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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구號 충북개발공사 경영실적 개선될까

김순구 신임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향후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됐다.

김 시장은 부진한 경영실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해충돌 논란이 해소되지 않아 공사 운영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김순구 사장은 지난 25일 충북개발공사에 임용, 다음달부터 2028년까지 공사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김 사장은 부진한 공사의 경영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부진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31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다.

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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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사업이 다음달 공사에 착수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해당 건축 공사의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33여억원 규모의 입찰 공고를 냈다.시는 이달까지 시공사 선정과 철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사는 다음달 시작해 내년 3월 준공과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현지하상가 조성사업은 사업비 94억7000만원을 들여 침체된 대현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해 문화, 예술, 창업 등 청년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이곳에는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입주공간, 청년공방 및 북카페, 청소
쉬어家로 가는 길목에 노란 꽃이 활짝 피었다. 멀리서 보면 해바라기가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뚱딴지꽃이다. 올여름 그 무서운 불볕더위에도 강인함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양 꿋꿋하게 버티더니 꽃도 만발하게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을꽃 하면 제일 먼저 국화나 코스모스를 떠올리겠지만 뚱딴지꽃도 9에서 10월 사이에 피어나는 가을꽃이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만 아니었다면 꽃을 따서 차를 덖어 볼 욕심을 냈을 터이지만 눈으로 즐기며 마음에 담아두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농막 원두막 아래 언덕에도 돼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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