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국무총리 업무까지 수행하면서 신년 정국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최 대행은 새해 첫날부터 국회서 추천된 헌법재판관 3인 중 2인을 전격 임명함으로써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고 있다.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달 14일,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안이 지난달 27일 오후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직에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은 물론 총리 '권한대행'까지 1인 3역을 맡게 됐다.최 대행은 당일 담화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