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법환동 어촌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협회 주관한 해녀 은퇴식이 28일 오전 서귀포시 법환동 해녀체험센터에서 열렸다.올해 5번 째로 열린 이날 은퇴식에서는 법환동 어촌계 소속의 강송자, 강신순, 김도화, 이덕생, 양주봉, 양복순, 홍인자 등 7명의 해녀가 은퇴했다. 행사에는 이정엽 제주도의원도 함께 했다. 이 의원과 고승철 어촌계장은 은퇴하는 해녀들에게 한국걸스카우트연맹에서 제공한 스카프를 매어주며 격려했다. 해녀 은퇴식은 지난 5월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어촌계에서 처음 시작해, 5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