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조선해양공학과 김도균 교수가 구조역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엔지니어링 스트럭처’가 주관한 제1회 국제학회의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엔지니어링 스트럭처의 후원 아래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ICES 2024는 조선·토목·기계·항공 등 구조공학 및 구조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가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6개 국가 건설 관계 기관이 주관하며, 전시주최기업 메쎄이상이 운영을 맡았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239개 기업이 참여해 727부스를 구성했다. 전년도 대비 20% 증가한 참가기업과 부스 수로 스마트건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BIM (Building Informati
인구 리스크가 심화되고 실제화되면서 지역소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인적자원 관리와 연계된 정책이 필요하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1월 21일 ‘KRIVET Issue Brief 291호’를 통해 지역소멸 현황과 지속 가능한 지역인재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지역소멸과 관련된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지역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며, 지난 10여년간 각 권역에서 다른 권역으로 이동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김우진 교수가 11월 9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36회 대한골대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덴탈멀티오믹스센터에서 단일세포 멀티오믹스 기법을 활용해 노화와 관련된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골수는 선천 면역의 핵심 기관으로, 노화가 진행되면 선천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 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결과, 노화된 골수에서 DNA 손상 단백질 양성 미성숙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이 ‘2024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20일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올해 노사문화대상 수상자로 비츠로셀을 포함해 1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영예의 대통령상은 비츠로셀·호텔롯데롯데월드, 국무총리상은 디와이이노베이트·오리엔탈정공, 고용부 장관상은 대구텍·엠에이치앤코·파라다이스세가사미·화신정공·미원화학·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가 각각 수상했다.노사문화 대상을 받은 기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
대한항공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발굴에 나섰다.대한항공은 인천센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항공우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함께 미래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기술혁신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에는 A&G테크놀로지 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 혁신개발사업과 연계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A&G테크놀로지는 대한항공과 함께 복합재 항공기체 구조물 제작을 위한 협동 로봇 드릴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해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이 확대될지 주목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문화 · 관광 장관 회담을 계기로 한국산 게임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시 중국측 쑨예리 부장은 한국 콘텐츠 성공 사례를 배우고 싶다며 ▲양국 문화·관광장관 회담과 부처간 교류 정례화 ▲박물·미술·도서관과 극장 등 양국 문화기관과 예술단체간 교류 ▲양국 기업간 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앞으로 대중문화 분야에
에스투더블유는 북한, 중국, 러시아 배후 공격그룹을 분석한 ‘4차 금융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서는 중요 국가배후 그룹 16개의 프로파일링을 소개하면서 S2W가 4월 식별해 명명한 북한 배후의 APT 그룹 puNK-003에 대해 소개했다. 이들은 국내 금융산업과 암호화폐 사용자를 타깃으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코니와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puNK-003이 사용한 최종 페이로드가 AutoIt 스크립트로 재구현된 악성코드였는데, 코니 역시 AutoIt 스크립트로 포팅 된 버
청도 금천중학교는 지난 25일, ‘장애인권교육, 다양성과 인권’을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나와 장애인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단어를 그림으로 전달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었고, 내
성수에 이어 강남까지, 헤리티지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팝업스토어로 화제를 모았던 신영와코루의 70주년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국내 언더웨어 대표 기업 신영와코루는 브랜드 70주년을 기념해 성수와 강남에 오픈한 팝업스토어에 누적 방문객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영와코루의 대표 브랜드인 비너스의 헤리티지를 문화적 경험으로 풀어낸 ‘비너스X무비랜드’ 팝업스토어와 70년의 헤리티지를 압도적인 공간감으로 풀
제주도 한림읍 수원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협회 가 주관한 제3회 ’해녀은퇴식‘이 25일 안덕면 플레이사계에서 개최됐다.수원리 어촌계에서 오랜 세월 바다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해녀 활동을 이어온 해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은퇴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협회는 지난 5월 한림읍 귀덕2리에서 첫 해녀은퇴식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구좌읍 하도리에서 두 번째 해녀은퇴식을 주관했다.양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수원리 은퇴 해녀들의 가족, 동료들과 오영훈 제주지사 배우자
제주지역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은 73세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가 도내 65세 이상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주지역 노인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 도내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은 평균 73.2세로, 2020년 조사 때에 비해 1.4세가 늘어났다. 또 제주지역 노인 10명 중 6명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지난달 21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취임식에서 “노인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5세로 올리자”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내년도 한돈자조금 예산규모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서면 의결 방식으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진행했다. 양돈장 ASF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상 대면 총회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정부에서도 비대면 회의를 권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농가 거출금 192억
제주특별자치도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에서 개최지 부산을 제외한 유일한 지방정부 특별세션을 개최했다.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제주 특별세션에서는 ‘탈플라스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주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윤종수 전 환경부차관을 좌장으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윤 그라네 헤틀란드 공사참사관, 세계은행(World Ban
모돈이력제 . 자조금 법인화 저지...할당관세 수입 방어도 ‘진흥 정책’ 위한 정부와 수평적 파트너십 '과제'로 남아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성과는 만족하지 못한다.” 최근 취임 3주년을 맞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이 한마디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봤다. ‘산업계 주도하의 양돈정책 수립
삼성은 26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 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 자립 체험관 5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충북센터 운영은 충북
넷마블이 자사의 모바일 MMORPG 의 서비스 6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직업 ‘사술사’와 신규 서버 ‘진서연’의 추가다. 사술사는 사술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형 직업으로, 다수의 적을 동시에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과 적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어둠의 힘을 조종하며 전장을 지배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적합한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