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 그린수소 생산단지...예산 삭감, 대기업도 '사업 포기'

6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 사업인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일원 그린수소 생산단지 예산 삭감으로 대기업 계열사가 사업을 포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김성환 더불이민주당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그린수소 생산단지의 올해 예산은 당초 103억4200만원에서 28억3000만원이 삭감된 75억120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성환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해당 예산이 줄었으며, 결국, 해당 사업에서 5㎿급 수전해 설비 공급을 맡은 SK플러그하이버스는 사업...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2025 APEC 국제회의’가 제주에서 분산 개최된다.천만 제주인의 바람이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무산됐지만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의 ‘APEC 주요 장관급 회의’와 ‘고위급 재무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유치된 국제회의의 면면이 규모와 중요도가 적지 않다.먼저,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내년 5월, 2주에 걸쳐 개최된다. 고위관리회의는 다양한 위원회, 실무그룹 및 TF 활동 등을 통해 APEC 각료와 정상회의에서 다룰 권고안을 개발하게 된다. 이 기간 예정된 장관회의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이벤트 중 하나인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은 내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97년 서울에 이어 28년 만이다. 제주도가 개최지로 결정된 것은 내년 행사의 주제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선포, 전국 최초로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앞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난해 도내 외국인 투자 실적이 가장 저조했다.작년 도내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총 5100만 달러로 2006년 7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1억 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다.도내 외국인 투자신고액은 2007년 3억 달러를 시작으로 2014년 10억 달러에 이어 2015년 13억900 달러로 정점을 찍었고, 2022년에도 10억8600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전년도의 5%에도 못 미친 것이다.도내 외국인 투자액이 급감한 것은 그동안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던 중화권 자본이 중국 내부 사정과 제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 제주 제2공항 토지 소유주의 60%는 도외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또 제2공항 토지를 거래한 상위 9곳의 부동산회사 중 7곳은 도외에 주소를 두고 있었으며, 투기를 일삼는 기획부동산도 개입한 정황이 나왔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9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나온 제주 제2공항 건설부지 총 2840필지의 토지소유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필지별 토지 소유자 2108명 중 60.2%가 도외 거주자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서울·경기·인천 24.1%, 부산·경남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한다. 한라산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은 매년 단풍철마다 탐방객 차량이 몰리면서 통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반복됐다.이에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아울러 제주도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협력해 진입로 2.2㎞ 구간의 풀베기와 수목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
3시간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세 수입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국지방자치단체가 2025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내년도 세출예산의 강력한 구조 조정을 감행했다.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해 절감된 재원을 시민체감 사업에
김경미 제주도의원은 11월 3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새생명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3시간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기술 유출이 매년 증가하는 등 산업기술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언주 국회의원은 31일 ”2019년에서 2024년 9월 현재까지 경찰청이 산업기술유출을 적발하여 송치한 건수는 총 665건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기술 유출이 61건이나 되고, 내부자에 의한 산업기술유출이 587건으로 88.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국가 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사전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5
3시간전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어제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에 4,000만원 상당의 측량장비 8대를 기증했다.장비 기증은 지리교육과 재학생들의 국토정보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LX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지적 관련 분야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강성 LX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측량장비 기증을 통해 강원대학교 재학생들이 국토정보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강원대
4시간전
경북 경주시는 30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8회 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졸업생은 귀농·귀촌과 치유농업, 사과 분야 3개 과정에 총...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지난 7월 23일 구속된 지 100일만이다.김 위원장은 31일 오후 4시 17분경에 수감돼 있던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나와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단계에서 유상증자를 계획했다면 위계에 의한 부정거래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함 부원장은 "증자의 목적과 배경, 회사와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 증자가 주주가치 증대에 부합하는지, 관련 의사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기재됐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임시이사회를
4시간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11월2일~3일, 은행마을 단풍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산림청은 임업인 중심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 확대, 입업용 예불기 면세유 혜택 개선, 보전국유림 내 산림 훼손이 없는 경우 양봉 시설 설치 허용, 국유림 사용료 납부 기간 연장, 대국민이 이용하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 민생현장의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 및 국민이 체감할
경북시군의회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엔 영주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나섰다.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 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 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문에서 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5시간전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비용 증가, 디지털 교육, 유보통합 시행, 늘봄학교 확대 등으로 내년 제주교육에 투입해야 할 재정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교육 사업은 늘었지만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제주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제주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을 통해 중앙정부 이전수입을 1조1826억원으로 편성했다.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늘었다. 이는 올해 인건비 증가분 542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제주도교육청은 내년 각종 교육사업에 필요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전기연구원 창립 48주년 맞아
한국전기연구원이 24일 창원본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른수면연구소와 함께하는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난 24일, 한국인의 숙면을 연구해온 베스트슬립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바른수면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로, 여성 전용석 39석과 남성 전용석 38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0만 원 상당의 수면 키트를 제공받아 안락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공연은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으로 시작되었고, 펀치, 10CM, 피아니스트 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 ‘독도는 우리 땅’ 기념행사 개최
영천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 전정에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독도의 날’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20%, 국민의힘 30%, 민주당 30%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다시 최하점을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명태균 리스트' 파문과 '김건희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7개월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0%로 동률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제보 강혜경씨의 국정감사 출석과 '명태균 리스트' 파문, '친윤-친한' 갈등 등 여권의 각종 악재에도 오히려 국민의힘은 오르고 민주당은 주춤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수성구의회, 영유아 안전용품 지원 조례 통과
대구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함께하는 육아를 위한 영유아 안전용품 지원 조례안'이 제267회 임시회 본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H,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88세대 첫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건설중인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오피스텔로 건설되며, 이번 공급물량 전체 88호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40%는 일반공급한다.경기광주역이 가까운데다 인근에 시청, 법원,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 '총성 멈춘 그곳' 주제로 반전 공연
DMZ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축제인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가 11월 9~16일 8일간 일정으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31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건우 ▲ 박혜상 ▲ 윤홍천 ▲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앙상블 8팀과 솔로 아티스트 16명이 참여해 화합의 공연을 선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완수 지사 “부·울·경 통합 속도조절하면서 준비”
1시간전
박완수 도시사는 31일 부·울·경 통합과 관련, “부·울·경 통합은 경북·대구를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는 분위기가 있는것 같은데 우리 부울경은 착실하게 장단점 분석해가면서 속도조절해가면서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해서 제대로된 통합을 해야한다”며 “그래야만 통합 이후에 시행착오라든지 여러가지 문제가 안생길수 있다는 차원에서 착실하게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시 주요현안 및 내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경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정감사 '공천개입 의혹' 눈 쏠려 놓친 사안 뭐가 있나
정치·행정 현안을 시간선을 따라 다양한 시선과 경남도민일보 관점으로 정리합니다.7일 시작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11월 1일 마무리됩니다. 17개 상임위원회가 802개 기관을 감사했습니다. 국정감사는 입법, 예산 심사와 더불어 중요한 국회 기능입니다. 입법부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김치 스탠드업 코미디' 내달 9일 ‘비인’서 공연
1시간전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제주도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코미디씬에서 독특한 행보를 보여온 JY, 정성은, 서서희 등 코미디언은 내달 9일 제주시 공연장 ‘비인’에서 ‘한국 김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스탠드업 코미디씬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코미디언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