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지역사회를 위한 ‘세대 간 소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제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어르신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코레일유통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후원했다.참가자들은 철도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차 전시물을 체험하며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철도 발전 과정과 실물 크기의 열차 전시, 내부 관람, 열차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마련돼 어
부동산 시장에서 마지막이란 상징성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마지막 분양단지는, 초기 분양단지 대비 학교나 교통여건 등 주요 기반시설이 마련된 시점에 입주가 이뤄지는 만큼 주거 편의성을 입주 즉시 바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먼저 공급한 단지에 비해 입주시기가 상대적으로 늦다 보니 최신 트렌드의 세대 내부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풍부한 조경시설 등도 갖춰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아울러 마지막 분양단지의 경우 앞서 분양한 단
부산시가 25일 시청에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운영위원회는 지난달 출범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의 산하 기구로, 정책과제의 발굴과 심의, 실행계획 점검 및 조정 등 전략 실행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운영위원회는 김가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석좌교수와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학계·산업계·연구기관 및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여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총괄 주관한 ‘2025 K-GEO Festa’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변화를 여는 Geo AI, 깨어나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130여 개 기업·기관과 30여 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AI와 융합된 공간정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킨텍스의 ‘월드시티테크’와 연계 개최돼 공간정보기술의 활용 범위를 스마트시티 분야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행사에서
정부조직법과 국회법 개정이 잇따라 이뤄지며 에너지 정책의 주무부처와 국회의 감사 체계가 동시에 개편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통상부로 축소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되며 에너지 정책의 행정·입법 감시 구조도 전면 재편된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개정안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개편되고 그동안 산업부 소관이었던 에너지 정책 기능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됐다.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명칭이 변경돼 신설되고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 부처로 역할이
한국서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3일 태안군 오일장을 찾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특산품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는 약 600명의 지역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둔 오는 28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난 8월 큰 호응을 얻은 전통시장 상품권 페이백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이다. 이용자는 오일장에서 소비한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단계적인 석탄 발전 폐지 결정에 따라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의 순조로운 직무 전환을 지원할 창구를 마련했다.서부발전은 지난 1일 충남 태안 태안발전본부 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전환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부사장과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백은숙 충청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 남승홍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 그리고 태안화력 주요 협력회사 사장과 서부발전, 협력회사 노조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개소식은 서규석 부사장과 김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재선 도전 여부와 관련해 “맡겨진 임기가 있는 만큼 미리 말씀드리거나 미리 결정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 아주 임박해 결정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어 “저에게 맡겨진 임기가 있고, 임기 내 많은 성과를 내서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 미리 말씀드리거나, 미리 결정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일부 소문에 대해 "왜 지금 시점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오 지사는 2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왜 지금 시점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뒤 약 10초간 침묵한 뒤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기 어렵다. 저에게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12.3계엄 당시 청사 폐쇄 논란과, 최근 장애인 시설 폐쇄
‘중앙·지방·현장’ 협의체·수급센터 체계 가동‘계약재배·비축·저장기술’로 안정 출하 확보가격안정제+수입안정보험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정부가 농산물 가격의 급등락을 ‘사후 봉합’하던 정책에서 벗어나, 평년면적 기반의 사전 면적관리와 계약거래·비축·저장 기간 연장을 하나의 구조로 묶는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2026년부터 매년 법정 수급계획을 세우고 품목별 적정 재배면적을 제시해 주산지에서 선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농산물 평균가격이 기준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가격안정제가 간극을 메워 농가의
울주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중장년기 자조모임’이 직접 만든 간식과 커피를 울주군 내 소방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소방관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장년기 자조모임은 울주군 위탁으로 운영되는 가족센터의 모둠 사업 가운데 하나로, 중장년층의 사회적 교류와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정기모임을 통해 요가 수업, 스포츠 테이핑,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고 있다.이번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연휴 기간 배송 및 오프라인 매장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게임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즉시 출고 PC’를 준비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몬스타주식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면, 10월 2일 오후 3시 이전 주문 건까지 정상 출고되며, 10월 3일까지 수령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7%까지 떨어졌지만 한달 만 2%대로 들어섰다. 쌀값 급등에 달걀·육류 등 축산물, 외식물가까지 고공행진하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석유류 상승 전환과 통신사 요금 감면 종료 등으로 공업제품과 공공서비스 물가까지 상승세를 부추겼다. 2일
'원인규명·경로추적' 질병 전파·확산 방지 '방역대책 토대' 질병·역학·정책 전문가...2022년 첫 탄생 '총 142명 지정·활동' 구제역, 고병원성AI,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면, 달려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역학조사관’이다. 역학조사관은 질병발생 현장에서 유입원인을 찾고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대구 비슬산둘레길이 산림청 선정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명품숲길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숨은 명품숲길 10선을 추천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엔 평탄한 둘레길 등 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고 접근성이 좋거나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풍부한 볼거리와 치유 요소를 갖춘 숲길을 중심으로 권역별 추천지를 선정했다. 우선 대구·경북권은 ‘대구 비슬산둘레길’이 선정됐다. 비슬산 자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