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자 마련된 자리다. 나흘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단 총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8개 추진전략과 38개 세부 사업, 전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참석자
장성군이 오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하서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선비문화제’를 연다.‘2024년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선비문화제는 1부 ‘필암서원 가는 길’과 2부 문화제로 구성된다. ‘필암서원 가는 길’은 선비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 선비 의상을 입고 옛 공부 방식을 체험하거나, 인종 임금이 하사한 묵죽도 목판을 화선지에 직접 찍어본다. 필암서원이 배향하는 하서 김인후 선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우동사 봉심과 장판각 근
인천시 중구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이었던 운북동 177-65번지 논골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상수도 배수관 부설공사’를 추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논골마을 일대는 오랜 세월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식수·생활용수로 사용하며 불편함을 겪어왔다. 상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더욱이 이따금 흙탕물까지 섞여 나와 주민 위생 차원에서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인천시 중부수도사업소는 논골마을 일원 70여 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2015년 상수도 급
경산시는 공무원들이 개인 휴대전화를 행정전화처럼 사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휴대전화의 발신 및 수신 화면에 공무원의 개인 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민원인에게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출장 중인 공무원들도 민원인의 전화를 휴대전화로 받거나 회신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표 채소 공심채와 한국의 대표 양념 된장이 만났다!’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채소의 한식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최한 시식회에 ‘공심채 된장무침’이 등장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80여 명의 직원 대부분이 “합격입니다!”를 외쳤다. 남해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심채를 포함한 5종의 아열대 채소를 노지에서 시범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열대 채소는 조리 시 뮤신 성분의 점액질이 나오는 특징이 있어,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유관기관은 복합지원 방안 내실화의 일환으로 '① 복지멤버십 가입자에 대한 소액생계비대출 금리인하 방안, ② 복합지원을 통한 취업지원 제도 이용자 대상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28일부터 실시한다..복지멤버십 가입자 대상 소액생계비대출 금리인하우선,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가 보건복지부의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소액생계비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소액생계비대출은 취약계층
경북 문경의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올들어 경북에서 두번째이며, 전국에서는 14번째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틀 전 한우 50여 마리를 키우는 문경의 한 농장주가 전신 피부결절, 식욕저하 및 고열 등 증상을 신고해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MO 가공식품의 수입량이 지난 10년 동안 9배 증가했다며, GMO 완전표시제 도입과 표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만3,795톤이었던 GMO 가공식품 수입량이 2023년에는 12만7,739톤으로 증가했다. 수입 금액도 같은 기간 470억 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했다. 2024년에는 6,500억 원어치, 15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수입처
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와 울산광역시가 후원는 ‘울산임란의병추모를 위한 신흥사 산사음악회’가 26일 울산 북구 대안동 신흥사 경내에서 열렸다.이번 산사음악회에는 김준현 북구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신흥사 주지 인경 스님, 윤종오 국회의원,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이상헌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한 신흥사 신도, 울산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준현 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산사음악회는 울산 임란 의
아르헨티나의 말벡은 뿌리부터 가지까지 100% 프렌치 오리지날이다. 필록세라가 보르도에 퍼지기 전인 1853년 상륙했기 때문이다. 이 뿌리 진드기가 프랑스 땅을 처음 밟은 날은 1862년 어느 봄이었다. 프랑스 와인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 터지기 9년 전 아르헨티나 땅을 밟은 것이다.1862년 따스한 봄날, 프랑스 론 밸리 우안의 작은 마을 로크모어에 사는 와인 상인 보티는 밀봉된 상자 하나를 받는다. 1년 전 미국 여행을 하다 만난 친구 칼에게서 받은 선물이었다. 칼은 보티의 직업을 듣고 미국 본토의 포도나무 묘목을 보내주겠다고 말
동탄대로변 왕배산 품고 동탄호수공원 걸어서 누리는 배산임수 명당이자 부촌입지동탄신도시 유일의 용적률 100%… 3층이하 건축기준 압도적 상품우위 갖춰 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엠디엠은 오는 11월 1일 수도권 최고의 부촌이 될 동탄2신도시 내 배산임수의 명당에 상위 0.1% 55세대만을 위한 하이엔드 단독주택 용지 ‘동탄 더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선택받은 55명만 누리는 수도권 최고의 배산임수 입지-동탄대로변 왕배산 품고 동탄호수공원 걸어서 누리는 하이엔드 단독주택용지 선봬‘동탄더힐’은 동탄2신도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지난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추진위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 등 정계 21명, 각계 시민대표 24명, 초·중·고 학부모 79명 등 1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시는 "추진위가 광명시민을 대변해 과학고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확산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
강원대학교병원이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협약기관 간담회를 지난 25일,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개최했다.강원대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강원권역 의료원과 요양병원 등 12여 개소의 협약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를 바탕으로, 절차에서 자주 발생하는 딜레마 및 가족 상담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하는 장이 되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고령화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웰 다잉’ 문화 확산과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 컨퍼런스 ‘AI Read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사업부 주관으로 임직원들의 AI 기술 인식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컨퍼런스는 AI가 불러온 산업변화와 생성형 AI 활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DT실 이현식 실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을 소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 예천교육지원청 부모 새움 아카데미 제5강을 운영하였다.이날 연수는 진혜전 다온심리상담센터 및 대구드라마치료센터 원장이 ‘역할극을 통한 가족 소통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에서는 가정에서 자녀에게 애정과 관심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가족 의사소통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였다.특히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리극을 체험할 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게임 매출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일본 서비스 4주년을 앞두고 있는 작품임에도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가 최근 아이돌 콘셉트의 캐릭터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큰 탄력을 받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기간 한정 이벤트 '세레나데 프로메나드'를 선보였다. 작중 주요 등장 세력인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사육제에서 아이돌 이벤트가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