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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구號 충북개발공사 경영실적 개선될까

김순구 신임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향후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됐다.

김 시장은 부진한 경영실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해충돌 논란이 해소되지 않아 공사 운영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김순구 사장은 지난 25일 충북개발공사에 임용, 다음달부터 2028년까지 공사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김 사장은 부진한 공사의 경영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부진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31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다.

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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