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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과 공급망·기후위기 협력 논의

11시간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와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몽골 공식방문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우 의장은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정부청사에서 후렐수흐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양국은 1990년 수교 이후 지난 35년 동안 언어·문화적 유사성과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우호...
넥슨은 24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대형 업데이트인 ‘출정의 바람’을 통해 신규 ‘레이드’ 콘텐츠와 클래스 계열 ‘도적’을 추가한다.이번에 처음 등장하는 ‘레이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8인 협동 콘텐츠로, 여신강림 1장 스토리 후반부에 나오는 ‘글라스기브넨’이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거대한 육체와 이계의 영혼이 결합해 탄생한 ‘글라스기브넨’은 두 개의 칼과 레이저를 활용해 상대를 공격하며, 지형을 부수는 특징을 갖고 있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 초반부터 OK골프장학생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OK골프장학생은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선발시 연 최대 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함께 아마추어 자격으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올해 KLPGA 투어 역시 OK골프장학생 선수들의 활약상이 돋보인다.지난 20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산불진화 헬기의 3분의 2가 기령 30년 이상의 노후 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호선 의원이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산불 진화에 투입 중인 헬기 중 72%가 기령 30년 이상인 노후 기체로 확인됐다. 이는 산불 대응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올해 2월 기준, 전국 지자체가 임차해 운용 중인 산불진화 헬기는 총 78대이며, 이 중 56대가 기령 30년을 초과한 노후 항공기다. 일부는 50년 이상 사용됐고,
국립공원에 케이블카 설치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과 전국 15개 환경·시민단체는 2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완섭 환경부 장관의 ‘국립공원 케이블카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환경단체들은 “국립공원의 심장에 케이블카라는 칼을 꽂으려는 시도”라며, 김완섭 장관이 지난 4월 4일 국립공원위원회에 보고한 ‘국립공원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이 케이블카 확대의 사전 정지작업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장관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1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 정치권이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항소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을 가능성을 열어둔 이번 결정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차기 대권 구도의 향방을 가를 중대 변수로 급부상했다. 특히 대법원이 이례적인 속도로 심리에 착수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 전 대표 측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마디로 이재명 전 대표로서는 "운명의 갈림길에 선" 셈이다. 대선 전에 최종 판결이 나올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25일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 신설된 인천지역본부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인천지역 현장행보에 나섰다.이날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진태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소진공 강성한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협력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위기 소상공인 경영안정,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요즘 세계 정세의 변화로 지구촌은 어느 해 보다 예측이 어려운 시기가 되었다.이런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안보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 되었고, 그간 평온한 삶에서의 평화를 지키고 지속시키는 것 또한 큰 과제로 남게 되었다. 그럼 우리는 이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우리나라는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비상시에 안전한 대피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는 적국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으로 인명과 재산에 입을 피해를 최소한으로 방지하고자 법에 의해서 실시되는 민간인의 비군사적 국토방위를 가리킨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농업용수 수질측정망조사'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범위와 항목, 횟수를 강화해 촘촘한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는 1990년부터 '국가 물환경측정망'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조사는 농업용 저수지와 담수호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농업용수 수질 관리와 오염 대응은 물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공사는 수질 조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조사 범위와 항목 등을 확대해
iM금융지주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29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iM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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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산불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청이 임도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산림청은 29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산불관리와 임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림공학회와 공동 주최로, 국내 산림공학 분야 학계·연구계·산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임도의 공익적 기능과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산림청은 최근 잦아지는 대형산불과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2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협회를 이끄는 리더십의 방향성으로 ▲연결 ▲소통 ▲협력 등 3개 키워드를 제시하며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조 회장은 특히 " 기업과 인재, 젊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 등의 연계를 추진해,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또 한편으론 건전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 등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그러면서 "정부 기관이나 진흥원 등과 함께 협력해 스타트업 및 인재를 발굴하고,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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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4년 만에 진출한 2024­2025 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아쉽게 3연패를 당하며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창원 LG에 74대76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4강 시리즈 전적 0대3이 되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LG는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1쿼터를 17대15, 2쿼터도 22대20으
29일 포항시청 앞 이팝나무 아래 길을 따라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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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랩은 AWS 마켓플레이스에 AI 기능을 탑재한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등록했다고 밝혔다.AWS 마켓플레이스의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된 토스랩은 잔디 AI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스 플랜을 SaaS 형태로 빠르게 등록했다. AWS를 활용하는 고객이라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잔디를 쉽게 탐색하고 클릭 몇 번으로 서비스를 손쉽게 구독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지난달까지는 미국 법인이나 대행 파트너를 거쳐 제품을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달부터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우리카드가 1분기 실적 개선에도 건전성 관리 과제를 드러냈다. 독자 카드 기반 확대 등 핵심영역에 집중하는 성장전략이 본격적인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80억 원, 순이익 33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8%, 순이익은 13.8% 각각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영업수익은 7130억 원으로 3% 늘었고, 신용카드 수익은 4.5% 증가했다. 수수료 및 이자비용 감소로 일부 비용 통제가 이뤄졌지만, 대손비용(6.6%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법정 시한을 넘겨 신고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신고를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건 발생 시간을 석연치 않게 수정해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본급 1억5400만원을 받는 KISA 원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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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회적경제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실시
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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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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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물병원 95개소 운영실태 지도점검
제주시는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며,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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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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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대축제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함평군이 지역축제를 앞두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지역 상권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함평군은 23일 “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전날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함평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가입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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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5년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대상자로 총 27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대상자는 도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시군에서 신청받아 도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상자에는 1925년생 최고령 어르신도 포함됐다.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 안전손잡이 설치 ▲ 미끄럼 방지 바닥재 시공 ▲ 문턱 제거 ▲ 조명 개선 ▲ 욕조 철거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사업은 경기도가 총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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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벼 재배 농가들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병충해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1만1115㏊ 대상으로 벼 병해충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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