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산불 중 하나인 '고성 산불'의 발화원인이 지중용 개폐기로 지목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규정을 위반한 지중용 개폐기를 납품 받아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이 발주 과정에서 진행하는 '성능확인 시험'의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일진전기의 지중용 개폐기를 사용하고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 유소년 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2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신창재 의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에는 교보생명이 1
생명보험협회가 생보업계 내 최고 권위의 설계사로 일컫어지는 '골든펠로우'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올해 선정된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18명 중 약 6.7%, 전체 생보설계사 10만4504명 중 약 0.96%에 해당하는 인원이다.27일 생보협회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KT는 27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2025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생활이동 데이터로 살기 좋은 수도권을 디자인하라'였다. 대회는 생활이동 데이터를 기
경기도기숙사가 오는 24일 수요일 저녁에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를 개최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수원 서둔동 소재 경기도기숙사 내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는 기숙사 입사생 위주의 내부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을 초청하는 개방행사로 확대 개최한다. 경기도기숙사가 ‘경기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곳’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입사 자격요건을 갖춘 도내 대학생·청년들의 지원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함이다.이번 ‘2025 행복더하기 축제 공연’은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시 부평구 깃대종 선정을 위한 구민 설문조사를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설문조사는 문헌 및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선정된 4종의 깃대종 후보군중에서 부평구를 대표하는 1위, 2위 종을 선택하고, 실질적인 보호 정책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깃대종이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 지리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뜻한다.부평구의회는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기어가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키캡 시리즈 ‘한국의 결’을 기반으로 한 기계식 키보드를 선보였다.이번 시리즈는 ‘고려 청자’와 ‘세종 용포’ 키캡을 적용했으며, 몬스타기어의 베스트셀러 하우징인 ‘닌자108PRO’와 ‘스텔라87’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위치 옵션을 결합해 완성됐다. ‘한국의 결’ 시리
해마다 여름철이면 가축 관리에 긴장을 늦출 수 없지만, 올해는 그 양상이 예사롭지 않다. 2025년 여름, 전국 곳곳에서 폭염 특보가 장기화되며 예년보다 더 길고 강한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5월 20일부터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폭염일수는 13일을 넘어섰으며, 기상 전문가들은 늦으면 8월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올해 전체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열린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AI페스티벌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총 443팀이 예선에 참여했다.참가팀들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혁신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희망나눔 자선 골프대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제29대 회장 당선 후 첫 의미 있는 큰 행사를 치르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자”고 참석 회원들에게 당부했다.내빈으로 참석한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의 이런 행사가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된다"면서 "한국세무사회는 현업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원로 회원분들에 대한 어려움을 인식하
넥써쓰는 2일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PC와 Mac에서도 탈중앙화 거래소를 포함한 '크로쓰x'의 주요 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확장 프로그램은 크롬 웹스토어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크로쓰x'는 지갑과 DEX 등을 통합한 올인원 앱이다. 이전까지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됐다면, 이번 확장 프로그램 출시를 통해 PC 환경에서의 접근성이 강화됐다. 특히 보다 넓은 화면에서 토큰 정보를 확인하고, '크로쓰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넷유는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메쉬 공유기 네티스 MEX602를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단독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단독 할인된 3만원 대의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MEX602는 AX1800급 무선 성능을 기반으로 와이파이 6 기술과 메쉬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해 집안 곳곳을 하나의 와이파이 존으로 구성해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구축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민 상생토크’가 열린 국립창원대 가온홀에서 창원시민 앞에 섰다. 3선 창원시장 출신 도지사는 권한대행 체제인 창원시에 애정부터 드러냈다.박 지사는 “2023년 창원시민과 대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며 “창원시에 애정도 많고 18개 시군
창원 진해구에는 110년 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독특한 과자가 있다. ‘진해콩’으로 더 유명한 경화당이 만드는 ‘진해 콩과자’다. 일제강점기 시절 탄생한 콩과자는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한 자리를 지키며 진해의 명물이자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를 이어서도 변함없는 맛으로 지역민
“같이 먹으니 더 맛나데이”대구 군위군이 추진 중인 ‘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 사업’이 의흥면에서도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월부터 파전리 경로당과 수서2리 경로당 등 2곳이 참여해 점심시간마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고 있다.군위군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