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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장철 식재료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와 젓갈류 등 김장 식재료를 판매하는 업소 16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을 막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젓갈류와 고춧가루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1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인 섬식형 정류장을 도민 불편을 해소할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동광로 구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사업폐지가 도민불편 해소’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제주도는 말로만 도민불편 해소 후 동광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동광로 사업이 내년 지방선거까지 사업을 마무리도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슬그머니 도민불편 해소라는 카드를 꺼냈다는 지적이다.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8시 교통전문가와 함께 광양사거리 일대를 방문, 버스와 일
제주양돈농협과 전라남도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새별오름에서 열린 ‘2025 도새기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광양시 임채기 사회복지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2,3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상생과 유대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광양상공회의소는 올해 5월에도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제주시에 기탁했으며, 제주양돈농협 역시 올해 9월 광양시에 2,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자체 간 상
제주시가 운영하는 조천읍 소재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로부터 국제 친환경 숙소 인증인 ‘그린키’를 획득한 이유가 있다는 평가다.이는 에코촌은 그냥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으로 방문객들이 재방문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에코촌은 그냥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용객의 98.1%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
서귀포시는 축산분야 보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중요재산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이 교부 목적에 적합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전승인 없는 양도·대여·담보 제공 등의 위반 사항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점검대상은 축산분야 보조금이 지원된 중요재산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및 축산용 기계장비 등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이다.이번 실태점검은 보조사업자의 보조금에 대한 청렴한 집행 인식을 향상하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26. 사랑하는 사람과의 혼인을 허락한 광릉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3일 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과 함께 제주시드림스타트에 사랑의 쿠키를 1백개를 전달했다.이번 후원물품은 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에서 제주시내 아동들에게 지원하고자 사랑의 쿠키 100개를 마련했다. 전달된 쿠키는 제주시드림스타트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간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에이바우트 연동신시가지점 이현호 대표는 “매월 후원할 때마다 제주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아이들에게 작지만 응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한해 국내에서 6만2000여명이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발간된 질병관리청의 2023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에 따르면 그해 6만2420명의 희귀질환자가 발생했다.신규 희귀질환자는 2022년에 1년 전보다 1.7% 줄었으나, 2023년에는 13.6% 늘었다.이는 '다낭성 신장, 보통염색체우성',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 등 42개 질환이 2023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새로 지정된 영향이라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2023년 신규 희귀질환자 중 유병인구가 2
한국도로공사가 3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기부 100억 클럽 디지털 현판 등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금번
직장인에게 주말은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소중하다. 늦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주말 아침, 달콤한 늦잠에서 깨어나 눈을 비비는데, 이놈의 집구석은 왜 매번 나를 현실로 소환하는 걸까? 방바닥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머리카락 한 올, 알 수 없는 먼지, 내가 어제 먹은 과자 부스러기까지!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유선 청소기는 선 정리하는 것도 귀찮다. 그렇다고 흡입력이 약한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자니, 답답하기만 하다. 푸념이 절로 나오는 순간,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청소기가 나타났다. 바로 드
올해 9월까지 국세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조3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세수 증가를 견인했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세수입 동향에 따르면,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28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조3천억원 늘어난 규모다.올해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진도율은 77.8%로 전년 동기보다 높고 최근 5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세목별로는 법인세가 76조원으로 전년 대비 21조4천억원 증가하며 세수 증가를 주도했다. 정부
대한기계설비 기계설비성능점검 정보통신성능점검은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박경석 대표는 도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가입하였으며, 도내 재난구호활동 및 위기가정 자립지원을 위한 매월 20만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나눔사업장으로 참여하게 됐다.박경석 대표는 “제주에서 살아오며 배워온 수눌음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베풀며 소외된 이웃 없이 어울려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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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APEC 2025 정상회의 주간 중 유일한 장애인 관련 공식 부대행사로, 세계 각국의 장애청소년들이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키워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대회다. 우 의장은 행사에서 “디지털 기술은 장애, 국적, 문화의 경계를 넘어 미래를 함께 그리는 강력한 도구”라며 “디지털 격차 해소는 APEC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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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은 10월 3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만기 1년 이하 단기 국채 시장이 사실상 부재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금융시장 안정성에도 부담을 준다”며, “정부가 국고채 1년물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지난 정부가 단기 자금 조달에서 한국은행 차입에 과도하게 의존해 국고금관리법 취지와 재정 투명성, 중앙은행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 국채를 도입하면 국채 만기가 분산돼 수급 조절 능력을 높이고 이자비용을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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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인천 강화도에서 잇따랐던 대북 전단 살포 시도는 경찰 수사 결과 모두 선교 목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교회 목사인 40대 남성 A씨와 신도 및 지인 등 20∼50대 남녀 8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이들 9명 중 1명은 풍선에 주입할 고압가스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위험물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A씨 등은 지난 6월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강화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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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31일 오전 경주 불국사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부 수반들의 배우자들과 문화 행사를 함께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김 여사는 이날 각국 정부 수반 배우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경부 불국사에서 열리는 배우자 프로그램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는 APEC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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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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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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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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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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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시설연구협회가 주최한 ‘국방시설발전’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오늘 서울 KDB생명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군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방시설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정주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방시설연구협회는 국방 시설 분야 연구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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