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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바다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제주에서 고령의 해녀가 물질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바다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A씨가 의식 없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된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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