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일 사이버 침해로 인한 고객 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통해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객 안심패키지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 등을 포함한다.SK텔레콤은 FDS가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고도화된 2.0 버전을 적용하고 있으며, 14일부터는 유심보호서비스를 로밍 가입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FDS 2.0은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
BC카드가 ‘제60회 발명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 수상으로, 특허 기반의 기술경영과 혁신금융 기여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정부가 국가 기술 진보에 있어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특허청 주최 및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기술 개발 유공자를 포상하는 기념행사가 매년 발명의 날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0번째를 맞았다.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 40
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일 KT꿈품교실의 난청아동들과 가족 22명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 KT위즈파크로 초청해 ‘어린이 드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어린이 드림투어는 KT가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KT는 이를 올해 처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행사에 참가한 KT꿈품교실 아동들은 수원 KT위즈파크 내 연습실에서 공 던지기와 배팅 체험을 하고 기자실과 전력분석실 등 야구장 투어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설들을 둘러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삼성화재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재산권 강화와 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보험사 특허 1위…지식재산 기반 경쟁력 강화 노력 인정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가 발명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매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삼성화재는 임직원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이 1천928조7천억 원으로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신용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축소됐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말 대비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조3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가계신용은 은행·보험·대부업 등 모든 금융권 대출과 카드 결제대금을 포함한 포괄적 가계부채다.가계대출만 보면 1분기 말 잔액은
농심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문화 교류에 나섰다.농심은 최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국가무형유산인 ‘매듭장’을 체험하는 ‘케잇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무형유산 체험과 할랄 선물세트 전달…글로벌 K컬처 전파이날 행사에서는 매듭장 이수자 박형민이 전통 공예 기술을 시연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할랄 인증을 받은 농심 제품으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4일 경기도 수원을 찾아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과 그 무리를 심판하겠다고 이재명이라는 희대의 포퓰리스트를 뽑게 되면 우리는 40여년 만에 내란을 청산하는 대신 30년 만에 IMF와 같은 환란을 맞이할 수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정면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충북 청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70대 트럭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발부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3시27분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SUV를 몰다, 맞은편에서 직진 중이던 1톤 트럭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시도하다 사고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가장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남후농공단지를 직접 가보니 피해가 심각했다”며 “국가 재정과 제도를 총동원해 반드시 복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복구는 속도와 책임이 생명이다.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연단에 오른 뒤 안동·예천 주민들로부터 도포와 갓을 선물받고 이를 착용한 채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보수 정치의 뿌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민주당이 6월 3일 대선에서 이기고 당선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역 북부광장 유세에서 "제가 지금 주식시장 가서 약 1억원어치 펀드를 구입할까 생각 중인데 그 얘기를 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주식시장은 아주 예민한 자본주의의 심장 같은 것으로, 미래가 불확실하거나 예측이 잘 안 되면 위축된다"면서 "당장은 어려워도 앞으로는 괜찮아질 거라고 합리적 예측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국민의힘이 '반성하는 보수'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계엄을 언급하지 않았고 '야당 책임론' 목소리가 높아졌다.김 비대위원장과 나 선대위원장은 24일 진주, 사천, 창원, 김해를 돌면서 유세를 했다. 이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포항시 장애인선수단이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선수단은 지난 22~23일 이틀간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41·은36·동31 등 모두 108개의 메달을 뽑아내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체전은 그동안 종목별 경기로만 치러졌으나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첫날 금메달 9개를 보태며 선전을 펼쳤다. 단체전 경기에서도 잇따라 낭보가 터졌다. 육상 사전경기에서 금9·은5·동10개를 뽑아내며 종목 종합 1위를 한 경북은 24일 대회 첫날 수영 남중부 스프링보드 1m 경기서 김천 운남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넷플릭스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 주요 제작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숍’은 오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리보델링하기보다는,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이전하는 것이 도시 기능 재편과 예산 효율성 측면 모두에서 더 합리적인 해법이 될 것입니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이 수원구치소 이전 문제에 대해 "수원구치소는 법무부 소관 국가시설인 만큼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할 순 없지만, 이제는 도와 시, 교육청, 국회가 협력해 공공계획 차원에서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원찬 의원은 지난 21일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내 '의정언박싱' 코너에 출연해 수원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