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90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공익활동 7개 사업단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식 개선과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동서발전의 대강당을 장소로
울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스마트Fu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과 20일, 남부권 울주군가족센터에서 울주군 내 다문화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총 3회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생활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지도 앱을 이용한 길 찾기와 대중교통 이용법을 직접 실습하며 낯선 환경에서의 자립 능력을 키웠다. 또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다. 석유화학단지와 조선소, 수많은 공장에서 매일 노동자들이 땀 흘리며 현장을 지켜내고 있다. 울산의 굴뚝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이 도시의 경제와 시민들의 생계를 지탱하는 삶의 기둥이다. 그러나 산업의 성장은 언제나 안전이라는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한다. 특히 방폭 안전은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도시 전체를 멈추게 만들 수 있기에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현장은 사고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지난 2020년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작은 전기 스파크에서 시작됐다.
프로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컨설팅•인테리어•F&B 등 PC방사업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전개하는 ‘레드포스 PC방’이 전 좌석 FPS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 ‘목포 북항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목포 북항점’은 북항동 및 산정동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목포 북항의 핵심 상권이자 젊은층 유입이 활발한 주요 거리로, 카페거리•식당가•학원가 등 다양한 상권이 밀집돼 MZ세대들을 겨냥한 FPS 게이밍 특화 매장으로 기획되었다.또한, 총 147대 규모의 대형 매장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전략 광물 공급망 안정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려아연이 반도체 핵심 소재인 게르마늄에 이어 갈륨 생산 시설 신설에 나섰다. 글로벌 갈륨 시장의 98% 이상을 중국이 장악한 상황에서 고려아연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 자원 안보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고려아연은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 내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설 공장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본격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간 약 15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가 금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에 돌입했다. 구미 최초의 하이엔드 아파트로 주목받는 이 단지는 지난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3일간 약 1만5천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9층 규모의 9개 동, 총 1,37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에서 152㎡까지 다양한 평형의 40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금일 진행되는 특별공급은 총 190가구로, ▲다자녀 가구 39가구 ▲신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취임 후 지난 1년 8개월 동안 우리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400여 곳이 넘는 농촌 현장을 방문해 농어민과 아픔을 나누고 일선의 고충을 경청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농어민의 곁을 지키며 농업·농촌의 버팀목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혼신의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강화군은 강화자연사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열린 자연, 열린 박물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기념식 직후 박물관 로비에서는 강화의 자연을 현대적 영상으로 구현한 LED 미디어아트가 최초 공개된다.지난 2015년에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은 강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동·식물 표본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09년 서도면 볼음도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골격이 대표 소장품으로 꼽히며, 지난 10년간 9,755점의 자연사 표본을 수집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는 5분·1분 두 종류로 구
예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주현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에서 거침없는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주현은 컨템포러리 프리미엄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밀라코드와 함께한 2025 FW 매거진 화보를 공개, 특유의 시크한 눈빛과 도시적인 카리스마로 밀라코드의 스타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도시 속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된 화보에서 박주현은 여유로우면서도 단단한 에너지를 담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기능성과 고급스러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서비스 브랜드 ‘월간농협맛선’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건강 힐링 축제 「9988 서울체력장」에 참가한다. 이날 현장에서 ‘균형미’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산 프리미엄 혼합곡 ‘균형미’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균형미’는 백미, 보리, 귀리 등 5가지 100% 국내산 잡곡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제품으로, 따로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취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도
제주 출신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지난 5월 국내 경제학자들의 최대 모임인 한국경제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강 교수는 내년 2월 56대 한국경제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대학과 연구소,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5000명 이상의 경제학자와 60여 개 기관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학회는 한국 경제학계를 대표한다.학회는 학술지 발행, 학술대회, 정책 포럼, 기관 교류를 통해 경제학 연구를 선도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정책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美 명문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취득강 교수는 1964년 제주시 애월읍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감사제도 및 회계 관련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음저협은 23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특별감사 남용’ 주장과 관련, 본부 감사는 협회 감사규정에 따라 연 4회 분기별로 실시되는 정기 감사이며, 해당 규정은 이사회와 총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운영되고 있다고 24일 설명했다.또한 센터 특별감사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센터 정기감사가 연 2회 실시됐으나, 팬데믹 기간 동안 공연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계양문화회관에서 인천시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정청래 당대표 인천 특강에는 김교흥·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아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대한민국 국민 자체”라며 “국민들이 능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를 마련하고 검찰 독재 시스템을 걷어내는 것, 그런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것이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정
한국투자공사가 지난 2020년 해외주식 직접투자 주문의 일정 부분을 국내 증권사에 배정하는 이른바 ‘쿼터제’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늘어왔던 KIC의 국내 증권사 주문 비중이 최근 2년 사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한국투자공사의 설립 목적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이 KI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IC의 국내 증권사를 통한 직접투자 주문액은 ‘쿼터제’ 도입으로 2020년 24억 달러에서 20
시바이누가 장기 회보를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폭발적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MMB 트레이더는 최근 논평에서 시바이누 보유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질 것을 권장하며, 장기적인 횡보 후 폭발적 상승 단계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로 큰 밈코인인 시바이누는 올해 들어 52%, 지난 30일간 18% 하락하면서 수백만 보유자들에게 위험한 투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M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모바일 및 디지털 경제 전반 인텔리전스 분야 기업인 센서타워’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디지털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양질의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AI머신러닝에 기반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장 트렌드와 경쟁사 동향, 사용자 활동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 삼성전자 등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BYD가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첫 경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BYD는 외국 브랜드에 배타적인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경형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일본에서 경형차는 가장 작은 도로 주행 차량으로, 지난해만 155만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다.신차는 경형차 기준을 충족하는 3.4m 미만의 박스형 디자인을 갖추었다. 성능 면에서는 20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C 기준 180km 주행이 가능하며, 예상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