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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8·9단지-GS건설, 520억 공사비 증액 합의...5월말 입주할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천억원대 추가 공사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GS건설이 520억원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

5월말 입주를 앞두고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와 광명시가 제시한 596억원의 중재안보다 76억원 낮은 선에서 합의한 셈이다.

GS건설은 2019년 12월 공사비 8,776억원 규모의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2021년 12월 착공했다.

그러나 착공 이후 2022년 2월 416억원, 2023년 12월 585억원 등 두 차례나 공사비를 올렸고, 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11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사고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13분께 신안산선 제5-2공구에서 발생한 사고는 터널공사의 영향으로 상부 도로가 무너지며, 현재 작업자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인명구조와 사고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구조물 붕괴 사고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와 경찰 등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청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전문가와 함께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성을 시민이 확인하고 감시하는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철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지하 구조물이 붕괴됐다.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인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 관계자 2명이 연락두절된 상태다. 해당 관계자들이 어디서 근무 중이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붕괴된 구간은 이날 새벽 시공 중인 지하 터널의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변 도로 2km 구간을 전면 통제된 상태였다. 한편 광명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양지사거리 방향 추가 붕괴우려가 있다"며 "차량을 우회하고 인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9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노후 공동주택단지가 집중된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지는 철산주공 12~13단지, 하안주공 1~12단지다. 사업은 오는 12월 단지별 정비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 관리처분인가, 2030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4개 단지 2만6,513세대에서 6천 세대가 증가한 3만2천 세대가 돼 7만9천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시가 지난해 3월 수립한 지구단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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