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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중앙시장 내 ‘폭염저감시설 설치’… 여름 준비

대전 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중앙시장 내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한다.

6월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대형 팬 30대를 설치하고, 조도 개선을 위한 줄등전구 및 투광등을 함께 설치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상인들이 직접 팬의 바람 세기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도록 AI 무선제어장치를 도입했다.

제어장치는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 상태를 조절하고, 역풍 기능을 통해 더운 공기를 위로 밀어 올리는 방식으로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등 스마트 기능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화월통과 전통중앙도매상가...
5월1일 근로자의 날 휴무가 일관성 없이 시행되면서 올해도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재연되고 있다.학교에서는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교육공무직 휴무 인원에 따라 학사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반면 학부모들은 직종에 따라 휴무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청주 A초등학교는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운동회를 열 예정이다.학교 측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예정된 운동회날 조리실무사들의 휴무로 급식 지원이 안 되다 보니 참가 학부모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는 등 자체 해결을 공지했다. 교사들은 행사가 끝난 후 주변 식당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재판관이 맡는다.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재판 업무 외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과 송무제도연구
충북 충주지역 유력 인사와 시민·사회단체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반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를 외면한 이번 통합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추진은 원천 무효라고 선언했다. 지역사회의 의사를 묻는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절차적 정당성을 얻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이미 통합을 추진한 상주, 삼척, 밀양 같은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나 경제적 위기 등을 볼 때 이번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최종 판단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내려지게 됐다.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의 상고심을 재판부에 배당한 당일인 22일 곧바로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이번 전합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의 선거법 사건을 오경미·권영준·엄상필·박영재 대법관으로 구성된 2부에 배당했다.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이 맡았다.그러나 곧이어 대법원은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 중 재판업무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라이즈 사업 추진 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라이즈사업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삼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충남도는 올해 교육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74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362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도내 대
△이보슬씨 시모상 발인=23일 수원요양병원장례식장 1호실 장지=청주 북이면 선영
국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25일 2025년 1차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의 원자력 수용성과 안전성 인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이 꼽은 주요 에너지 현안으로는 ▲전기요금 안정화 ▲탄소중립 목표달성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 순으로 나타났다.전기요금 정책에 대해서는 ‘현행 유지’가 49.0%로 가장 많았고 ‘요금 인하’ 28.4%, ‘요금
대중 관세를 145%까지 퍼부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율을 내릴 수 있다며 중국에 먼저 화해 제스처를 취했으나 중국은 “정말로 협상하고 싶다면 관세부터 취소하라”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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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검단신도시와 용현·학익1블록에 초등학교를 신설한다.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용현·학익2초와 검단7초 등 초등학교 2곳이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용현·학익2초는 이번 중투심에서 개교 시기를 검토하라는 조건부로 승인받았다.용현·학익2초는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 남측 부지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지역은 1만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로 학생 1,800명이 유입할 예정이다.검단7초는 서구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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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제14회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공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정책학회는 ▲재외동포들의 민원 접근성 향상 ▲온라인 기반 상담시스템 확대 ▲수요자 맞춤형 대응체계 도입 등 국민 체감형 민원 서비스 개선 정책을 도입한 재외동포청의 공로를 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5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광명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붕괴사고는 단순한 건설사고를 넘어 광명시민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며 "더욱이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였다는 점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사고 하루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공사 중단이나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부실 대응이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10월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민관협력 강화 등 한 단계 진화된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제주도는 25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재난대응 체계를 발표했다.이번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 간 협업체계,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의 핵심 대응체계는 ‘민관협력 강화’와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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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24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월 4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열었으며, 2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이번에 심의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전환 기후·경제특례시, 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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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초호화 탐험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 Ⅱ’호가 25일 제주항에 입항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바하마 국적의 씨닉 이클립스 Ⅱ호는 승객과 승무원 등 400여명을 태우고 일본 나가사키항을 출발해 이날 제주를 찾았다.이 배의 승객 정원은 228명, 크기는 2만2000t급이지만, 최첨단 시설과 극지탐험 능력을 갖춘 6성급 크루즈다. 114개의 스위트 객실과 헬리콥터 2대, 6인승 잠수정도 갖췄다.이 크루즈 여행의 최저가격은 15박16일에 5400만원으로 1박에 33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씨닉 이
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인천에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추진한다.정일영 의원은 이를 위해 해사전문법원을 설치하고 인천시를 그 소재지로 규정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법원설치법'·'해양사고심판법' 개정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했다.해사전문법원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선원 관련 사건과 국제상거래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원이다. 특허법원이나 가정법원처럼 해사 사건만 처리하는 법원을 설치해 법관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 입법 취지다.해양 강국으로 알려진 영국과 중국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2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보육과정 운영관리 소모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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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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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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