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27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였다.이번 임시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과 강창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수정예산안을 포함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1천587억원 대비 427억원 증가한 1조2천14억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기준을 제시하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183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3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올해 산업전에서는 ▲칩렛 ▲하이브리드 본딩 ▲3D 패키징 ▲PLP ▲글라스 기판 등 차세대 패키징 핵심 기술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솔루션, 설계 툴, 동작 구현까지 전 과정
구례군은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레지던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13개 팀, 총 5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공을 살린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지역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참가 학생들은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제작, 마을지도와 그림책 제작, 주민과 함께하는 창작극, 국악 버스킹 공연 등 구례의 자연과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류를 넘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예술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는 2025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재활의학 학술대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하여 심포지엄을 주재하고, 30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단계적 과제지향적 보행훈련을 소개했다.이양수 교수는 단계적 과제지향적 보행훈련의 보급을 위해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내외 재활의학 학술대회(2020년 미국 재활의학 학술대회, 2025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 학술대
해남군은 아이들의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전 어린이집, 유치원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배부했다.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현장 활동이나 야외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어린이들은 외부 활동 시 돌발행동이 많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야외활동 시간에는 형광조끼 및 반사용품의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조끼 착용이 확산되고 있다.밝은 노란색 조끼에 빛 반사 띠가 둘러진 어린이 안전조끼는 멀리서도 눈에 띌 수 있게 제작되었다.군은 가을 신학기부터 안전조끼를 착용할
광주 남구는 종합민원실 민원 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적 약자 공감 플러스존을 확대 구축해 행복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남구는 27일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지난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민원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최근에 AI 기반 소리보기 서비스 등 건의 사항을 대폭 반영한 사회적 약자 공감 플러스존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사회적 약자 공감 플러스존은 지난 2023년 8월에 도입한 스마트 기기 기반의 사회적 약자 SOS존보다 한 차원 더 진일보한 혁신 민원 서비스 공
국립과천과학관이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9월 7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기월식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천문 현상이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면서 붉게 변하는 현상으로 '블러드문'이라 불린다.이번 관측회 명칭은 '심야적월-가을, 늦은 밤에 만나는 붉은 달'이다. 관측회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달과 토성 관측, 버스킹 공연, 천체투영관 영상 상영으로 구성된다. 천체투영관에서는 우유니 사막에서 촬
‘홈런공장 공장장’ 최정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 리그 홈런 기록의 대명사 SSG 최정은 KBO 리그 ‘최초’ 10시즌 연속 20홈런까지 홈런 2개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KBO 리그 최다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은 삼성 박병호와 최정 두 명이 가지고 있는 9
ENA 수목드라마 '트라이: 나는 그렇게 이승을 걷는다'가 29일 16부작의 막을 내렸다. 배우 윤계상은 종영 소감에서 "시청자가 곧 기적이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윤계상은 극 중 법의관 '오현호' 역을 맡아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는 "죽은 이들의 기억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되돌아보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제작진은 이번 드라마가 단순한 수사극이 아닌, 기억과 감정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는 사후기억을
제주해녀들의 공동체 정신과 강인한 생활력은 세계 어느 나라의 여성보다도 강하다. 마을별로 해녀회를 조직하여 마을공동체를 위해 힘을 모으고 가정 경제를 이끌었던 해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다행히도 제주해녀의 공동체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제주해녀의 미래는 밝지 않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바다도 몸살을 앓고 있고, 해녀 공동체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제주 해녀의 과거는 강인함으로 버티어낸 아름다운 삶이었다. 지금도 그 정신을 이어가는 해녀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지구의 해녀 .
검역본부, 업계간담회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 복수제조소허용·책임소재명확·규제완화 제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8월 29일 경기 안양에 있는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약품 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OEM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를 통해 의견을 제출한 동물약품 업체 5개사가 참가했다. 검
산림청은 최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가뭄이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산불 대응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는 1987년 산불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인 33.5헥타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여름철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등 기관별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자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운용 방안과 산불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여름철 강수량 등 누적 강수일수를 고려
캠핑침낭 코지모해가 2025년형 프리미엄 구스다운침낭 신제품 울트라형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장 공략에 나섰다.코지모해는 2022년부터 직접 구스다운 침낭 개발과 제작에 뛰어든 브랜드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특히 자사 대표 제품은 2025년 7월 21일 기준 무려 22차 완판, 누적 판매 수만 명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번에 출시된 코지모해 2025년형 구스다운침낭은 보온력과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핑은 물론 백패킹, 차박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사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올가을 관람객들에게 조선 지성들의 ‘풍류와 구도의 발걸음’을 소개한다.박물관은 1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로 1828년 소수서원 소백산 유산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조선 사대부들이 단순한 유람을 넘어 학문적 의미를 찾았던 소백산 유산의 기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그래픽카드는 PC 시장에서 언제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성능과 즐거움을 좌우하는 부품이고, PC 업계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모델이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만 나도, 그 파급력은 단순히 그래픽카드에 그치지 않고 CPU, 메모리, 저장장치, 심지어는 완제품 PC까지 번져 나갑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와 AMD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이 들썩이는 거죠.하지만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큰 법일까요. 엔비디아 지포스 RT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너무 덥고 짜증나는 시기였다”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어떤 이는 “그때가 지금의 나를 만든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한다. 똑같은 계절, 똑같은 하루를 지나더라도 그 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불평 속에 흘려보낸 공허한 기억으로 남을지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청년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한다. 결국 현재의 선택이 곧 내일의 모습을 만든다. 1.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엔진성장을 향한 여정에는 누구에게
가수 임영웅이 오는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 경기의 시축자로 나선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일 밝혔다.이번 경기에서 임영웅은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공연도 선보인다. 그는 정규 2집 ‘IM HERO 2’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임영웅은 지난해 2023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도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K리그 팬뿐 아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의 전국 캠페인이다.보건소는 이번 기간 괴산고추축제장과 괴산읍 전통시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23일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6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진행한다.모바일 앱 ‘워크온’
충북 영동군 영동초등학교 3학년 김윤지 학생이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았다. 이 학생은 교통안전 지도를 맡은 배움터 지킴이들이 간편하게 깃발을 휴대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소리와 빛을 품고, 간편 정리되는 교통안전 깃발’을 출품해 특상 영예를 안았다. 소리와 빛의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와 학생들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1365명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58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이 1일 오전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교육장은 38년 간의 교육행정 및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천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사명 교육장은 1985년 3월 교사로 임용된 후 26년 6개월간 교직 생활을 했으며, 이후 장학사·교육연구사·장학관·교육연구관 등 교육행정 분야에서 7년 6개월간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2021년 3월부터는 진천중학교 교장으로 4년 6개월간 교육 현장을 직접 이끌었다. 그는 “진천교육은 평생
충북 증평소방서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생성형 AI 활용 청렴네컷 웹툰 콘텐츠 제작·공유’ 시책을 추진해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한다.소방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청렴 메시지를 담은 네컷 웹툰을 주기적으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이메일로 배포한다.기존 문서 중심 홍보를 넘어 친근하고 직관적인 시각 자료로 청렴 가치를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이고 있다.직원들 사이에서도 “실제 상황을 담아 더 와닿는다”, “청렴이 추상적인 단어가 아니라 내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할 가치란 점을 다시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