 9월 신축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2020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8월 실시설계 용역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파라마운트플러스가 쿠팡플레이와 손을 잡고 국내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처럼 다양한 OTT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영화를 접할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극장에서 상영되던 영화가 어떤 경로를 거쳐 OTT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걸까?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완전히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거래된다.일반적으로 영화는 완전히 판매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영화에 자금을 지원한 회사들이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2024년 수원특례시의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됐다.
24일 시는 ‘2024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외부위원과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로 14개의 사업을 선정한 후 시민과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7개의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시정발전 기여도와 행정력 투입 대비
싱가포르가 가상자산 허브 경쟁에서 홍콩을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OKX, 업비트 등 다양한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자에게 총 13개의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발급했는데, 이는 전년도 라이선스 발급 건수의 두 배 이상이다. 반면 홍콩은 암호화폐 라이선스 발급에 있어 진전이 더뎠다. 현재 홍콩에선 총 7개의 플랫폼이 완전한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7개는 임시 허가를 받은 상태다. OKX와 바이비트와 같은 유명 거래소는 홍콩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다.매체는
나스닥 상장 부동산 기업인 라로사홀딩스는 중개업자의 결제 수단 중 하나에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라로사는 이러한 결정이 중개인들과 고객들 사이에서 대체 결제 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라로사에서는 미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라 로사 리얼티'라는 각 중개업체가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다. 라로사 리얼티는 라로사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각각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