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매 히어로즈 플로깅'과 '업사이클링 마켓'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를 단순한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 지역사회의 주체적 일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치매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참여자들은 동네 곳곳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업사이클링 마켓'에서는 제주광역치매센터의 지원 아래 치매 파트너들이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활용해 치매 환자
서귀포시 토산1리, 의귀리가 '2025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변화하는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 친구 등 소그룹 단위의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농촌관광경영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거쳐 올해 최종 40개소를 선정했다.서귀포시에서는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의귀리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가 포함돼 지역에 맞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역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돕
마을어장의 생태계의 회복력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해조류가 군락을 이뤄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해조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어장 해양생태계 복원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제주형 고부가가치 해조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해조생육블록을 활용해 마을어장 내에 해조장을 조성하고, 참모자반 등 유용 해조류의 종자를 이식함으로써 해조류 군락 형성을 유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해조생육블록은 해조류 성장에 필요한 성분이 충진된
제주SK FC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넥슨이 주최/주관하는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Jeju-H' 열기가 시작도 전에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대회 출전을 위한 자체 선발전을 벌이고 있는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SK가 운영 총괄을 맡은 이번 '2025 NCC In Jeju-H'는 지난해 '제주유나이티드 JUMP리그'를 넥슨의 대회 운영 지원으로 확대 출범시킨 ‘고등학교 반대항 축구대회’다
사단법인 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지난 24일 민족문제연구소 및 재경제주4.3희생자및피해자유족회와 함께 민주 시민·학생과 함께하는 '2025 서울 4.3 학교'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2025 서울 4.3 학교는 김익렬 장군이 안장된 국립현충원 4.3길 답사를 시작으로, 수색역 인근 문상길 중위·손선호 하사 사형 집행터 추정지 답사, 식민지역사박물관 ‘민주주의와 깃발’전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김학규 동작역사연구소 대표가 현충원 4.3 길과 문상길 중위·손선호 하사 사형 집행터 추정지를 소개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
주거시설 안전관리와 아파트 대피 요령의 중요성현대 사회에서 아파트는 대표적인 주거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는 높은 인구 밀집도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지진, 가스누출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가 어렵고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과 체계적인 대피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우선, 거주자는 평상시 비상계단과 대피로의 위치를 숙지하고, 복도나 계단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방송 시스템 점검은 거주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각 세대에서
삶터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정의로운 전환'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5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 장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일진파워노조 하동지부·발전HPS지부·한국발전기술지부 삼천포
서울교통공사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까지 지하철 시설물 특별 경계 강화에 나선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31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방화 사건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 및 대통령 선거에 따른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 관리와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모든 역사와 열차, 차량 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관리 및 경계 강화에 들어간다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는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했다.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30일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가 내달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 바람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인가, 아니면 찻잔 속 미풍에 머물 것인가를 두고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작품의 핵심 특징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개발업체인 크로노스튜디오의 윤상태 개발 총괄 PD가 출연해 작품의 개발 의도 및 차별점, 주요 콘텐츠 등을 설명했다.과거와 미래 넘나들며 모험과 탐험 주도이 작품
청도군은 지난 29일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즉각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안전지킴이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가 투자 시 수익 안정성과 공실 리스크 회피 전략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청계 SK뷰 판매시설'은 선임대 후분양 구조와 중심 입지를 앞세워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천변에 들어선 '청계 SK뷰' 단지 내에 공급되는 이번 판매시설은 더블역세권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정비사업 예정지 인접 입지 등 미래가치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배후수요 역시 탄탄하다. 단지 내 고정수요인 396세대를 포함해 반경 1km 내 약 2만 세대 규모의 주거 수요가 형성돼 있으며 실제 생활권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5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인공 윤동주 역을 맡은 배우 박보검은 전직 복싱 금메달리스트에서 강력특수팀 순경으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굿보이’ 첫 방송, 박보검의 액션과 정의감이 빛났다박보검이 연기하는 윤동주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영광의 순간을 뒤로하고 경찰이 된 인물이다. 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계산 없이 몸을 던지는 열혈 청년이다. 박보검은 6개월 이상 복싱 훈련을 받으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고, ‘
CJ올리브영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1998년부터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국내 물류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수물류사례 부문은 지난해 신설된 상으로, 혁신성과 확장성, 산업 기여도를 기준으로 물류 개선 성과를 거둔 기업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적극적인 물류 인프라 투자와 운영체계 고도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물
카카오뱅크가 특허청과 함께 기술 현안을 공유하고,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며 금융 혁신 생태계 확장에 협력을 약속했다.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금융 혁신을 위한 지식재산 협력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