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 어린이집에서 제15회 이팝나무 어린이 마을축제 ‘친구야 같이 갈래? 친구야 같이 가자!’ 행사를 개최했다. 아동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자이크 어린이의 풍물놀이와 흥해중 댄스공연, 그림그리기 대회, 전래놀이를 결합한 장애·비장애 통합놀이터, 각종 체험부스, 어린이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유발언과 가족 토크 콘서트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했다. 2007년 이후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장애·비장애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테마로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
포항시는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 어린이집에서 제15회 이팝나무 어린이 마을축제 ‘친구야 같이 갈래? 친구야 같이 가자!’ 행사를 개최했다. 아동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자이크 어린이의 풍물놀이와 흥해중 댄스공연, 그림그리기 대회, 전래놀이를 결합한 장애·비장애 통합놀이터, 각종 체험부스, 어린이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유발언과 가족 토크 콘서트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했다. 2007년 이후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장애·비장애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테마로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1980년대 이국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수로 식재된 야자수가 퇴출된다.3일 제주시에 따르면 탑동 이마트에서 제주항 임항로까지 1.2㎞ 구간에 식재된 와싱톤야자수 100여 그루를 이팝나무 등으로 교체하는 가로수 수종 갱신 사업을 내년에 추진한다.제주를 하와이처럼 남국의 정취를 연출하는 데 한 몫을 했던 야자수를 이식하는 이유는 생장 속도가 빠르고 다 자라면 아파트 3층 높이인 15~27m에 이르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실제, 태풍과 강풍이 불 때마다 야자수는 부러지거나 뽑혀 쓰러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가시가
포항시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20년 이상의 노후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최근 북구 두호동 일원의 두호1, 4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조합 놀이대, 소규모 인조잔디 공간과 농구대를 배치했다.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운동 시설과 그늘에서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이팝나무, 팽나무 등 큰나무 130주, 팔손이, 나무수국 등 작은 나무 6,790주 등 수형이 아름다운 조경수목을 대대적으로 식재했다.시는 어린이공원 주변 인구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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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땅에 묘목 하나를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그루의 나무가 불러일으키는 변화는 상상 이상이다. 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며,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작은 묘목 하나가 자라 숲이 되면, 그 숲은 사람과 동물에게 쉼터가 되고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나무 심기가 그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몇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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