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도민과 함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기억을 넘어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함께 치유의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는 정신건강의 날 유공자 시상과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의 ‘트라우마와 회복’, 서연주 전문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윙크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상반기 총점 95점으로 S등급, 하반기 총점 90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 정착, 체계적인 간호교육 지원, 신규·경력 간호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충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교대근무 질 확보율 △계획 대비 실제 근무 운영률 △간호교육
○…충북 증평 도심에 벌이 떼죽음을 당해 궁금증을 유발.23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증평읍 장동리 김득신다리 위에 수십 마리의 벌 사체가 널브러진채 발견.주민 김모씨는 “걷기 운동하느라 다리 위를 지나는데 어떤 이유인지 벌 수십 마리가 죽은 채 바닥에 떨어져 있더라”고 전언.김득신다리 복판에는 크기 20㎜ 안팎의 벌 50~60마리 사체가 집중적으로 발견.죽은 벌은 외형상으로 말벌과에 속하는 `쌍살벌'로 추정. 쌍살벌은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가을이 시작될 즈음에 어미벌이 죽고 일벌이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짐.증평군 관계자는
충남 천안시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건축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건설현장에서 사물인터넷 기술 및 무선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해 공사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작업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시는 드론과 고정형 폐쇄회로텔레비전을 공사현장에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이동형 CCTV로 안전모 미착용·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해 안전
국내 유일 책판 전문 사립박물관인 이산책판박물관은 판각 장인이자 관장인 이산 안준영 선생과 따로 떼놓고 설명할 수 없다.40년 넘게 전통 판각기법과 판각문화 재현에 혼을 쏟아온 안 관장은 2014년 10월 함양군 서상면 고즈넉한 남덕유산 밑자락에 이산책판박물관을 설립했다
제주도심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당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취소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27일 개최할 예정이던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연삼로에서 자전거 대행진과 연삼로 구간에서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날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그동안 관심을 기울여주신 도민과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
안녕하십니까. 한국잡지협회 회장 백동민입니다. 먼저 ICT 전문 매체 월간 PC사랑을 발행하는 ㈜디지털포스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5년 창간 이후 PC사랑은 국내 대표 IT·PC 전문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정체성과 전문성을 지켜왔습니다. 한때 10여 종이 넘던 PC 전문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오늘날, 유일하게 명맥을 이어가며 독자와 업계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PC사랑은 그 자체로 한국 잡지사의 매우 소중한 자산이자 귀감이라 하겠습니다.특히 디지털포스트는
원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공공체육시설 10곳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단, 개천절인 3일은 휴관하며, 일부 시설은 추석 당일인 6일에도 휴관한다.엄일식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활기찬 체육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체육시설사업소 남부시설팀·문막시설팀·드림시설팀(☎033-737-466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석을 맞아 10월 3~9일 7일간 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경기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시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GH가 2004년에 건립했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하고 있다.수원팔달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에도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정부와 여당의 금융감독 체계 현행 유지 결정에 대해 환영했다.27일 금투협에 따르면 서 회장은 "정부·국회 등이 고심 끝에 합리적 결정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이는 정부·국회·업계·투자자 등 모든 주체가 힘을 합쳐 코스피
문수실버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복지관은 26일 금요일, 서비스 대상 어르신 65명을 모시고 사회참여 프로그램 “고래와 함께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울산의 명소인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찾아 가을 바다를 만끽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 고래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다채로운 행사 부스와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며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국민의힘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해 “정부의 전산망에 대한 관리 부실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예견된 재난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며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이런 교훈을 얻고 대비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국가 전산망의 심장, 대동맥과 같은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있어 화재나 다른 이유로 멈춰 서게 되면 다른 시스템과 연계돼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국가 전산망 시스템에 있어 기본 중 기본”이라고 지적
이재명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이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 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앞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이 무더기로 가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