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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경영평가 최악 대책 전무

행정안전부는 5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한 결과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가~마’ 5개 등급 중 하위인 ‘라’ 등급을 받았다.

또 경영평가 결과가 부진한 기관 중 시급성·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는 경영진단 대상에 올랐다.

또한 기관장과 임원 연봉은 동결되고 직원들은 30~50%의 평가급만 받게 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지방공기업이 혁신 경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 불탑사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자 신도들과 같이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제주적십자사의 별도의 모금이나 모집활동 없이 불탑사에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전달,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수해 관련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한다.희정 스님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태근 회장은 “불탑사에서 전해주신 성금을 통해, 수해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청 직원 일동은 지난달 31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33만 원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도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은 오는 14일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성금 기탁에 참여할 계획이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생활권 도시 환경 조성 방향에 발맞추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이동 관련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는 제주도 내 성별 및 교통약자의 교통수단 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도시기반시설 중 보행공간, 버스승강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 관련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분석했다.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 및 주차정책에 대한 도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가용 이용 비율은 9.8%p 낮고, 버스 이용 비율은 9.8%p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봉개동통장협의회는 지난 5일 봉개동 1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나기 여름이불 전달했다.김재호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봉개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한눈에 보는 제주 살림살이’를 제작해 공개했다.제주도는 그림과 그래프 등 시각자료를 활용해 주요 결산 관련 정보를 직관적이고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한눈에 보는 제주 살림살이’에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결산, 지표로 보는 재정상황 등 도정 살림의 주요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담았다.책자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에서는 전자책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아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팀이 지난 여왕기에 이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 또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포항여전고는 지난 9일 경남 창녕에서 벌어진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충북 예성여고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 여왕기 때 맞붙은 전남 광양여고다. 포항여전고는 11일 광양여고와 우승컵을 놓고 또 한차례 맞붙는다. 포항여전고는 지난 9일 충북 예성여고와의 준결승전에서 전반 42분 한국희의 첫 득점에 이어 후반 56분 안유빈, 82분 양세빈의 추가 득점으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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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가 부산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인천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최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극지연구소를 인천 송도에서 옮기지 않을 것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지난 4월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페이스북에 공약을 공개한데 이어 6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12월 말까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완료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그리고
민경숙 작가는 서울 강남구 쎄텍에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5 뱅크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나는 이제 그림에 투자한다' 주제로,
6시간전
최근 '얼죽신'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부동산R114 아파트 연식별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19% 상승했으나, 동기간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값은 2.26% 하락했다.가격 격차도 명확하다. 작년 기준 전국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억7489만원으로,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 대비 1억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배경
대한교사협회와 에듀프레스는 교육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그러면서도 함께 고민할 부분을 찾아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획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회는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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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3년 전이었다. 먼저 아버지의 연락이 있었다. “여긴 호주예요.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딸이 있는데요···.”아버지는 어려운 얘기를 꺼냈다. 30대 초반의 딸은 발달장애라고 했다. 호주 시민권자이고, 부모와 같이 살고 있다면서 한 가지 강조하는 게 있었다.“우리 딸이 나라에서 연금이 나와요. 평생 먹고 사는 데는 걱정이 없습니다. 부모가 든든하게 받쳐주고요. 딸애도 결혼을 원하는데, 좋은 사람 없을까요?”그러면서 회비부터 먼저 결제하고 상담을 받고 싶다고 했다. 밀어붙이는 아버지를 내가 도리어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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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꿈돌이 호두과자’가 첫선을 보였다.대전시는 7월 공식 출시한 호두과자를 미래존 팝업스토어 형태로 오픈한 ‘꿈돌이 슈퍼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축제 이틀 차인 9일 오후 현재, 호두과자 인기는 심상치 않다. 특히 계란 함유량이 많아 촉촉하고, 호두가 씹히는 맛이 좋다는 평이다. 이로 인해‘웨이팅의 도시 대전’답게 첫날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고, 1인당 2박스로 구매량을 한정했다. 8일 당일에만 1,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꿈돌이 호두과자는 기본형과 노란색·분홍색 초코 코팅을 입힌 시그니처 2
18시간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중심부에 위치한 신창가스 저장소가 수십 년째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 민원시설로 지목되고 있다.도시 한복판에 대형 가스 저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한국의 이소룡 열혈 팬들이 매년 기념하는 ‘브루스리데이’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7월 27일 서울 종로3가의 피카디리극장 광장 앞에서 다채로운 추모 행사와 특별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소룡의 대표작 이 한국에 처음 개봉된 날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되었으며, 한국 최초의 이소룡 기념관 건립을 위한 팬들의 열정과 추모 의식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2010년, 배우 고 당룡과 함께 도곡동의 식당에서 처음 시작된 ‘브루스리데이’는 어느덧 16회째를 맞이하며, 이소룡 사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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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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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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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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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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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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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직산서 대몽항전 고려시대 ‘충주토성’ 확인
충북 충주시가 사직산 도시바람길숲 조성 예정지에서 고려시대 토성 유적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에 나섰다.시는 지난 8일 문화동 산2번지 일원에서 도시숲 조성 전 실시한 정밀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축조기법이 뚜렷이 드러나는 토성이 확인됐다며 토성의 성격과 구조를 규명하기 위해 국원문화유산연구원에 정밀 학술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토성의 판축 기법을 파악할 수 있는 기단석렬과 배수시설 등 토성의 주요 구성요소를 모두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충주토성은 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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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요양병원, 군위군 산성면 경로당 여름 선물 전달
팔공요양병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군위군 산성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수박 20통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산성면행정복지센터는 각 경로당에 수박을 직접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팔공요양병원 권혁민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장범수 산성면장은 “팔공요양병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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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필요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 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 개선 추진 경과 및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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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문 칼럼] 1880~1920년대생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를 기억하며 (상)
세월이 유수 같다는 것은 세월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아도 갑자기 10~20년이 지나고, 60년 혹은 그 이상이 지나버림을 비유하는 것이다. 필자의 기억에는 흰 수염 기르시고, 둥근 안경 쓰시고, 지팡이 짚고 천천히 장에 다녀오시던 호인풍모의 할아버지 모습과 어두운 방에서 두런두런 말씀하시며 모시/청올치 삼으시던 할머니 모습이 어제 같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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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 재소환… 尹 ‘계엄 해제 지연’ 추궁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0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후 2시부터 조사했다.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이다.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4일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뒤 실제 해제를 선포하기까지 3시간 23분이 걸린 경위에 주목하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당시 곧바로 해제를 선포하지 않고 합동참모본부 지하 결심지원실로 이동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인성환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전 국방비서관 등과 약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