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첫 종합투자계좌 상품을 출시하며 자금 모집에 나섰다. 만기 시 투자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특징에도 비교적 긴 만기, 기초자산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투자위험 등급이 발행어음보다 한 단계 높게 책정돼 눈길을 끈다.■ 23일까지 1조 원 모집…2년 만기 폐쇄형 구조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IMA S1'을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영업점과 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1조 원 내외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대구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고립·은둔청소년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으며, 전국 센터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은 센터가 지난 3년간 이어온 체계적 지원과 지역 협력 모델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종합
iM금융그룹이 차기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로 강정훈 부행장을 추천했다.전략과 재무를 두루 거친 내부 인사를 전면에 세워 지역 기반 시중은행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부행장을 iM뱅크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iM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 규정에 따라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연 끝에 이날 강 부행장을 제15대 iM은
부산지방세무사회 지난 18일 농심호텔 2층 대청홀에서 ‘2025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회원 화합을 다졌다고 19일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인사말로 “한 해 동안 성실과 전문성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무행정 발전에 힘써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는 교육·신규 업무영역 확대·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역할을 널리 알렸으며, 내년에도 지방세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송년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과 함께 회원간 화합을 더욱
전 세계 산업이 기술 혁신과 환경 변화의 압력을 동시에 맞는 가운데, 2030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할 분야는 이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헬스, 그리고 순환자원 산업은 시장 자체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대규모 인력 수요가 예고돼 청년 구직자와 경력직 모두에게 전략적 선택지가 되고 있다.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의료를 고치다!한국이 지금까지의 의료 발전이 이루어진데는 모두 의료 자동화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기기들을 만들어내고, 고도화된 치료 방식을 제안하며 병원 내 다
연말을 맞아 충북 음성군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면 소재 식음료 전문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지난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경주김씨 승지공종회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종회는 202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2일에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충북도청에서 아나몰픽 미디어아트가 선보인다.지난 19일 충북도청 서관 앞 쌈지광장 일원에서 ‘시티파크, 빛의 정원’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전시행사 개막식을 개최됐다.개막식에는 공모전 수상자, 청년 브랜드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전시행사 첫 빛을 밝히는 점등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번 전시는 ‘위로의 빛, 희망의 빛’을 주제로,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15편의 수상작을 도청 서관 엘리베이터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캔버스로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1월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
글로벌 메모리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스마트폰과 PC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더버지는 19일 시장 조사 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해 “RAM 부족이 지속되며 저렴한 메모리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AM 가격은 최근 몇 달간 급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AI 기업들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을 조정하면서 시장에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PC 게이머들이 먼저 영향을 받기 시작했지만, 이제 스마트폰과 기타 기기들까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
미국 캐피털원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AWS 비용이 급증하자 대안을 찾고 있다고 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9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엔비디아 한 직원이 쓴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캐피털원은 AI 인프라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에 이를 것을 우려하며 AWS를 대체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엔비디아와 논의에서 AI 팩토리와 네오클라우드 도입이 거론됐다.AI 팩토리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모델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금융사들은 이를 통해 사기 탐지, 고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