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성공과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2030세대’와 ‘외국인’을 겨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산·학·관 관광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아산시가 뛰어난 역사적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했음에도 관광객 유치 노력은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 해법으로는 먼저 2030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대두됐다. 이주형 코레일 명예
충북 음성군이 희망택시 이용 요금을 기존 1500원에서 1000원으로 약 33% 인하하고 탑승 최소 인원도 운행구간 구분 없이 1명 이상으로 지침을 개정했다. 희망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이용 요금 초과 비용을 군비로 지원하는 교통복지 제도다. 현재 음성군은 세대수 5세대 이상, 주민수 10명 이상 거주하는 자연마을 또는 마을회관에서 최단 거리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자연마을 총 61곳을 지정해 희망택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노란우산공제 미환급금이 184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미환급자 중 절반 이상이 연락두절 사유로 공제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중기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미환급 소상공인·소기업 가입자 2만1896명 중 51.1%에 달하는 1만1179명이 연락두절 사유로 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환급 사유별 인원수를 보면 △연락두절 1만1179명 △우편발송단계 7718명 △추후수령 2
충남 서산시가 건축물 철거 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시민의 행정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시는 건축물 해체 허가에 필요한 해체계획서의 서식을 간소화한 시민 맞춤형 해체계획서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해체계획서 표준 서식은 90여 장으로, 복잡하고 분량이 많아 처음 작성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간소화된 해체계획서 서식은 10여 장으로, 시민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의 검토 기간은 짧아져 신속한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해체계획서가 적용되는 건축물은 연면적 500㎡ 미만,
충북 옥천군은 올해 5개 마을에서 옥천마을포럼을 운영하기로 하고 28일까지 희망하는 마을을 모집한다. 옥천마을포럼은 주민과 회의진행 전문가가 함께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하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획하는 활동을 펼친다. 포럼에 참여하는 마을은 4~5차례 마을포럼을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하게된다. 소액자율 실행사업 예산을 지원받고 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옥천군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5~10명 규모의 주민위원회를 만들어 참여 신청서와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인천나은병원은 최근 열린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 제44차 정기총회’에서 나은병원 영상의학과 김동진 방사선사가 시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김 방사선사는 12년간 의료일선에서 환자진료 및 인천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2017~2024년까지 SCI, KCI, 학술지에 11편의 논문을 게재, 입상하여 방사선사의 위상을 제고하였다. 또한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 정보통신이사로서 솔선수범하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원에게 따뜻한 봉사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5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원사업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김 시장은 “감귤원 토양피복재배사업과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은 지난 십 수 년간 도·시정 정책으로 계속 추진해 온 사업이자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감귤을 생산하는 모든 농가가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시장은 최근 어선사고 관련 “입춘이 지났지만, 재난은 아직 겨울에 머물러 있는 양상”이라면서, “어
클라우드 EDI 전문기업 인스피언은 EDI 솔루션인 '커넥트 서비스'가한국인터넷진흥원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커넥트 서비스'는 클라우드 SaaS 기반으로 운영되어 별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이 필요 없어 초기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한 문서량에 기반해 가격이 책정되는 구독형 가격 모델에 기반한다.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최근 많은 공공기관들이 노후화된 EDI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EDI로 전환
전통 연희와 현대 물리학을 융합한 공연 ‘연희물리학 ver.1 ‘원’’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연희라는 전통예술이 물리학, 철학, 미학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공연이다. 연희를 통한 신명 발산의 비밀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그 안에서 관객들이 자연의 순환과 에너지의 흐름을
서울시는 노후·침수 등으로 어려운 주거환경에 놓인 1000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250만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4주간 주거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50가구를 모집한다. 집수리 희망 가구는 오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는 올해 총 100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며, 상반기 650가구, 하반기에는 35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경에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체수자원 확보를 위해 서귀포시 남원읍에 추진 중인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288억원을 들여 도내 농업용수 수요가 가장 많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7500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빗물을 모아 농업용수로 공급함으로써 지하수 고갈을 막고, 미래 물 안전성 확보와 함께 지속가능한 물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위미리는 도내에서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빗물이용시설이 가장 많이 조성된 지역이다. 제주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유한화학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유한화학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전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업무 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전략 수립, 재난 대응 교육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신한은행은 5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무려 6조678억원의 매출과 전년보다 15.8%나 늘어난 218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코스트코 코리아가 특별한 이유 없이 연회비 3종의 가격을 최대 15.2%나 인상하면서 '한국 소비자를 호구로 여기는 아니냐'는 뒷말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충북 괴산경찰서 이상길 서장이 5일 투자사기 피해를 차단한 증평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피해자 B씨는 포털 직원을 사칭한 C씨로부터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액면가 5만원짜리 비상장 주식 3개를 증여 받았다. 이후 C씨는 다른 사람을 시켜 “주식을 1주당 6만8000원씩에 매입하겠다”고 속인 뒤 2차례에 걸쳐 B씨에게 420만원을 뜯어냈다.B씨가 또 500만원을 다시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본 A씨가 112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이상길 서장은 ‘투자사기는 범죄 특성상 피해 발생 때
건강보험공단 대전 중부지사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기증받은 휠체어 14대와 의료용 목발 2개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돌봄·요양시설을 통해 이동이 어렵거나 불편한 취약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인식 사회서비스원장은 “건보공단 대전 중부지사가 기증한 이동 보조기기 덕분에 이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우문수 건보 중부지사장은 “나눔 활동으로 몸이 불편한 주민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