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납품대금 연동 확산지원본부'로서 납품대금 연동제 인식 제고 및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시 상담과 원가 정보 시스템을 상시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업종별·지역별 설명회, 교육, 원가분석 및 컨설팅 지원 연계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과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대구경북지역과 광주전남지역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상속세 개편 방향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정부가 지난달 유산취득세 도입과 자녀 1인당 5억원 공제, 배우자 공제 10억원으로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부자감세’ 여론과 세수감소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어서 이번 학술대회에 특히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조세연구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세무사회관 5층 교육장에서 ‘상속세 과세체계와 공제제도 개편방향’을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1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탄력세율 한시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다음주께 결정할 전망이다.최근 국제 유가가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환율 기조가 이어져 체감 유류비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정부는 연장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간 분위기다.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유가, 환율, 물가 등 변수를 고려해 다음 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정부는 인하 조치 연장, 연장하되 부분 환원, 인하 조치 일몰 등 시나리오를 모두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각각 물가와 세수에 미칠 영향을
평택직할세관은 2025년도 3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3월 평택세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액은 7.8% 증가한 59억1000만 달러, 수입액은 0.8% 증가한 6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11억1000만 달러 적자에서 3억7000만 달러 개선된 7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25년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59억1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반도체·자동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0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정부는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➊재해·재난 대응, ➋통상·AI 경쟁력 강화, ➌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한다.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재해 예비비 등에
15일 언론들이 “공정위, 유튜브 제재 대신 타협 선회”,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구글, 제재 피해 자진 시정 수순” 등의 제목으로 “공정위, 유튜브 제재 대신 타협 선회”,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구글, 제재 피해 자진 시정 수순” 기사에서 공정위 전원회의에 구글이 독과점적 지위를 남용했는지를 심의하는 내용이 안건으로 올라갔다가 최근 철회되었고, 동의의결 여부를 심의하는 전원회의 개최는 다음 달로 잠정 예정돼있다고 보도하자 공정위가 "확정되지 않음"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 공정위 입장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유튜브
한국기독교연합가 주최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이 주관하는 ‘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렸다. 오전 6시와 10시, 오후 2시 세 차례 열린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부활절 기념예배와 부활절 콘서트가 공연됐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 이차전지 소재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한석원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본부장과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미래전략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 철강 분야 경쟁관계인 두 그룹이 이날 트럼프발 관세 전쟁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향후 어떤 시너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제주에서 한시적으로 달성한 RE100 성과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제시하며 제주도의 오는 2035년 탄소중립 목표가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21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를 새로 썼다”며 제주도가 달성한 RE100과 육지부 역송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도내 전체 전력수요를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만으로 100% 충당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재난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10월까지 2회기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마음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재난 업무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 돌봄을 통해 심리적 소진을 예방·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은 △호흡, 체조를 접목해 산림치유 명상 활동 중심의 ‘숲속 활인심방 프로그램’ △소리와 리듬을 활용해 신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숲속 리듬 케어 프로그램’으
금융정보분석원은 21일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FIU는 AML 의무가 은행 등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카지노, 가상자산사업자 등 9천여 개 회사에 부과되고 있는 만큼, AML 정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사항 및 업권 애로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각 유관기관이 점검한 개정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에 대한 이행 준비 현황 및 ▲업권별 최신 자금세탁 이슈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권간 AML 역량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인천공항과 영종지역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허종식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다섯 번째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와 영종지역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사건 등에 따라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과 백
대규모 울산웨딩박람회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UCC 울산시티컨벤션 2F에서 진행된다.이번 울산웨딩박람회를 통해 지역 예비부부들은 웨딩홀부터 허니문 여행까지 한자리에서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예산에 맞춰 경제적인 비용으로 계약을 할 수 있다.관계자는 “예비부부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기분으로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예식장 등 결혼 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사전참가 신청은 울산시티컨벤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한편, UCC울산시티컨벤션은 명실상부한 지역 웨딩컨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서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자금대출 공급을 꾸준히 늘리며, 포용금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주요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총 3,123억 원을 공급했다.이는 2022년 2,940억 원, 2023년 2,958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수치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정책자금대출 실적이 우수한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시흥도시공사가 2025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조기에 실시한다. 계약, 정보전산, 고객서비스,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에서는 총 9명을 모집한다. ▲계약 1명 ▲정보전산 1명 ▲고객서비스 1명 ▲자원관리 1명 ▲운전 1명 ▲전기·에너지설비 2명 ▲전기·에너지설비 1명 ▲대체인력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공고 및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일 18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한석원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간의 철강,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 및 미래 신사업
의정부시는 4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1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교육 및 실천 다짐 결의식’을 실시했다.실천 다짐 결의식에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도시비우기 프로젝트’로 작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홍성욱 주무관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어서 각각의 퍼즐 조각으로 구성된 ‘우리의’, ‘적극행정’, ‘내일의’, ‘
경북교육청이 21일 홍익관에서 본청 과장급 이상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주재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지와 실천 동력을 확산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