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조성 사업에 광양, 순천, 곡성 등 3개 지역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간 2억 70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광양동초등학교 남관동, 순천연향초등학교 별관, 곡성고등학교 정독실 등 3곳에 센터를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을 기획해
잇단 화마 속에서 살아남으며 조선시대 불교 건축 변화를 보여주는 안동 광흥사 응진전이 보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3일 경북 안동 광흥사 응진전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안동 광흥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조선 전기에 불경 간행이 활발히 이뤄진 안동 지역의 유서 깊은 사찰이다. 현재 중심 법당으로 쓰고있는 응진전은 창건연대가 명확하지 않으나 1647년 기와 공사를 했다는 기록이 망와에 남아 있어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시가 정부 정책에 따라 ‘야간시간대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시는 9~12월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야간 방문 긴급돌봄 서비스의 할증요금을 정부가 전액 지원하고 돌봄 인력에게는 1일 5,000원의 야간 긴급돌봄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야간시간대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또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최초 이용자에 대해서는 소득 판정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 후 한 달 내 소득 판정을 거쳐 이용료를 환급 처리하는
10월 21알 ‘202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서 시상식 진행… 12월 수상작 전시 신진 건축가 발굴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2025년 젊은 건축가상’에 3개 팀 선정, 오는 10월 21일 ‘202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5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전남대학교 김선형 ▲에이루트건축사사무소 이창규‧강정윤 ▲에이코랩건축사사무소 홍진표‧정이삭 씨 등 3개 팀을 선정했다.총 50개 팀이 지원
NH농협은행이 오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공지능 기반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인 'NH로보드림'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NH로보드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H로보드림은 고객의 투자 성향을 반영해 최
LG전자가 경남 창원에 차세대 냉난방공조 연구 거점인 ‘LG전자 HVAC 연구센터’를 세운다.LG전자는 국립창원대학교와 협력해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냉난방공조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연구센터는 약 500억원을 들여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4천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며 에어컨과 히트펌프, 칠러,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까지 폭넓은 HVAC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국내 최초로 극고온과 극저온 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이를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그룹 단위 전 직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이번 공채는 AI 기술을 일상에서 활용하며 성장한 ‘AI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 조직 전체를 AI 중심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재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카카오그룹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신입크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채에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주요 그룹사가 참여하며, 지원자는 한 개 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그룹
거제시가 연초면 오비리에 추진 중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오비리 일원에 총 727억 원을 투입해 연간 약 2만 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이다.사업자는 경남에너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검찰 정상화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은 이용우 의원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있는데 충분히 시간을 갖고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3일 오전 SBS라디오 에 출연해 '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폐지되는 쪽으로 가느냐, 유지되는 쪽으로 가느냐'는 질문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9월 25일 본회의에서는 정부조직법 중심으로 논의한다"며 "그 내용에는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가 정면으로 다뤄지지는 않는다. 보완수사권에 대해서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동형암호 기술 기반 보안 기업 크립토랩과 클라우드 및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형암호는 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복호화 없이도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거나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실시간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원본 노출 없이 보안성을 유지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동형암호화 기술 연구를 진행하며 제품 상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해온 ‘건설근로자 고용안정지원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 경기 침체 대응 지원 제도를 시행해 1차로 1,567명에게 총 6억 1,600만 원을 지급했다.이번 확대 조치는 전기, 정보통신, 소방, 기계 등 건설 유관 업종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1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건설 유관업종 상용근로자까지 포함한 것이다.지원금은 1차와 동일하게 전년 대비 임금이 동결되거나 현장 감소로 임금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만차로 승차가 어려운 버스 노선에 맞춤형 버스를 추가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관광객 증가로 202번과 111번 노선의 만차가 빈번해지자,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번 노선을 신설하고 111-1번 운행을 증편하기로 했다.202-4번은 서일주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202번의 만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애월읍 한담동과 제주버스터미널 구간을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202-4번 출발 시간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시 35분, 3시 15분, 5시 35분, 6시이고, 애월읍 한담동에서는
서귀포시는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19일까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초광 지원 사업을 추가 신청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이상기온 현상 등 지속적인 꿀벌 피해로 어러움을 겪는 양봉 농가를 위해 2회 추경에 3000만 원을 증액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며 경영체 등록이 되지 않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추가 지원은 양봉 사육 군수에 비례해 차등 지원하며, 60%를 보조한다.접수방법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신세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27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된다. 생수는 가뭄 피해를 본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요한 가구에 보내진다.우선 이마트는 2L 생수 20만 병을 지원한다. 3일에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심으로 2만 병을 선지원하고 나머지는 10일까지 차례로 나눠 전달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생수 7만5000병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