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체육인들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지지선언 서명부에는 충북 체육인 3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민생 회복과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두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무너질 때, 진짜 체육인은 더 이상 뒷짐 지고 방관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건강과 스포츠의 공정성 실현을 위해 충북 체육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걷고, 함께 땀 흘리고, 끝까지 함께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영 증평군수와 조윤성 증평군의회의장은 1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란 표어를 들고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이 증평군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증평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활주로가 신설되면 주민 항공 이용 편의는 물론 증평·도안 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인삼유통센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20일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고 나섰다.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으로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 37개 읍면을 통과한다. 2031년 완공 예정이다.정 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내 “한전이 최근에야 사업 계획을 통보해올 정도로 사업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 추진되고 있다”며 “영동군에는 송전선로뿐 아니라 개폐소까지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한전 남부건설본부는 지난 주 영동군에 공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17일 정리되면서 국민의힘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떠나간 중도 표심을 되찾고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시점과 메시지,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보여왔던 김 후보의 태도 등을 고려하면 중도 표심 변화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당 지도부에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내부에서 강제 출당 등의 요구가 분출된 끝에 윤 전 대통령의 탈당 결단이 이뤄진 일련의 과정으로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온디바이스 AI 선도기업 노타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타는 AI 최적화 기술 분야에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이번 상장을 통해 노타는 공모예정 주식 291만6000주를 포함해 총 2116만1880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노타는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에서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I 최적화 기술로는 최초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노타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적인 AI 모델
팜스코가 혹서기를 앞두고 양돈농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난 5월 21일 충남 홍성 리첸시아 웨딩홀에서 열린 매스미팅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양돈농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S2본부 김병희 양돈팀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김 팀장은 “기후변화와 정부 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재정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진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포인트 내린 4만1841.72에 거래를 마쳐 보합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동해시가 폭염에 대비해 전방위적 대책을 가동하며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기온 24.4℃로 평년보다 0.7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도 평균 16.4일로 평년 대비 5.4일 늘어나고 폭염 시작 일도 앞당겨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시는 폭염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폭염 합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폭
22일 오후 6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 부천을 찾아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서울과 경기 지역을 순회하는 등 수도권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후보는 부천시민들을 향한 연설에서 “부천시민들과 함께했던 세월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부천시민의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박성훈·강선영·최보윤·이달희 의원, 부천갑 김복덕, 부천병 하종대 당협위원장과 김
우리에게는 카지노 산업으로 잘 알려진 마카오는 전지역에서 포르투갈의 냄새가 난다. 16세기부터 1999년까지 400년 이상 포르투갈의 통치를 받았기에 독특한 포르투갈의 향기가 도시 곳곳에 스며있기 때문이다. 면적 33㎢에 지나지 않는 작은 마카오이지만 훌륭한 정원이 셀 수 없이 많다. 시내를 굽어보는 송산 정상에는 포트투갈군이 17세기에 강력한 요새를 건설하였는데 그 일부가 현재도 남아있으며 현대에 들어 포르투갈군은 1931년에 현대식 방어요새를 다시 만들어 당시 만든 거대한 지하터널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에 추진 중인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진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 교통안전국장, 공공건축가, 설계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업체인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14일 오후 3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자살률의 지속적인 증가와 고립·은둔, 자립준비, 가족돌봄, 고용 등 다양한 청년 위기 양상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청년 자살률 지속적 증가… 위기 대응 위한 협력 네트워크 모색간담회에는 자립, 노동, 돌봄, 정신건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및 당사자 기반 활동가 등 13개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영풍의 사외이사들이 새롭게 개편된 이사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력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참여를 본격화했다.영풍은 지난 22일 회사의 사외이사 전원이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주력 제품인 아연을 비롯한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영풍의 핵심 사업장이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열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의 첫 공식 현장 경영활동으로, 사외이사들이 직접 생산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회사의 핵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사회의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오는 6월 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 채용한다.모집은 ▲국내 개발·CM ▲해외 투자운용 ▲리츠 ▲인프라 ▲법무 ▲감사 ▲총무 등 8개 부문이다.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해외 출장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인 자 등 공통자격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이번 경력사원 채용은 앞선 지난 3월 이루어진 경력직 채용 이후 추가로 진행된다.지원서는 마스턴투자운용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차·2차 면접 이후 합
대선이 열흘 남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에서 독주중이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추격 속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의 지지율로 치고 나오면서 단일화 변수가 더욱 커졌다. 본지는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1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의 각 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후보별 추이 분석, 언론사 예측 종합, 단일화 시나리오에 따른 추이 등을 분석했다. 김문수·이준석 지지율 합쳐 45% 육박… 보수 단일화 압박 거세져우선 선거법상 보도지침에 따라 각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립자가 약 7억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누군가에게 양도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해 브린이 알파벳 주식 400만 주 이상을 양도했다고 보도했다.SEC 공시에 따르면, 브린은 알파벳 클래스 A와 C 주식 400만 주 이상을 양도했으며, 1주당 각각 168.56달러, 170달러로 평가돼 총 규모응 7억달러에 달한다. 해당 지분의 수혜자는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양도는 구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