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울산남구가족센터는 경남 컴퓨터학원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플랫폼 활용 구직정보 찾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이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해당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정착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미래설계 프로그램 △관심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프로그램 △정착지원 서비스 정보체계 탐색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교육은 이 가운데 취업 준비와 관련된 실질적
원두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디저트39는 품질을 포기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나은 커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디저트39는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협회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원두를 꾸준히 도입해 커피의 맛과 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커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스페셜티 커피는 원산지부터 재배, 가공, 유통, 로스팅, 추출 과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가 적용된 프리미엄 원두를 말하며, BSCA 인증은 이러한 고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표다. 이 원두는 브라운슈거와 밀크 초콜릿에서 느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최은우다.그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엔 짜릿한 역전승으로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최은우는 지난해 마지막 3라운드 16번 홀까지 정윤지에게 1타를 뒤졌으나 17번 홀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했다.KLPGA 투어 역사상 동일 대회 3연패는 단 6차례 나왔다.대회를 앞둔 최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이노베이션스쿨 팀장 등을 역임한 정우진 프라임디지털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번역가로 참여한 신간 가 출간됐다.루이스 헤이와 의학 박사 모나 리사 슐츠가 함께 쓴 는 우리의 감정과 신념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두 저자는 정신적·육체적 치유의 실질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두 저자는 이미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긍정 확언과 치유 철학이 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정 이후에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0%대 저성장이라는 암울한 현실 앞에서 정치권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대신, 다가오는 6월3일 조기 대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경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산출한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지난 13일 기준 2.5로,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전보다 크게 높은 수치를
울산 남구는 안전도시 조성과 경제 활력, 복지 증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7255억원으로 기존 본예산 6886억원 대비 369억원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난과 재해 대응, 경제의 불확실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등 필수 현안에 대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과 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27억원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원 △노후 가로등 교
산림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를 방문해 산림 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한 산불지연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달청 지원으로 추진 중인 해외수출 및 실증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산불지연제는 나무 표면을 코팅해 불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열을 식혀 물보다 2배 이상의 성능으로 진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로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존 제품은 산불억제에는 효과적이나, 토양 및 물 생태계 서식 생물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지난 2018
그린피스는 아워오션컨퍼런스를 맞아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의 협업으로 해양 파괴의 심각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특별 시사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공해는 전 세계 바다의 3분의 2를 차지하지만 각국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영역이라 자원 남획 등으로 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다. 국제사회는 공해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지만 현재 공해 해양보호구역은 전체의 약 2%에 불과하며 한국의 공해 해양호보구역 지정률은 1.8% 수준. 국제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공해 해양보호
충북 보은군 속리초등학교가 올해도 학생 창작 뮤지컬을 공연하기로 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열어 눈길을 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속리예술꿈 학생 창작 뮤지컬' 공연은 학생들이 시나리오 창작부터 연기, 노래, 안무, 무대소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수행하는 이 학교의 대표적 문화예술 활동이다. 올해 공연 예정인 뮤지컬 ‘책 속으로_세 번의 기회’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이 세 번의 기회를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고 도덕적 실천력을 길러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 학교는 21일 교내 여울마루에서
서귀포시 토평동에 도내 최대 규모의 민간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들과 사업자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토평공업단지 입구 삼거리 인근 부지에 도내 최대 규모의 민간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자 측은 지난달 28일 서귀포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이 장례식장은 연면적 531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분향실 10실과 안치실 24개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해당 부지는 자연녹지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에 장례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건축물이 주거·상업
선박 탈황 장비, 발전 플랜트 설비 기업인 티에스넥스젠에 사채 상환 사유가 발생했다.티에스넥스젠은 21일 공시에서 2024년 감사보고서 의견 한정으로 16회 신주인수권부사채 채권자인 바로저축은행에서 보낸 기한이익상실에 따른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기한이익상실이란 채무자가 정해진 기한 전에 채무를 변제해야 할 의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이번에 발생한 신주인수권부사채 미지급금은 원금 100억원, 이자 3억5000만원으로 총 103억원이다. 이번 미지급 발생 해결을 위해 회사측은 바로저축은행과 협의를 진행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대구시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나경원 후보를 향해 “탄핵 각하를 외치다 대선에 뛰어든 몰염치의 끝”이라고 비판하고,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헌법 질서를 부정한 인물들이 대선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목포시는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평생교육 거버넌스 기반, 목포사랑 시민대학' 1기 수강생을 최초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목포사랑 시민대학은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관·학 협력사업으로,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목포시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본격 나선다.GS건설은 21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와 함께 '포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과 GS건설 이정환 신사업추진부문장, HD현대인프라코어 임형택 엔진영업부문장, AMOGY 우성훈 대표이사 등 참석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과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 청정암모니아를 연료로 주입해 탄소 발생 없이 전기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건 연구 지원금 중 추가로 10억달러를 철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하버드대가 반유대인 혐오 대응을 위한 교칙 변경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부한 데 따른 보복 조치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가 정부의 교칙 변경 요구서를 외부에 공개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데 강하게 반발했다고 보도했다.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요구가 비공개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버드 측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전기자전거를 타다보면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미국 자전거 제조업체 '프라이어리티 바이시클'의 윌 마우릴로와 코너 스웨글은 자사 전기자전거 모델 커런트 플러스가 한 번 충전으로 100마일을 달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이번 테스트는 윌 마우릴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