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의 ‘제29회 농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상은 농업·농촌 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된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농어촌상생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해, 농업·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가 소득증대 및 주민 복지사업,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공공장소 무료와이파이 만족도가 높지만, 정부가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 예산을 내년도에 전액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내년에 교체해야하는 도내 공공와이파이가 760여대인 가운데 지자체가 부담해야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지자체 재정에 따라 와이파이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3일 황정아 국회의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받은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통신비 절감 항목에서 5점 만점 중 4.26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용 편리성 4.16점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4월 거제에서 발생한 교제폭력 사망사건의 가해자가 1심 법원에서 검찰 구형량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14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데이트 폭력 범행으로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켰다”며 “이런 범행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엄중한 처벌을 통해 사회적 경각심을 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건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창원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경찰청 김성희 청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정영식 회장을 지목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아이의 맑은 눈망울 속에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으며, 어른의 서툰 사랑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라며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발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김해 한 기업이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생필품 500박스를 기탁했다.이 기업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익명으로 김해시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9억 1000만원에 이른다.기탁한 물품은 전기매트, 햇반, 라면, 김, 칫솔 치약 세트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필수품이다.상자 외부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후원한 물품입니다’라고만 적어 기탁한 기업의 상호가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이 기업은 선행이 모두 알수 있도록 상호를 공개하자는 주변 권유에도 한사코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
양산시는 지난 13일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창업 및 일자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250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활성화와 도시지역혁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산시, 향토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도시
안성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밀폐형과 개방형 미세먼지 안심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밀폐형은 사람이 머무르는 시간이 긴 버스정류장을 미세먼지 안심쉼터 겸용으로 설치하여 IOT시스템을 통해 공기청정기, 냉․난방기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보호는 물론 사이니지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요령, 안성시만의 대기질 농도, 미세먼지 예측농도를 제공하는 등 밀착형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개방형 미세먼지 안심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이번에는 진주교회를 찾았다. 9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나흘 전 창원교회를 방문한 데 이어 성도들의 신앙을 세심히 살피는 활발한 행보로 깊은 감동과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진주교회는 13일 이 총회장이 방문해 직접 예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이 총회장을 직접 보고자 약 30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으며,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일부 성도들은 영상으로 예배를 함께 했다.이 총회장의 진주교회 방문은 지난 13일 창원교회 방문에 이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5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업체 39개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국내외 제약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의약품 원료 및 자재와 제품 품질의 상호 연관성’ 등 2개 주제의 강의를 듣고 업무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30년 넘게 긴밀한 소통과
‘H2 경제도시 안산’을 공식 브랜드명으로 발표한 안산시가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 실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의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7억 원을 투자해 수소
영양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영양군청 앞 솔광장에서 영양군기독교연합회 회원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성탄트리 점등식은 경제 불황과 자연재해로 피해를 받은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성탄트리를 감상
한화그룹이 1조70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두고 인근 마을 주민들이 물 부족과 오수 처리 문제, 소음 피해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와 반영 여부가 담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18일 공개했다.사업 부지 인근 마을주민들은 물 부족 문제를 먼저 제기했다. 애월읍의 경우 상수도는 물론 농업용수 고갈로 더는 지하수 개발이 안 되고, 단지가 완성되면 하루 물 사용량이 5422톤이 되는데 구체적인 공급계획이 없다는 의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총사업비가 7,277억원에서 7,900억원으로 623억원 늘어났다.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iH, LH와 협의를 거쳐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총사업비 증액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 3개 기관은 이날 검단연장선 성공적 개통을 위한 점검회의를 열어 총사업비 증액에 따른 분담에 합의했는데 시가 62억원, iH·LH가 561억원을 더 내기로 했다.인천 1호선 계양역~검단신도시
"어서오세요. 여기는 쿠팡 메가 플래닛입니다. 아래 표시된 QR 코드를 태그하시면 특별 원플러스원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됩니다."쿠팡이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베이컨트 성수에서 화장품 세일 행사 메가뷰티쇼의 오프라인 팝업 행사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연다. 15일 오전 쿠팡 뷰티 스토어 앞에는 해당 시간대 입장을 기다리는 50여명의 관람객이 대기행렬을 펼쳤다.쿠팡은 2030세대, 외국인 등이 밀집한 성수동을 행사장 위지로 선정해 130평 규모 복합문화공간 전면유리를 분홍색 래핑 처리해 이목을 집중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가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레신 JPL 소장은 이번 감원에 대해 "예산 삭감 등에 따른 지속적인 자금 문제와 불확실한 전망에 대처해야 했다"라며 "기술, 프로젝트, 비즈니스, 지원 분야를 포함한 연구소의 모든 영역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JPL의 이번 감원은 지난 1월 예산 문제로 100명의 계약직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약 5%에 해당하는 325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다. 올해 직원 감원은
금요일인 11월 14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오늘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 유일의 여중 축구팀인 제주서중 여자 축구부가 마침내 전국대회에서 고대하던 첫 승을 따냈다. 창단 1년 8개월 만에 역사적인 1승을 신고한 것이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에 따르면 제주서중은 지난 13일 경북 포항에서 끝난 2024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에서 첫 승이자 1승을 기록했다.대구 상원중, 전남 광영중, 인천 가정여중과 1조에 속한 제주서중은 대회 첫날인 지난 3일 포항 양덕구장에서 열린 대구 상원중과의 경기에서 김다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제주서중은 이어 광영중에 1-5, 가정여중에 0-2로
금복문화재단은 제38회 금복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시인 정유정, 음악부문 성악가 강혜정, 미술부문 서예가 류재학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금복주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38회 금복문화상 수상자는 지난 1년간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선한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래 해마다 활동이 두드러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올해까지
한국중부발전은 13일 보령아산병원과 '산업재해 대응을 위한 응급 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중부발전이 자체 보유한 구급차와 보령아산병원의 전문적 지원을 통해 발전소 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보령아산병원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이념에 따라 충남 보령에 세워진 종합병원으로써, 서해안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중부발전 임철운 안전경영처장은 이번 협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