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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르포] 토론토와 천섬

캐나다 이야기나이아가라 폭포의 감동을 뒤로 하고 토론토로 향했다.

다음 캐나다 르포 기사 전에 캐나다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고자 한다.

캐나다는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 큰 나라로 남북한 크기의 약 45 배 정도다.

인구는 올해 4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구 유입 정책으로 인구는 지속하여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해안선은 세계에서 가장 길다.

수도는 오타와이며, 큰 도시로는 서부에 벤쿠버가 있고, 동부 지역에는 토론토와 몬트리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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