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금융보호국이 구글에 대한 연방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고 14일 IT매체 더 버지가 워싱턴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주로 은행, 신용조합과 같은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CFPB가 은행에 적용되는 모니터링 및 검사를 구글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까지 감독 범위를 확대하려는 CFPB의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해당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에 취임하면서 상황은 변동될 수
신세계그룹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쓱데이 매출이 2조원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쓱데이보다 20% 증가, 당초 계획했던 1조9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먼저 이마트에서는 2일 하루에만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 1000억원을 넘기는 등 각종 기록들이 쏟아졌다. 이마트는 1~3일 사흘간 쓱데이를 열었다. 특히 한우는 111% 판매가 늘며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수입버터 매출은 23% 늘었고 올리브유는 176% 폭증했다. 올리브유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확실히 싼 가격에 빠르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샤오미가 차세대 인공지능 비서인 슈퍼 샤오 AI를 공개했는데, 이 모습이 애플 인텔리전스와 유사하다고 13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슈퍼 샤오 AI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애플 인텔리전스의 타입 투 시리 기능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텍스트 상자 모양과 로고 배치도 동일하다는 주장이다.엑스의 한 사용자는 슈퍼 샤오 AI와 애플 인텔리전스의 쓰기 툴 간의 유사점을 시연하는 등 유사점을 제기했다.이 사용자의 주장에 따르면, 샤오미의 AI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NHN은 내년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게임의 공식 타이틀을 '어비스디아'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어비스디아'는 정체 불명의 공간인 ‘어비스 슬릿’의 위협을 미소녀들과 조율사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의 수집형 RPG다. 링게임즈가 개발을,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2025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제작 과정에서 게임의 스토리와 방향성이 변경됨에 따라 최근 공식 타이틀이 ‘스텔라판타지’에서 '어비스디아'로 변경됐다. 공식 타이틀 어비스디아는 '어비스의 여신'이자 '세상의
생활밀착형 분권형 노조를 표방하며 지난 2017년 출범한 교사노조연맹이 7년 만에 내분 위기에 휩싸였다. 연맹 소속 25개 가맹노조 중 11개 노조가 김용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탄핵을 추진하고 나섰다.위원장 탄핵에 동참한 가맹노조는 ▲강원 ▲경기 ▲경남 ▲대구 ▲인천 ▲전북 ▲충북 ▲초등 ▲사서 ▲영양 ▲전문상담 등 11 곳이다.이들은 김 위원장이 비례 국회의원 추천과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 등에서 독단적인 행위를 보였고 산하 가맹노조 위원장 선거에 개입하는가 하면 회계 운용에 부적절한 내용이 드러났다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서해선 화성시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가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다.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는 함봉산을 비롯한 단지 내 녹지 등으로 인해 숲세권 힐링이 가능하다.일부 세대의 경우 제부도, 궁평항 등 서해바다 전망도 확보해 오션뷰까지 즐길 수 있다. 남양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화성시청, 경찰서, 병원 등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반경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서해안 복선전철이 지나는 화성시청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남양읍 활초리 일대의 토지를 원활하게 확보 후 새롭게 출발한다. 총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맞아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자연스레 화재사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반 가정은 물론 숙박 업소에서 조차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인명
‘마리아’는 자신의 사랑과 아이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감독: 아담 앤더스 / 출연: 피오나 팔로모, 안토니오 반데라스 / 개봉: 11월 20일결혼보다는 교사로서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리아’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원망스럽게도 ‘요셉’과의 약혼식을 서두른다. 그러던 어느 날,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찾아와 훗날 구세주이자 왕이 될 아이를 낳게 될 것이니 잘 돌보라 명하게 되고, 한 순간에 너무나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된 ‘마리아’는 이 일로 약혼자 ‘요셉’과의 관계도 위태로워진다. 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한다.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나머지 7조원 규모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 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
불법으로 국내외 유료 OTT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던 이른바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검거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일 해외 서버를 이용해 단속을 회피하며 불법으로 OTT 사이트를 운영해온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불법 웹툰 사이트 OKTOON을 압수했다고 밝혔다.'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 개설된 이후 도미니카공화국 서버를 이용해 정부 단속을 회피하며 운영을 지속해왔다.지난해 4월 잠시 서비스를 종료 선언했으나 곧 '누누티비 시즌2'로 다시 문을 열었다가 6월에 다시 중단하기도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URL 차단에 나섰지만 이
금요일인 11월 14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오늘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대표적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096건으로, 해마다 평균 10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상담사유별로는 온도 조절기 작동 불량 등 `품질' 관련 상담이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AS불만' 23.6%, `안전문제' 12.3%, `청약철회' 7.1% 등의 순이었다.이 중 `품질'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킨텍스가 2024년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영평가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시의 지도·감독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기준은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에는 기관장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업성과, ESG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었다.킨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인도 뉴델리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야쇼부미 전시장’을 지난 202
강원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지난 15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컴퍼런스홀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식' 및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반도체 교육·연구를 위한 강원대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반도체 소·부·장, 회로설계,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학문적·산업적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등 대학·지자체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유산에 대한 강원자치도의 비전 설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5일,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도의원은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다른 국가들과 달리 왜 평창동계올림픽은 사후관리를 국가가 아닌 도에서 하고 있는지 질문하고, 현재 사후관리에 300억원 가까이 도비를 투입하고 있는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어 조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관리를 위해 지금까지 문체부, 강원자치도, 해당 시군에서 발주한 연구 용역이 10여건, 약 10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6일과 17일 2일간, 정의당 중앙당에서 개최하는 '정의당 8기 활동가대회'에 참석한다.이번 활동가대회는 지난 10월 11일 마무리된 정의당 8기 당직선거 이후 새롭게 선출된 당직자들과 전국의 지역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윤민섭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최상희 사무처장, 이효성·김민임 춘천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최강희 도당 대의원 등이 참석한다.이번 대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김정진 전 정의정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하오안리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이 날 연탄배달은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가구를 발굴 추천한 가운데 대원들과 홍천읍장 및 직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박홍숙 대장은 “10월말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연탄나눔 및 물품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며 “동절기인 만큼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