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9월 분양한다. 오산 세교2·3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대단지다.단지는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별로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 등 총 1,424가구로 구성됐다.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의 중심에 위치하며, 향후 세교1·2·3지구는 개발
하나은행이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책을 내놨다. 은행은 18일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20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 ▲대표자의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대출 한도는 사업자 1인당 최대 1000만 원이며,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특히 자금 사용이 불규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센서와 필터 개발에 나선다.LG전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20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공기질 관리 필요성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무더위와 대기질 변화에 따라 새로운 요인에 의한 공기질 저하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과 주거 공간 등에서 발생하는 미생물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픽시자전거의 운행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20일 픽시자전거의 운행을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에서 픽시자전거를 운전하던 중학생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와 같은 제동장치가 장착되지 않아 제동 거리가 일반 자전거보다 수배 이상 길지만 최
BNBG 스킨부스터 마스크팩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됐다.BNBG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단순한 수분 공급을 넘어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마스크팩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BNBG 스킨부스터 마스크팩’은 집에서도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제 판교 현대백화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도 BNBG 스킨부스터 마스크팩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판교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소비층이 밀집한 대표 상권으로, BNBG가 국내 고객과 더욱 가까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액화수소 대금을 일부 내고 사업 협상을 이어가려는 것에 대해 하이창원 대주단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다.대주단은 일부 대금을 지급받으면 관련 대응을 재검토하는 쪽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19일 대주단 관계자는 “창원산업진흥원이 액화수소 대금을 일부 지급하
고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가 주관하는 야외 발레 공연 ‘아야진 썸머 클래식 – The Ballet’이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고성문화재단의 문화향유 확대 프로젝트 ‘고성씨와 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고성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2023년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야진 썸머 클래식이 올해는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가 참여하는 발레 갈라 공연으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인천 서구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중 거동 불편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거주 환경을 살피는 등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통·반장을 통해 중점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여, 폭염대응부서와 함께 폭염취약계층 구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대상자에 폭염 대응 요령을
10월부터 55세 이상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생전에 받을 수 있게 된다.사망보험금 1억원 중 70%를 55세부터 20년간 받기로 한 경우, 사망보험금 3000만원과 월 14만원을 받는다. 12개월치 연금액을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다.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자에겐 개별 통지도 이뤄진다.금융위원회는 19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준비 상황과 소비자 보호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금 자산으로
다음달 17일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이코노미 승객은 기존보다 비좁은 좌석에서 7시간이 가까이 앉아 있어야 한다. 대한항공이 새로 도입한 프리미엄석 설치를 위해 이코노미 좌석 배열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보잉 777-300ER 11대를 개조하고, 기존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사이 등급인 ‘프리미엄석’을 신설했다. 프리미엄석은 이코노미보다 약 1.5배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운임은 이코노미 대비 10%가량 높게 책정된다.문제는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