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이 와요! 라는 TV프로그램이 있었다. 웃는 것 자체가 복이 되니 우리들 삶에서 웃음은 선택이라기보다는 필수다. 오늘날 방송매체는 좋은 소식보다는 온갖 얼룩진 뉴스만 보니 더욱 짜증스럽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우나 정신적으로는 메말라 있는 요즈음 잠시 고개를 돌려 웃어나 보자.* 방랑시인 김삿갓의 풍자시한국인치고 ‘김삿갓’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란 유행가는 들어봤어도 김삿갓이 어떤 사람이었던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한마디로 말하면
인천교통공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월미바다열차 이용객 ‘100만 돌파’가 임박함에 따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10월 개통해 2024년도 기준 약 98만 명이 이용했으며, 이에 곧 다가올 월미바다열차 이용객 100만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월미바다열차 승강장에 게시된 포스터 QR코드나 인천교통공사 카카오톡 이벤트 안내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 100만 돌파 예정일을 맞추면 된다.이벤트 기간은 2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2월 5일 ‘2025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 지원 시설 종사자 호봉제 개선 간담회’에 참석하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여성폭력 피해 지원 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재훈 의원은 간담회에서 “여성폭력 피해 지원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분들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적인 고용 환경 속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
부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내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는 부천의 문화·자연·기술을 아우르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독서 이상의 즐거움, 부천시립도서관부천시 곳곳에 자리한 도서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는 도서관마다 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517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22년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당시 포함됐던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이익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대 실적이다.지난해 이자이익은 11조4023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그룹 및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각각 1.93%, 1.58%로 0.04%포인트 낮아졌지만, 대출자산이 7.3% 증가하면서 전체 이자이익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경북도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5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모여 ‘APEC 2025 KOREA 경제행사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제인 행사 준비를 위해 신속 대응하고, 도청 내 관련 부서 간 협의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주요 경제인 행사인 ▴최고경영자회의 ▴기업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 관련 피해 우려 기업에 대한 지원과 '반도체 특별법'과 전력·에너지법, 추경 등에 대한 여야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해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 수출 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
홈플러스는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과 비식품 자체 브랜드를 아우르는 '메가 PB' 브랜드로 통합하는 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심플러스'로 운영되던 PB를 '심플러스' 메가 브랜드로 통합한다.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 식품, 비식품 1400여 종을 '꼭 필요한 품질만 심플하게, 홈플러스가 만든 가성비 브랜드'라는 슬로건 아래 '심플러스'로 새 단장한다. 이번 혁신의 목표는 PB의 핵심 품질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필수 품질에 집중
인천시 산하 공기업 수장 교체가 시작됐다.인천도시공사는 12일 임기 3년의 사장 공모 공고를 냈다.12~27일 지원서류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임추위가 2명 이상을 인사권자인 인천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임용자를 결정한다.조동암 사장은 임기가 내년 3월로 1년가량 남았지만 연초 시의 요구에 따라 사표를 냈다.시 산하 5개 공기업 중 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을 포함해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 4명은 사표를 제출했고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 측 ' 인사로 분류되는 사외이사 2명이 사임하면서 지난 1년 이상 계속돼 온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사봉관 사외이사가 10일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기타비상무이사인 권규찬 이사도 사임한 것으로 전해져 등기이사 수는 기존 10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사 이사와 권 이사는 형제 측 인사로 분류된다.이에 이사회 구도는 종전 '4인 연합' 5명대
J.D.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의 인공지능 및 반도체 기술을 보호하고 이를 무기화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파리에서 열린 AI 액션 서밋에서 "일부 독재 정권이 AI를 도용하여 군사 정보와 감시 능력을 강화하고, 해외 데이터를 수집하며, 다른 국가의 안보를 약화시키기 위한 선전물을 만들어냈다"라며 "우리 행정부는 이러한 시도를 전면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미국의 AI와 칩 기술을 보호하고, 동맹 및 파
크래프톤 작년 4분기 실적이 기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배틀그라운드 최대 성수기인 1분기와 인조이·서브노티카2 신작 효과로 올해 1분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대신증권은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유지했다.크래프톤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6,176억원, 영업이익은 2,155억원을 기록해 매출·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PC·모
남양주의 자연친화적인 대규모 주거 단지 ‘창현 서희스타힐스’가 2025년 상반기 착공을 확정하며 현재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창현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내 녹지공간을 극대화한 자연친화적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광암호수공원, 마석우천, 묵현천 등 수변 생태공원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단지 인근에는 홍선대원군묘 역사유적공원, 창현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이상적인 생활 환경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되는 가운데, 약 0.6km의 숲길 조성에 5억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등 보행 약자와 일반인이 누구나 제약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무장애시설을 반영해 조성되는 숲길이다.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서귀포치유의숲, 서귀포·붉은오름자연휴양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기 기념' 실내악 시리즈 Ⅰ을 2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실내악 시리즈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의 실내악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그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4중주 8번과 함께 체코 작곡가 마르티누와 프랑스 작곡가 라이예의 작품을 엮었다.시대적 격변 속 내면적 고뇌를 작품에 담아낸 쇼스타코비치는 스탈린의 공포 정치와 전쟁의 여운 속에서 현악 4중주 8번을 작곡했다. 1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 엠오티가 이차전지 고객사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엠오티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5억 원, 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 130% 증가했다.회사는 이러한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확대와 규모의 경제로 인한 제조원가 감소를 꼽았다.엠오티 관계자는 “지난해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이차전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1일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시책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소상공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나눔세무사·회계사가 사업주기별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세금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 ▲세금부과 등 국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 받은 납세자가 권리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 또는 납세자보호담당관 시정요구를 통해 권리를 구제하는 ‘권리보호요청 제도’, ▲영세납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