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 및 `2026년 지방 재정 운용방향‘등을 논의했다.정읍시는 합리적인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행정조직 효율화 및 예산 절감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화순군은 지난 4일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간담회에는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화순군 관계 부서장, 전남바이오진흥원 임직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규제와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도시 조성’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명문화된 이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포럼은 고양시의회 의원, 수도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관계자, 고양연구원, 보건소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
그동안 서울시 내 보훈 위탁 요양병원은 강동, 구로, 동대문, 성북 4곳에만 있어 도봉구 거주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이 요양병원 진료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도봉구 보훈단체는 이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이에 이호석 의원은 지난 2025년 10월 1일 제347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도봉구 관내 요양병원 보훈의료 위탁병원 지정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 결의안에는 이호석 의원 외 12인이 공동으로 참여했다.결의안 발의 외에도 위탁병원 지정 공개모집 과정에서 보훈단체 의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상호협력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하여 시설물 안전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시설물 합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고층 재개발을 둘러싸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김 총리가 “숨 막히는 경관 파괴”라며 사업 철회를 요구하자, 오 시장은 “도시 흉물 방치가 더 큰 문제”라며 공개 반박에 나섰다.김 총리는 10일 오전 종묘를 직접 방문해 서울시의 재개발 계획에 대해 “마구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경민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종묘 외부 조망을 점검하며 “여기 와서 보니 놔두면 기가 막힌
해양경찰청은 10일 인천 중구 북성동 일원에서 ‘해양경찰위성센터 신축 사업’ 착공을 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위성센터는 총면적 약 18,771㎡에 지상 3층, 연면적 2,589㎡ 규모로 위성관제실·운용실, 데이터 분석실, 교육실, 업무공간, 서버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위성센터에서는 ▲위성 임무 계획 ▲ 위성영상 분석·활용·배포 ▲위성통신망 운영 ▲ 위성조난신호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와 관련 위성정보 분석·활용시스템, 위성통
충남도가 향후 5년간의 환경교육 방향을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공주대학교 이재영 교수, 나사렛대학교 박미옥 교수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민 중심의 실천 교육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최종보고에 대한 자문 및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4차 종합계획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는 AI 기능을 탑재한 대형 전자칠판 RE9804FV의 한정 기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RE9804FV를 정가 99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RE9804FV는 벤큐가 새롭게 선보인 AI 전자칠판으로, 수업과 회의 환경에서 생산성과 몰입도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 기능, AI 기반 다국어 번역,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인
‘2025 울산 강남·강북 대학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우수사례공유회’가 지난 10월 25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부산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이유리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연구원, 강사 등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공유회에는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의 장학사와 주무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 강사, 그리고 사업 추진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며 현장의 실제적 경험을 토대로 개선 방향을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본격적인 가을 관광 성수기에 접어들며 경북지역 주요 명소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11월 추천 여행지로 구미 금오산·금오산 야영장과 칠곡 한티순교성지를 선정했다. 구미의 대표 산행지인 금오산은 11월 단풍 절정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집중되는 곳이다. 산 초입부터 이어지는 단풍길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호수공원·전망대·쉼터 등 포인트가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
경북경찰청은 최근 도내 전역에서 시·군청, 학교 등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위조된 신분증과 공문을 전송한 뒤, 대량 납품을 빌미로 공기호흡기 등 물품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물품구매 사칭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3일에는 구미에서 A 중학교 행정실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소방 관련 업체에 전화를 걸어 방수포 30개를 대리 구매해 달라며 4600만 원을 편취했고, 지난달 24일 포항에서는 대구시청 직원을 사칭한 자가 도·소매업체를 속여 대학교 납품용 공기호흡기 대금 3100만 원을 가로챈 사례가 발생했다.경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대 규모 품질 혁신 경진대회인 ‘2025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13회 연속 최고상을 달성했다. 원자력발전 기업이 대회에서 이처럼 장기간 최우수 성적을 유지한 것은 최초 사례로, 한국 원전 운영기술의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회는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로 50회를 맞았다. ICQCC는 글로벌 제조·에너지·서비스 기업이 참여해 품질 개선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6년 실시되는 영천시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산악회 회원들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A씨를 10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천 지역의 한 산악회 설립자 중 한 명인 A씨는 영천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인 B씨를 위해 지난 8월 초 산악회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의 식사 대금 9만3000원 상당을 대신 지불하고, 같은 달 중순에는 회원들의 단체관광 경비 일부인 14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경북선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
김천시 봉산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7일 태화3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집안 곳곳에 방치돼 있던 생활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을 정리·배출하고, 낡은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등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대상자는 “가족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이 힘을 모아 도와주니 감사하다”며, “깨끗해진 집에서 새롭게 시작할 생각에 마음이 벅차다”고 전했다. 이병영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합쳐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