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 의원과 현지홍 의원은 제444회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지역 부검 지연으로 인한 유족의 과도한 안치료 부담 문제를 지적했다.홍 의원은 “제주는 상시 부검의가 부재해 국과수 부검의가 주 1~2회 출장 형태로 내려오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며, “부검이 필요할 때마다 3~7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안치실에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부검이 지연되는 동안 발생하는
제주에 상주하는 부검의가 없어 간헐적으로 부검이 이뤄지면서, 장례 지연 등 도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과 현지홍 의원은 19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지역 부검 지연으로 인한 유족의 과도한 안치료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제주는 상시 부검의가 부재해 국과수 부검의가 주 1~2회 출장 형태로 내려오는 방식에 의존
2시간전
제주지역에서 부검 지연으로 장례가 지체되고, 이 과정에서 시신 안치료 등 추가적인 경제적 비용을 모두 유족이 부담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잇따라 제기됐다.홍인숙 의원은 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내년도 제주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홍 의원은 “제주는 상시 부검의가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가 주 1~2회 출장 형태로 내려오는 구조에 의존하고 있다”며 “ 부검이 필요할 때마다 3~7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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