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일 주요 내용과 하반기 변경 사항 등을 알리는 세로형 쇼트 폼을 제출하면 된다.작품은 최소 40초부터 최대 1
1995년 11월20일 듀오 ‘듀스’ 멤버 김성재가 의문사했다. 가수 유재하와 김현식이 사망한 날은 11월1일, 스타 셋이 모두 11월에 세상을 떠났다는 공통점을 찾았다.기분이 묘했다. 유명 요절가수들이 하나둘씩 떠올랐다.30년 전 신문사에서 인터넷은 아직 이론이었다. 조사부로 갔다. 인물기사를 오려 붙인 스크랩을 가나다 순으로 뒤졌다.차중락, 배호, 김정호, 강병철 등이 11월에 유명을 달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 있겠지만, 순전히 내 기억
경기 광명시는 2026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1조3471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1343억 원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는 규모다.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와 발맞춰 ▲ 기본사회 ▲ 탄소중립 ▲ 자치분권 ▲ 민생경제 등 4대 핵심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또 불필요한 사업은 정비하는 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501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가 울산·경남 사회복지시설 6곳에 총 3천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는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합동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엔 김치규 울산경남지역이사, 김선곤 지역본부장, 관내 금고 이사장, 수혜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침체로 노후화된 공동체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80개 시설에 4억원 규모로 지원이 진행됐고 울산·경남 지역엔 TV, 냉장고, 안마의자 등 각 500만원 상당 물품이 전달됐다
서울시는 19일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577명의 인적 사항 등을 서울시 누리집에 새로 공개했다.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 전국에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며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이다.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과 체납 요지이다.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효성화학이 적자가 누적된 베트남 법인 효성비나케미칼에 또다시 대규모 자금 수혈에 나서면서 '밑 빠진 독에 물붓기' 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모회사인 효성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난 효성화학이 해외법인을 지원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그룹 전체 재무 건정성 부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효성화학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 법인 효성비나케미칼에 397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말 기준 효성화학의 자기자본 대비 11.0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건을
제주지역에서 부검 지연으로 장례가 지체되고, 이 과정에서 시신 안치료 등 추가적인 경제적 비용을 모두 유족이 부담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잇따라 제기됐다.홍인숙 의원은 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내년도 제주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홍 의원은 “제주는 상시 부검의가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가 주 1~2회 출장 형태로 내려오는 구조에 의존하고 있다”며 “ 부검이 필요할 때마다 3~7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장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2 매치 데이가 11월 2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막 3경기가 모두 팽팽한 승부 끝에 마무리되며 높아진 기대 속에, 나란히 첫 승을 거둔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가 격돌하며 초반 선두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20일 오후 4시, 개막전에서 명암이 갈린 하남시청과 충남도청이 맞붙는다. 2연승을 노리는 하남시청과 시즌 첫 승이 간절한 충남도청의 승부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하남시청은 서현호의 빠른 돌
대신밸류리츠는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43억7141만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주당 배담금은 73원, 배당기준일은 8월 31일이다. 배당금의 실제 지급은 이달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상장 공모청약에 참여한 주주의 공모가 기준 배당률은 8.09%로 상장 당시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던 예상 배당률을 충족했다.회사 측은 안정적인 운영 실적과 자산 운용 성과가 이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대신밸류리츠 관계자는 “상장 당시 제시한 수익률을 충족해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배당 성장
용인특례시가 수원지법 1심 패소 직후 주건설사인 A사에 정산금 약 57억4천만 원에 지연이자까지 합쳐 총 약 84억 원을 지급하고, 항소 절차를 사실상 포기하면서 화해권고에 대한 이의신청조차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동일 사안에 참여한 다른 건설사는 여전히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조치는 절차적 정당성과 형평성에 대한 중대한 의혹을 낳고 있다.용인특례시는 성복지구기반시설 정산금과 관련된 소송에서 지난해 수원지방법원 1심 판결 직후, 통상적인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A건설사에 대규모 정산금을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부산 수영구 광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현장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연계해 오는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김인 회장과 최훈 지도이사를 비롯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범농협은 1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남보은농협이 운영하는 농촌 왕진버스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참석해 환아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달된 성금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2021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약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해 신작 액션 RPG 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K-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박람회로,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두바이 행사는 현지 대표 문화 명소인 글로벌 빌리지에서 열렸으며, 양일간 약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