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창읍에서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진다. 오창흙살림아트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윤남석 작가의 특별전 ‘흙의 노래’를 선보인다. 흙살림아트센터는 지역 예술인과 오창 지역주민의 문화적 협업을 이끌어 자생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생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충북 영동에서 활동하는 윤남석 작가는 한평생 농부로 살았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전시는 당시의 생활용품, 농기구, 광고, 문화 등 잠시나마 잊고 살았던 그때를 회향할 수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5월 17일과 18일, 전통 도자관악기 ‘훈’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흙의 소리, 훈의 소리’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국악당의 공동기획 프로그램 ‘돈화문 커넥트’의 2025년 첫 번째 시리즈로,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예술단체 공간서리서리가 협력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마련했다.흙으로 빚은 악기 ‘훈’과 바탕으로 창작된 도자관악기 ‘송훈’이 중심이 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악기의 재료적 특성과 음색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국악 무대다. ‘상주아리랑’, ‘소편영산회상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5월 17일과 18일, 전통 도자관악기 ‘훈’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흙의 소리, 훈의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당의 공동기획 프로그램 ‘돈화문 커넥트’의 2025년 첫 번째 시리즈로,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예술단체 공간서리서리가 협력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
유천초등학교는 2025년 4월 21일 예천 달소반에서 「흙으로 빚는 행복 이야기」학부모 도예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천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예천 지역의 도예 전문 공방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접시를 직접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참가한 학부모들은 손끝으로 전해지는 흙의 감촉을 느끼며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함께 개성이 넘치는 작품을 완성하는 뿌듯함을 맛보았다.유천초등학교 김○○ 학부모회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부모회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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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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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령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공식 사과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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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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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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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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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랜시스, 삼성전자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본격 착수…핵심 부품 공급사 촉각
이랜시스의 주가가 국내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능형 휴머노이드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의 인재 채용 공고에서 로봇 사업의 큰 윤곽이 드러났다. 미래로봇추진단의 인재 모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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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6월3일 대선 준비 철저...정치적 중립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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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류·해양 어우러진 ‘제18회 부산항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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