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상자는 관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자다. 지원 규모는 총 320명이다. 총 사업비 7040만 원이 투입되며,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 인당 2만 원 내
한국철도공사는 주행 중인 KTX 열차가 대전역 부근에서 객차 안 선반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가 나 한국철도공사가 승객을 대피시키는 등 소동을 벌였다.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대전역 인근을 주행 중이던 KTX 산천 열차 6호차 선반 위쪽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일었다.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대피시킨 뒤 소화기를 분사해 피해를 막았다.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390여명이 탑승 중이었다.코레일측은 대전역에서 10여분간 차량 점검을 한 뒤 전문가를 열차에 탑승
월남전참전자회 태안군지회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회원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참전자회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및 지역발전에 힘쓴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밴드 연주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참전정신을 계승하고 국위선양 및 경제발전 등의 성과를 후대에 기리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내신 등급에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 고등학교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보니 대학입시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충북 영동군의 A고등학교 학생수는 2학년이 17명, 3학년이 5명이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적용되는 고교 내신 등급 중 1등급의 비율은 4%. 학생 수 25명 이상이어야 1명이 1등급으로 평가받지만 이 학교는 학생 수가 모자라 단 한명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충북 옥천군
지난 1일 충남권 최초 반도체 분야의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된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정식 개교했다. 이와관련하여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4일 첫 신입생과 함께 예산군의원 및 교육위원 등 외부인사와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됐다.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융합과라는 단일 학과로 3개반, 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반도체 장비 전장분야와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
태안군의회는 지난10일 장곡2리 안홍섭 이장님을 찾아가 ‘제3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전재옥 의장은 진심 어린 감사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통해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수상자는 9년 가까이 고남면 장곡2리 이장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태안군의 숨은 일꾼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간 협력을 이끌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안 이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하얼빈’을 3월 18일, 19일 양일간 무료 상영한다.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인 안중근, 우덕순, 김상현 등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본군과 맞서 투쟁을 펼치는 내용이다.상영은 3월 18일 19시, 3월 19일 14시, 19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한울본부는 2025년 새롭게 시
춘천도시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과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장애아동 대상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장소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재활수영교실은 어린이 환우의 안전과 재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 1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춘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협약 이후 첫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정기적인 투약과 관리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의 결핵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보건소는 17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결핵예방 홍보물품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1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긴 겨울을 지나 본격적인 회복의 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긍정적인 변화의 신호가 포착됐기 때문이다.대신증권은 17일 한국 IT·전자 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지난주 미국 IT 시장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확장 가능성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애플의 주가가 10.7%나 급락하며 나스닥 지수 전체도 2.4% 하락했다. 반면,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같은 기간 0.1% 상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섭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3월 14일 네이버 블로그 ‘건강기능식품으로 더하는 건강한 일상’을 개설했다. 건기식협회는 기존에 네이버 포스트를 운영해 왔으나, 서비스 종료에 따라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블로그로 채널을 이
“아침밥 먹기 건강한 흙 지속 가능 농업” 강조완효성 비료 23종 확대 공급 토양 분석 체계 구축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토양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강 회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0회 흙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협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며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쌀 산업과 흙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경종농업이
● 국명은 스페인어로 ‘구세주’라는 의미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엘살바도르의 국명은 엘살바도르 공화국이다. 엘살바도르는 과테말라와 온두라스와 함께 북부 삼각지대에 속한다. 이처럼, 엘살바도르는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태평양에 면해 있다.스페인어권 국가들 중에서는 국명에 유일하게 정관사인 El이 붙는 국가이다. 엘살바도르 국명은 스페인어로 ‘구세주’라는 의미다. 수도 산살바도르는 ‘성스러운 구세주’라는 의미가 된
소자본 창업 프랜차이즈 ‘우리동네 달떡볶이’는 어려운 경기 속에도 보문점, 대전관평점, 철원점, 양양점 등 신규 오픈을 앞두며 예비 떡볶이 창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해당 업체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달떡볶이를 맛있게 드신 후, 메뉴 또는 매장 사진을 찍으신 후 달떡볶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신 후, 인증샷과 해시태그로 달떡볶이, 달떡볶이인증샷를 업로드 해주는 방식이다.해당 이벤트는 상시로 진행되며, 매월 30명을 추첨하여 인스타그램 개별 DM으로 당첨 결과를 발송하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일본 도쿄전기대학과 나가사키대학 연구팀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사용자와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오면 후추를 분사해 재채기를 유발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개발했다.17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누군가 내 얘기를 하면 재채기가 나온다는 속설이 존재한다. 현대사회에서는 SNS의 보급으로 개인에 대한 소문이나 정보가 익명으로 쉽게 확산된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SNS상에서의 소문을 물리적 재채기 형태로 구현하는 시스템인 '타이스밴드'를 개발했다. 타이스밴드는 후추 분사기와
세계 최대 콜센터 기업인 텔레퍼포먼스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인도인의 억양을 줄인다고 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텔레퍼포먼스는 인도에서 약 9만 명의 직원을 비롯해 다른 국가에서 수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각국의 정부 기관 및 통신사에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미국 기업 사나스의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인도 직원의 억양을 미국인의 억양에 가깝게 만들고자 하는 시도를 시작했다.사나스의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앨범 '루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데뷔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를 발표한다.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어 풀어낸 힙합 R&B 곡이다[email protected]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연루된 밈코인 리브라의 공동설립자인 헤이든 데이비스가 최근 또 다른 밈코인 '월프를 발행했으나, 출시 이틀 만에 99% 폭락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월가의 늑대'로 알려진 인기 인물 조던 벨포트가 자신의 토큰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에 기대어 월프를 출시했다. 이 토큰은 발행 직후 420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으나, 불과 이틀 만에 99% 이상의 가치를 잃고 57만달러로 급락했다. 데이비스의 최신 토큰 출시는 리
일본 도쿄대학과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연구진이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고품질 음성 입력이 가능한 '클로스토크'라는 새로운 마이크로폰을 개발했다.17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클로스토크는 귀걸이형으로 설계됐으며, GPU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깨끗한 음성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시끄러운 거리나 공장 같은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클로스토크는 2장의 은 도금 도전포 사이에 PFA 필름을 끼워 콘덴서를 형성하며, 다이어프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