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0월 31일 지역 내 농장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대상자,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 치유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보컬과 건반, 바이올린 등 전문 악단의 연주와 자연 속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했다.앞서 10월 18일에는 치매 환자 가족들만을 대상으로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숲 산책, 산림욕, 명상 등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이완하고 숲이 주는 다양한 치유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해병대와 함께 28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해병 1311기 입영장병과 가족․지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해병대 현역병 입영문화제 행사를 개최하였다.‘현역병 입영문화제’는 2011년부터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입영에 대한 두려움과 학업․경력단절에 따르는 불안을 잠재우고 가족·지인들과 함께 입영자들을 응원․격려하여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병역이행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부모님·연인과 함께 손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 입영을 추억할 수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는 지난달 2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위문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경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참전부대기 입장, 타이슬링 및 표창 수여, 연극,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한상식 지회장은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가 20년간 유공자의 위상과 회원들의 명예를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두류은빛복지관은 10월 29, 30일 양일간 복지관 4층 회의실에서 예능발표회, 주민 참여마당, 우리 동네가요제 등 '제1회 두류은빛美老마을축제'를 개최했다.온 세대가 함께 참여한 '두류은빛美老마을 축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두류 1·2동 지역에 고령 친화 복지 인프라 구축 및 고령 친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두류은빛美老마을 만들기’ 사업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예능 발표회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학생들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일상생활 가운데서나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다 보면 노인분들이 화를 내거나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자신의 욕구나 주장과 달리 불만이 있거나 생각이 다르면 상대를 막론하고 자신 안에 감춰놓은 분노를 터뜨리는 것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노인의 40% 이상이 분노, 좌절, 화냄의 감정을 경험하고, 나이 들어갈수록 자유로워지기를 원하지만, 화로써 자신의 기대감과 요구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또한 노인의 분노가 사회적으로 폭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들도 많이 접한다. ‘논에 물 대는 문제로 이웃과 다투다가 발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3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김청회 농가의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쌀 저가 판매업체에 대해 강력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과 서승범 감사, 김명교 청주시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등의 양곡 담당 관계자가 참석했다.조희성 회장은 이날 “쌀 생산량이 10~15% 줄면서 농업소득이 1조나 손해 보고 있다”면서 “벼값이 계속 떨어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실시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권 하반기 정책과 4대 개혁 추진 방향 등 국정 쇄신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동시에 최근 야당이 명태균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차가운 바다 표면이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해수면의 미묘한 온도 차이로 인해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흡수될 수 있다고 한다.과학자들은 해수면이 대기에서 흡수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증가시킬 것으로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이 이용자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여를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경숙 서울시의원이 4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스윙, 빔, 킥고잉, 씽씽, 지쿠 모두 성인 면허 인증이 '선택사항'인 걸로 확인됐다.미성년자의 면허 인증을 '강제사항'으로 둔 곳은 스윙, 킥고잉, 씽씽 3곳이었다. 그러나 미성년자가 성인 카드로 결제를 등록하면 공유 전동킥보드는 쉽게 대여가 가능하다.이 의원은 "청소년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결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비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는 3일 '한국정치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유인태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유 전 의원은 현 정치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보이며 정국 정상화를 위한 대안으로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대신 적대적 양당제를 개혁할 다당제 등 선거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이날 유 전 의원은 현 정치 상황에 대해 "요즘 정치판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암담하고 깜깜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적대적 공생관계로 인해 윤 대통령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4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하예민 교수는 ‘비만 수술에서의 대사결과의 핵심지표인 내장지방 분포 : 내장지방-피하지방 비율의 역할에 대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Visceral fat distribution as a key
엔씨소프트가 핵심 판권 확장과 신규 IP 확보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엔씨소프트는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는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여러모로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부진한 실적에 대한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를 타개할 방책으로 신작 흥행을 비롯해 기존 IP의 매출 증대 및 지속성 추구 등을 꼽았다. 아울러 높은 고정비 역시 개선 대상 중 하나로 거론했다. 홍 CFO는 신작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에 있
한글점자인 ‘훈맹정음’ 반포를 기리는 ‘제 98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 및 송암경진대회’가 4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 시각장애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주최로 열렸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장성숙 인천시의회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배우 김하늘이 KBS2 ‘더 딴따라’의 재미, 감동, 따뜻함을 안기는 마스터로 등장, 서바이벌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했다.김하늘은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작품들로 대중에게 감동을 안기며 김하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 ‘로코퀸’, ‘멜로퀸’, ‘시청률 퀸’ 등이 가장 잘 어울리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이런 김하늘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출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는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해미가 감독을 맡은 K-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 Sheen Center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오프브로드웨이에 상륙한다.‘블루블라인드’는 오랫동안 한국 뮤지컬계에서 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박해미 감독이 창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작품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및 뮤지컬의 연출가로 활동 중인 노현정과 소담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현지 예술가들과 함께 현지화 작업에 참여했다.박
신문은 일명 '조중동'이라는 메인 일간지를 접하는 것이 쉬웠고 그 신문을 보며 논술공부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 생각과 결이 다른 논조에 등 다른 신문들도 찾아 읽어 보았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건 수도권 또는 대도시 위주의 소식들로 채워진 내용이었습니다.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