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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우도 차량사고에 긴급 대응 체계 가동

24일 오후 2시 47분경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인근에서 승합차가 하선 직후 보행자들과 충돌하면서 13명이 피해를 입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오후 5시 40분 기준 사망 3명, 중상 2명, 경상 8명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한라매, 해경헬기 등 3대가 급파되고 119구급차를 투입해 우도에서 환자 모두 병원 후송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신고 접수 후 우도 펌프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으며, 오후 3시경 우도구급대가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경 소방헬기의 현장 도착을 시작으로 닥...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 관내 중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학생 성장·공감 동아리 사례 나눔 토크콘서트’를 오는 25일과 26일 서귀포시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 문화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발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발표·인터뷰·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콘서트형 소통 행사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관계 형성과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오는 25일에는 동부지역 성산중 등
제주도는 3년 연속 제주 감귤 조수입 1조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품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0일 출하 초기 품질관리와 인력난 해소 정책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도는 이날 서귀포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 감귤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 상황을 살핀 오 지사는 “수확 전 방제·수분 관리, 수확 후 철저한 선별 기준 준수가 제값을 받는 핵심”이라며 “5㎏ 기준 평균 가격이 1만 2,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고, 향후 가격 전망도 밝아 농가와 산지단체가
우리는 일상 속 사소한 행동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잊곤 한다.최근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받던 어르신의 생명을 음식배달원이 구한 사례는, 그 ‘사소함’이 결코 사소하지 않음을 보여주면서 추운날씨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가치돌봄’을 통해 식사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던 대상자가 음식배달원의 신속한 발견으로 생명을 구했다.지난 11월 12일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한 음식배달원은 평소와 달리 문 앞에 나오지 않는 어르신의 상태에 이상 징후를 느꼈다.문을 열어 확
제주동중학교 교육 가족은 17일 화북동에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제주동중학교 교육 가족은 매년 지역 사회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김장철을 맞아 화북동에 김장김치 75박스를 기탁했다.제주동중학교 교장 양성순은“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참여하며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화북동장 김기석은“주민자치회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해안변에 흩어져 있는 조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바닷속 숨은 보석인 진주이다. 진주는 조개의 수많은 고통과 인내 속에 이물질을 감싸며 만들어진다. 이는 공직자의 청렴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수많은 유혹과 시련을 견뎌내며 지켜내는 과정이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언뜻 보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당연한 일인데 왜 법으로까지 규정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만큼 청렴은 법으로 명시되어야 하며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가치이다.‘청렴’의 정의는 성품과 행실이 맑고 욕심이 없으며 바르고 공정한 자세다. 단순히 금전적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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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공스포츠클럽이 지난 23일 전남 강진군에서 막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교류전은 전국 105개 지정스포츠클럽, 3천500여명의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탁구·수영·배드민턴·스쿼시·테니스 등 10개 종목에 걸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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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 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올해 8회차로 해양 안전 인식 제고와 해양모빌리티 산업 홍보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일보가 주관한다.올해 주요 전시는 ‘북극항로와 해양 가치사슬’을 주제로 구성됐다.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 탐험의 흐름과 항해 선박·기자재, 아라온호 탐험으로 기록된 생태·환경 자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또한 자율운항선
넥슨은 24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 로봇재활치료 확대를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회사 창립 30주
멍멍이 풀 멍멍이 할아버지가쌍둥이 손주에게 강아 풀을 뽑아 준다. 강아지풀 꽃대를 만진다.풀씨 끝의 털이 부드럽다.손바닥에 놓고 잼잼을 시킨다.강아지풀이 손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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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어 상담센터에 우즈베크어·네팔어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은행 외국어 상담센터는 외국인 고객 전용 전화 상담 채널로 해외송금·계좌 개설·모바일뱅킹 이용 등 주요 금융업무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국 영업점의 창구 직원과 외국인 고객 간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고객도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신한은행은 최근 우즈베키스탄·네팔 국적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유입 증가로 모국어 기반 금융
제주도 섬속의 섬에서 우도에서 승합차가 돌진하면서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24일 제주경찰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천진항에서 60대 남성 이모씨가 운전하는 승합차량이 대합실 방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우도 도항선에서 갓 하선한 이 승합차량은 천진항 대합실 방면의 직진코스에서 갑자기 속도를 내며 돌진, 배에서 내려 걸어가는 보행자들을 잇따라 치고, 대합실 전신주를 충격한 후 멈춰선 것으로
김만식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11월 24일 제80주년 광복절 및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독립만세운동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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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조성하고 있는 기금이 올해 3535억7200만원에서 내년 말에는 2060억100만원으로 1474억1000만원 줄어든다. 기금 고갈이 가속화되면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강동우 교육의원는 24일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제주도교육청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에서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강 교육의원이 이날 공개한 제주도교육청 기금 조성 현황을 보면 통합계정을 포함해 2023년까지 505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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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시스는 360도 회전과 AI 감지를 지원하며 3K 500만 화소 화질을 갖춘 홈 보안 카메라 ‘MC230’을 국내에 출시했다.MC230은 500만 화소 기반의 3K 해상도로 실내 환경을 더욱 선명하게 기록한다. 최대 13.5배 디지털 줌을 지원해 화면에서 보고 싶은 지점을 정밀하게 확대할 수 있으며, 확대 시에도 디테일이 유지돼 작은 물체나 표정 변화까지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고화질 촬영부터 정밀 모니터링까지 한 기기로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360도 회전과 자동 순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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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 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전승관, 이순우,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이예찬, 임헌호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전승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생 회복과 재정 건전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약 1조 원 규모의 예산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엄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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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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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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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현지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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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트레저리 AVAX 원, 4000만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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