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오늘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6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15층 아파트 건물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의 조각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50대 여성 A씨가 콘크리트 조각을 머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광 EPC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 계열사 ㈜그랜드썬이 22일,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주관 ‘2025년 경남 중소 신재생에너지기업 역량강화 협의체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그랜드썬은 주요 협약기업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과 역할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업무협약식은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그랜드썬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함께 협약서에 서명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0월 29일 경북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참가팀을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UAM 분야의 기술과 제도를 주제로 기체 제작, 버티포트 설계, 공간정보 활용, 전파영향 분석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올림피아드 참가부문은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총 6개 부문이며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6월 20일까지 올림피아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 인근의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본업인 공항운영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교육 격차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 19개 사업에 총 38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치매노인을 위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정부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교통외교에 나선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일부터 24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 참석하고 베트남 도시철도 분야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호치민시와 양자협력 회의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오는 2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제81차 총회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국내 우수한 도로·교통 안전에 관한 정책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다음날 오전 베트남 호치민 시(市
한국도로공사는 오늘부터 6월 20일까지 혁신적인 고속도로 차선기술 발굴을 위한 ‘대국민 차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내 차선 관련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차선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완성기술 부문 ▲아이디어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기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함께 기소돼 유죄를 받은 이재환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공개 사과했다.이 씨는 23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홍남표 전 시장 사건으로 창원시정 공백을 초래하고 창원시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절감 솔루션 기업 클라우드 캐피털이 77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3일 보도했다.클라우드 캐피털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고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 인프라는 다수 소프트웨어 기업들에서 인건비 다음으로 큰 비용을 차지하며, AI 기업의 경우 매출 대비 30~40%에 이를 정도로 부담이 크다.클라우드 캐피털은 실시간 클라우드 사용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23일 “경기도에서 폈던 수많은 '사람 사는 세상' 만드는 정책을 전국에 확대하고 싶다”며 민주당 대선 본선 후보가 된다면 간병 국가책임제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등 주요 경기도정을 대선 공약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김 후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이상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 법안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2차 경선 전략과 관련, “반드시 과반 득표해서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곧바로 본선 체제로 이재명 민주당을 상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한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 제가 64%로 당 대표에 당선될 때도 정확하게 당심과 여론조사 민심은 같았다”며 이같이 설명.국민의힘은 오는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2차 경선을 벌여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곧바로 후보를 확정하며, 나오지 않을 경우 내달 3일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의 구호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포함해 전라남도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41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 체육회장의 내빈이 참석하며 전 축구선수 이종호와 국가대표 사격선수 이윤래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 정치권이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항소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을 가능성을 열어둔 이번 결정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차기 대권 구도의 향방을 가를 중대 변수로 급부상했다. 특히 대법원이 이례적인 속도로 심리에 착수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 전 대표 측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마디로 이재명 전 대표로서는 "운명의 갈림길에 선" 셈이다. 대선 전에 최종 판결이 나올지
제주시는 올해 농업용 저수조증설사업에 16억8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최근 가뭄 등 이상기후 상황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지역 가뭄을 해소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수조 증설은 불가피하다.때문에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물 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농업용수의 원천인 저수조의 역할은 매우 크다. 증설하는 것은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 가뭄은 농업 생산성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 공급이 필수적이다. 농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자녀 없는 5년의 결혼생활을 끝낸 K씨는 10년 만에 재혼을 결심했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했고, 외국계 은행의 중견간부가 됐다. 재혼 상대는 의사로 아이가 셋이나 되는 이혼남이었는데, 그녀는 아이가 없는 자신에게 하늘이 내려준 귀한 선물이라 생각하며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부모의 반대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잘 극복했는데,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그녀와 달리 남자는 무엇이든 대강 하자는 주의였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혼식 대신 조촐하게 식사나 하자는 말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김도읍 국회의원은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은 하도급계약의 계약기간이나 금액이 변경될 경우,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추가로 교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하도급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지급보증서 교부를 규정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사금액이 1000만 원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 계약 변경 시에도 추가 지급보증이 필요하다는 유권해석을 낸 바 있다.그러나 실제 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3일 ‘2025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수련원, 고용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소백가정상담센터, 사회복지행정
광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경화여자고등학교에서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소등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적인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소등 행사 및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소등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현주 경화여고 교장, 정창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경화여고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
영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총 169,419필지의 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위해 23일 ‘2025년 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과 사용료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69,419필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은 물론, 영주의 역사문화 자원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감면 혜택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